검찰 기업 수사 확대 되나... 심우정 총장 체제에 재계 촉각유희곤 기자입력 2024.09.16. 10:00업데이트 2024.09.16. 11:01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연합뉴스올 추석 연휴 직후 출범하는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 체제에 법조계는 물론 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의 주요 수사 대상이 정치권에서 기업으로 옮겨갈지를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지난 13일 퇴임한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사법연수원 27기 중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주영환 전 검사장과 함께 ‘3대 특수통’으로 불렸지만 검찰총장 취임 후 지난 2년간 ‘민생침해범죄’ 수사를 강조했다. 취임 첫 날인 2022년 9월 16일 나온 1호 지시가 “스토킹 범죄 대응을 위해 구속영장과 피해자·가해자 분리 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