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무상(人生無常) 인생 예순은 해(年)로 늙고일흔은 달(月)로 늙고여든은 날(日)로 늙고아흔은 때(時)마다 늙고백세가 되면 분(分)마다 늙는다'는 말이있지요세상에 올 때는 혼자서 울며 왔건만갈때는 여러 사람을 울리고 갑니다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그 무엇을 애착해서 아둥바둥 살아왔나!인생의 무상함을 희노애락에 노래하고덧없이 보낸 세월 후회한들 무엇하리요세월이 유수 같이 빠른 줄 모르고항상 착각속에 헤매이다 꿈결같이 멀어지네배신한 내 청춘을 그 무엇으로 달래볼까황금으로 달래볼까 비단으로 달래볼까좋은 음식 차려놓고 천지신명께 빌어볼까모든 것이 허망하다 부질없는 짓이로다그리운 내청춘은 어디로가고 이제는 추억만 안고가네가는세월 그 누구가 잡으며서산에 지는 해를 어느 장사가 잡을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