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이란 새 지도자, 러시아 갔나... "푸틴 권유로 모스크바서 수술" 외7.

太兄 2026. 3. 16. 18:30

이란 새 지도자, 러시아 갔나... "푸틴 권유로 모스크바서 수술"

쿠웨이트 매체 알자리다 15일 보도

입력 2026.03.16. 15:43업데이트 2026.03.16. 17:25
이란의 새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로이터 연합뉴스

이란 새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건강 상태를 둘러싸고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모즈타바가 중상을 입고 러시아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쿠웨이트 매체 알자리다는 15일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모즈타바가 건강 및 안전상의 이유로 모스크바로 극비리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며 “현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모스크바 대통령 관저 내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2일 이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에게 전화해 이 같은 치료를 직접 제안했으며, 그날 저녁 모즈타바는 의료진과 함께 러시아 군용기를 타고 이송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란 정보 당국은 이스라엘이 최고 지도자를 노리고 폭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자국 의료 시설은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러시아 이송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즈타바는 지난달 28일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아버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뒤를 이어 지난 8일 이란 최고 지도자에 추대됐다. 그러나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그의 생사나 부상 정도를 둘러싼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국영TV를 통해 항전 의지를 담은 첫 성명을 내놓았지만 앵커가 대독하는 방식이었다.

이스라엘군은 그가 개전 첫날 다리를 다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국 측도 그의 부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이른바 최고 지도자가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혼수상태설도 제기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모즈타바가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에서 극비리에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란 측은 모즈타바의 신변에 큰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다. 아바스 아라크치 이란 외무장관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새 최고 지도자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그는 어제 성명을 냈고 헌법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부상설을 일축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사망한 이란의 직전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생전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승계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었다고 미국...
 
미국이 이란 새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포함한 고위 지도부에 대해 최대 1000만달러(약 149억80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13일 이란의 새 최고 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 “외모가 훼손된(disfigured) 상태일 가능성이 큰 ...

 

이스라엘, 이란 드론 창고 타격… '혼비백산' 이란군도 사살

이스라엘 "목표 수천 곳 남아... 최소 3주간 군사작전 추가 전개"

입력 2026.03.16. 11:24업데이트 2026.03.16. 17:37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서부의 무인기 저장 시설을 공격했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스라엘 공군

이란이 이스라엘과 걸프국을 겨냥한 드론 공격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 무인기(UAV) 부대 타격 영상을 공개했다.

이스라엘 공군은 15일 소셜미디어에 “이란 서부의 무인기(UAV) 저장 시설을 공격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스라엘 공군 항공기가 이란 무인기 부대 시설을 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란의 부대원 10여 명이 건물에서 뛰쳐나와 혼비백산하며 도주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스라엘 공군은 이들을 향해 폭격을 가하는 장면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 측은 “실시간 정보를 통해 이란 무인기 부대를 급습했다”며 “무인기 부대원들이 도주한 지 단 몇 초 만에 공군은 정밀 타격으로 그들을 사살해 임무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각)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서부의 무인기 부대 시설을 공격했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스라엘 공군

이란은 핵심 원유 수출항이 있는 하르그섬을 미국으로부터 공격받은 이후에도 이스라엘과 주변 걸프국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 인근 연료 탱크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에도 이란의 드론 공격이 발생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최소 23곳이 공격을 받아 소규모 화재가 발생했고 2명이 다쳤다. 이스라엘 중부에서는 미국 영사가 사용하는 주거용 건물 인근에 미사일 파편이 떨어져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쿠웨이트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도 같은 날 드론 공격을 받았다. 이 기지는 이탈리아군과 미군이 함께 사용하는 곳이다. 이 공격으로 이탈리아군 드론 1대가 파괴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UAE도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4기와 드론 6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어드레스 크리크 하버 호텔에서 드론 공격이 발생해 빌딩이 파손된 모습./ AP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이란군 사령부와 방공 체계, 무기 저장고 등 200곳 이상을 공격했다고 밝히며 이란의 군수산업을 약화시키기 위해 최소 3주간 군사작전을 추가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 준장은 CNN에 “앞으로 공격해야 할 목표물이 수천 개에 이른다”며 “유대교 명절인 유월절(4월초)까지 최소 3주 동안 작전을 이어갈 계획이며 그 이후를 위한 추가 작전도 마련돼 있다”고 했다.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 관계자를 인용해 “무기 생산의 전 과정에 관여하는 시설을 모두 타격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란 군수산업 관련 자산 1700개 이상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바닷길 함께 지키자는 트럼프 요구

조선일보
입력 2026.03.16. 00:2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를 거명하며 호르무즈 해협으로의 군함 파견을 사실상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호르무즈 해협으로 석유를 공급받는 세계 각국은 통로를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전쟁 개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아닌 다른 나라들에 작전 동참을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주목하고 있다. 한미 간에 긴밀히 소통하고 신중히 검토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의 20%가 지나가는 요충지로, 이란은 이 해협에 기뢰를 설치해 통행을 차단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원유 물동량의 37%는 중국이고 인도 14.7%, 한국 12%, 일본 10.9%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란은 중국 선박은 공격하지 않고 있고, 중국 역시 러시아 등 다른 나라를 통해 원유를 공급받을 수 있다.

트럼프가 언급한 국가 중 호르무즈 봉쇄로 제일 큰 영향을 받는 나라가 한국과 일본이다. 한국은 원유 수입량의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5%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현재 국내 원유·석유제품 비축량은 정부 7648만 배럴과 민간 7383만 배럴을 합쳐 208일분의 대응 여력이 있다. 그러나 봉쇄가 장기화되면 경제에 치명타를 입게 된다.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로 확보는 한국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이다. 그러나 군사 작전에 직접 참여할 경우 이란과의 관계 악화 문제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좁고 긴 해협 특성 때문에 이란의 공격에 노출될 위험이 커 미 해군도 군함을 직접 투입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고조됐던 2020년 1월 아덴만에 파병된 청해부대의 작전 영역을 호르무즈까지 확장해 한국 선박을 호위하는 작전을 수행한 적이 있다. 미국이 요청했던 연합 협의체가 아닌 독자적으로 작전하는 모양새를 취해 이란과의 관계 악화를 최소화하려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제외하면 동맹 수준이 가장 높은 4국을 언급하며 군함 파견을 요청했다. 군함 파견 요청에 대한 각국의 반응을 보면서 동맹에 대한 재평가도 할 것이다. 한국은 관세는 물론 방위비 인상 요구 등 미국과 난제를 앞두고 있다. 호르무즈 군함 파견은 한·미 동맹, 국익 확보, 이란과의 관계를 모두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 필요한 사안이다.

 

😅 “이재명^ 날 감당할 수 있겠나??”
  ㅡ'김어준'의 경고ㅡ

  <사법거래 딜 의혹에>
●청와대왈 ㅡ"가짜뉴스"
●장인수ㅡ"팩트"
●김어준ㅡ"몰라"
(김어준^유투브 단골출연자 이재명^의  '급소' 안다!!)
주말에 정성호(법무장관 이재명 최측근)와 [검찰지휘부] 그 식사모임 있었는데~~~
"차라리 법무부 절차와계통 밟아서 정식 지휘하시라"
ㅡ 검찰간부 워딩ㅡ
https://youtube.com/watch?v=9fFHFTqUooc&si=QyK3AF7q3OkhGjGE

 

🎯 미국 FBI 수사망

체포된 마두로는 대한민국 중앙선관위가 국제부정선거 카르텔의 핵심 조직임을 진술하기 시작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침내 한국 부정선거수사에 칼을 뽑아 들었으며 친중, 종북간첩 이재명과 김민석, 정청래 등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한민국 좌파 친중정치인들에 대한 블랙리스트 수사에 들어갔다
미국 델타포스 특공대에 체포되어 미국 감방에 수감중린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은 FBI 수사에 협조를 하고 있는 중이며 FBI는 마드로가 그동안 세계부정선거에 개입한 각종 선거조작 사실과, 특히 베네수엘라가 개발한 부정선거용 스마트매트 써버기에 기록된 대한민국 중앙선관위소속 A-WEB, 미르시스템과 연계된 부정선거연대 정보까지 전수 입수하였다.

마두로가 진술한 바에 의하면 부정선거 국제카르텔 조직의 수괴는 중국 공산당 시진핑이며 그 하수인 마두로에 매수된 미국 정치인과 대한민국 친중정치인들의 실체도 입수했으며 이를 근거로 FBI는 미국 내 친중 부정선거 정치인뿐만이 아니라 곧 국내에 들어와 부정선거로 당선된 국내 정치인들과 이재명에 대한 수사도 착수할 것이며 케시파텔 FBI 국장은 국제부정선거 카르텔 조직망까지 정밀하게 추적 수사하여 친중 국제부정선거 카르텔 조직망을 트럼프 임기중 완전히 소탕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부정선거 카르텔의 전자개표기 수출방식은 중국공산당과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과 국내 중앙선관위 A-Web 이 주도했다

대한민국 중앙선과위 소속 AWEB은 2020 미대선까지 개입한 사실도마두로의 진술로 들통이 났다
미국 USAID의 재정지원을 받는 대한민국 중앙선관위의 A-WEB이라는 국제 부정선거카르텔 조직이 전 세계 100여 개 국가를 상대로 베네쥬엘라, 중공과 함께 선거조작용 자동개표기장비 ( 중국화웨이)를 수출하고 있었으며 불과 6 개윌 앞둔 대한민국 총선에서도 중공과 이재명은 이판사판식의 생사를 걸고 2026 총선조작에 적극 개입할 것이다.
FBI와 미국가정보국의 전방위수사착수로 더불어 공산당과 철옹성 부정선거기관인 중앙선관위는 조만간 초상집으로 바뀌게 될 것이며, 이재명의 수명도 분명 끝장날 것임을 확실히 믿고 보수우파는 아스팔트 저항세력에 적극 힘을 보태고 끝까지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믿음과 열열한 응원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유민주 구국전사의 구국의 함성
- 미주 트럼프 지지 한국망 제공 -
[속보]
미국 FBI 선관위 압수수색
윤석열 부정선거 https://youtube.com/shorts/vJGmw742E0w?si=1qhpAjtL4xHsO_1J

 

대법원 방금 이재명 관련 충격 입장문! 결국 걸렸다! 민주 난리났다!

- https://youtube.com/watch?v=5p-mHXU0VmE&si=DxokGtK9ma0JrO_j

 

전라도 시인 분노 폭발…민주당에 퍼부은 전라도식 욕. SNS 난리났다(20260315) “오랑캐 XX들”, “민주X잡탕당” “‘민... - https://youtube.com/watch?v=j-JMwj3B8IQ&si=PJNTjAFMMMzBeeS3

 

[호르무즈 해협의 대 역전극]
⚓️Side bet

*트럼프: 영국의 배신을 기회로 바꾸다.

역사는 종종 가장 예상치 못한 순간에 뒤집힌다. 
2026년 3월, 페르시아만 한복판에서 바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영국이 수백 년간 쥐고 있던 보이지 않는 칼을 빼들었고, 트럼프는 그 칼날을 손으로 잡아 되돌려 버렸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 하려면,먼저 그 칼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로이즈 오브 런던]: 보험 위의 보험, 세계 금융의 최종 보루인 [로이즈 오브 런던](Lloyd's of London). 
이 이름을 들어본 적 없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타는 비행기, 여러분이 쓰는 석유, 여러분의 나라 경제를 떠받치는 거대한 화물선들—이 모든 것의 뒤에 [로이즈]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대형 보험사 하면 삼성화재, 현대해상,미국의 AIG 같은 회사를 떠올린다.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해보자. 비행기가 추락하면 보상금이 수천억 원이다. 초대형 유조선이 침몰하면 피해액은 수조 원에 달한다. 허리케인 하나가 도시를 덮치면 수십조 원이 날아간다. 보통 보험회사가 어떻게 이 천문학적인 돈을 낼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그들도 보험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보험회사가 보험을 드는 곳. 보험 위의 보험 [재보험 reinsurance] 그리고 그 재보험 시장의 정점에 서 있는 존재가 바로 [로이즈 오브 런던]이다.
2001년 9월 11일, 쌍둥이 빌딩이 무너졌을 때를 생각해보라. 항공사 보상, 건물 보험, 생명보험, 영업 중단 보상, 쏟아져 나간 보험금이 총 400억 달러를 넘었다. 
한 보험회사가 이걸 감당할 수 있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하지만 세계는 무너지지 않았다. 보험금은 지급됐다. 왜? 최종적으로 [로이즈]가 그 뒤를 받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해서 수백 명이 사망하면, 유족들에게 나가는 보상금만 수천억 원이다. 항공사의 보험회사가 그 돈을 내지만, 
그 보험회사는 다시 [로이즈]에 재보험을 들어놓았다. 원전이 폭발하든, 태풍이 도시를 쓸어버리든, 테러가 발생하든, 지구상에서 상상 가능한 거의 모든 재앙의 최종 지불 보증인이 [로이즈]다.

1688년, 런던의 한 커피하우스에서 시작된 이 보험 시장은 338년이 지난 지금, 단순한 보험사가 아니라 세계 금융 시스템의 최종 안전망으로 군림하고 있다. 영국 GDP의 약 2퍼센트, 금액으로 400억 달러 이상, 5만 개의 일자리. 숫자만 봐도 대단하지만, 진짜 무서운 것은 숫자가 아니다.
[로이즈]가 "안 된다"고 하면, 세계의 배는 멈추고, 비행기는 뜨지 못하고, 공장은 돌아가지 않는다.
어떤 나라가 전쟁을 시작하면 로이즈가 그 지역의 보험을 취소한다. 그 순간 그 바다를 지나는 모든 선박은 움직일 수 없다. 보험 없이 항해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아무리 세계 최강이라 해도, 러시아가 핵을 가지고 있어도,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라 해도 로이즈가 도장을 안 찍으면 그 나라의 무역은 마비된다. 총 한 발 쏘지 않고도 한 나라의 경제를 무릎 꿇릴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 이것이 영국이 대영제국 시절부터 338년간 쥐고 있던 진짜 무기다.

군사력은 미국에게 넘겼을지 몰라도, 이 금융의 칼자루만큼은 절대 놓지 않았다. 미국도, 중국도, 어떤 나라도 [로이즈]를 대체할 수 없었다. 세계 해상 보험의 약 3분의 1, 항공 보험의 절반 이상이 [로이즈]를 거친다. 대체재가 없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권력이다.
세계의 목줄, 호르무즈 해협, 이제 무대를 옮겨보자. 호르무즈 해협. 폭이 고작 33킬로미터에 불과한 이 좁은 물길로 전 세계 석유의 20~30 퍼센트가 매일 통과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의 원유가 전부 
이 병목을 지나야 세계 시장에 나온다. 
여기가 막히면? 세계 경제는 산소를 잃은 뇌처럼 서서히 죽어간다.
그런데 최근 이란이 혁명수비대 를 앞세워 이 해협의 "완전한 통제권"을 선언했다. 중동의 화약고에 다시 불씨가 튀었고, 
전 세계 선박 회사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영국이 칼을 빼들었다. 그리고 바로 이 순간, [로이즈]가 움직였다.
로이즈 마켓 어소시에이션은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를 고위험 지역 목록에 추가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보험을 사실상 중단하거나, 보험료를 50~100퍼센트 폭등시킨 것이다. 유조선 한 척의 전쟁 위험 보험료가 하룻밤 사이에 10만 파운드(약 1억 7천만 원) 이상 뛰었다.
앞에서 말했듯이, 로이즈가 "안 된다"고 하면 배는 못 움직인다. 페르시아만에는 약 1,000척의 선박이 떠 있었고, 그중 절반이 원유·가스 운반선이었다. 선체 가치만 합산하면 250억 달러. 이 배들이 전부 꼼짝 못 하게 되는 것이다.
겉으로 보면 전쟁 위기에 따른 합리적인 시장 반응이다. 하지만 그 파급 효과를 따라가면 전혀 다른 그림이 보인다. 보험이 없으면 배는 못 움직인다. 배가 못 움직이면 석유가 안 온다. 석유가 안 오면 에너지 시장이 뒤집힌다. 에너지 시장이 뒤집히면 트럼프의 에너지 패권 구상이 흔들린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것을 단순한 시장 반응이 아니라, 영국이 미국에게 던진 조용한 일격으로 읽었다. 트럼프를 당황하게 만들고, 미국을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 무능해 보이게 만들려는 계산된 수. 338년간 한 번도 뺏기지 않았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것이다.

"트럼프에게 보내는 거대한 엿먹어라(a giant Fuck-you to DonaldTrump). "한 분석가는 이렇게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트럼프의 반격: 불가능을 가능으로 누구도 [로이즈]에 맞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338년이다. 세계의 어떤 정부도, 어떤 기업도 이 거인에게 정면으로 도전한 적이 없었다.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로이즈]의 절대 권력의 원천이었으니까.
그런데 트럼프가 해냈다. 아니, 정확히는 영국이 스스로 문을 열어줬고, 트럼프가 그 문으로 돌진했다.
트루스소셜 게시물이 올라왔다.
"즉각 발효한다. 나는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에 명령하여 페르시아만을 통과하는 모든 해상 무역, 특히 에너지 선박에 대해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치 위험 보험과 보증을 제공하도록 했다."

그리고 결정타.
"필요하다면, 미국 해군이 유조선들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직접 호위할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미국은 세계로 향하는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할 것이다."
단 두 가지 조치였다. [보험과 군사 호위] 
하지만 이 조합이 만들어낸 파괴력은 핵폭탄급이었다.
[로이즈]의 존재 이유가 무너지는 순간 여기서 가장 치명적인 아이러니를 짚어야 한다.
[로이즈]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보험을 팔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가 뭔가? 미국 해군이 그 바다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 해군 제5함대가 바레인에 주둔하며 페르시아만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었기에, [로이즈]는 "이 항로는 안전하니 보험료는 이 정도면 됩니다" 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생각해보라. 안보는 미국이 제공하고, 그 안보를 기반으로 돈을 번 것은 영국의 [로이즈]였다. 그런데 이제 안보를 제공하는 바로 그 나라가 "보험도 우리가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유조선 회사 입장에서 선택지를 보자. [로이즈]에서 천정부지로 오른 보험료를 내고 불확실한 항로를 홀로 뚫을 것인가, 아니면 미국 정부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보험에 가입하고 세계 최강 해군의 호위를 받으며 안전하게 항해할 것인가.
답은 너무 뻔하다. 바보가 아닌 이상 미국을 선택한다.
338년 권력의 균열, 더 무서운 것은 이것이 일시적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 번 미국 정부 보험으로 갈아탄 선사들이 굳이 [로이즈]로 되돌아올 이유가 있을까? 보험료도 더 싸고, 미 해군의 호위까지 딸려오는데? 시장이란 한번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다. 

[로이즈]가 내일 당장 "다시 보험 들어드리겠습니다"라고 해도, 이미 미국 품으로 넘어간 고객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것은 [로이즈]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런던이 세계 보험의 수도로서 누려온 지위 전체가 흔들리는 것이다. 해상 보험에서 밀리면 항공 보험, 에너지 보험, 재보험 시장 전체에 균열이 간다. [로이즈]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런던 금융가(시티 오브 런던)의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린다.
[로이즈]의 발 빠른 백기, 결과는 즉각적이었다. 불과 며칠 만에 [로이즈]는 미국 DFC와 "건설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 [로이즈 마켓 어소시에이션] CEO 쉴라 캐머런은 트럼프의 개입을 "환영한다" 고 밝혔다. 
보험 브로커 마쉬(Marsh)도 미국 관리들과 만나 "해상 무역 복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캐머런은 "3월 1일 이후 호르무즈를 통과한 선박이 최소 40척"이라며, "이 선박들의 대다수는 런던 시장에서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보험은 현재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읽어보라. 행간을 읽어보라. "우리 보험이 아직 유효하다"고 필사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불과 며칠 전에 칼을 빼들었던 그들이, 이제는 "우리 아직 쓸모 있어요"라고 손을 내밀고 있었다. 338년 무소불위 권력의 주인이, 처음으로 허리를 굽힌 순간이었다.
제국의 충돌, 그리고 새로운 질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보험 시장 분쟁이 아니다. 이것은 두 제국의 충돌이다.
한쪽에는 1688년부터 해상 보험을 통해 세계 무역의 생사여탈권을 쥐어왔던 영국의 오래된 금융 권력이 있다. 

한 나라의 경제를 총 한 방 없이 마비시킬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제국. 다른 한쪽에는 세계 최강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21세기 에너지 패권을 노리는 미국이 있다.
영국은 자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그 순간, 그 무기의 약점이 드러나고 말았다. 무소불위라고 믿었던 [로이즈]의 권력은, 사실 미국 해군이라는 토대 위에 서 있었을 뿐이다. 토대를 제공하는 쪽이 "이제 위에도 내가 하겠다"고 선언하는 순간, 
그 권력은 모래성이 되었다.
트럼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불과 몇 분 만에, 미국은 영국이 1600년대부터 사용해온 가장 강력한 지정학적 도구를 무력화 했다."한 분석가의 이 평가에 반박 하기가 어렵다.

■에필로그
1688년, [에드워드 로이드]의 [커피하우스]에서 선주들과 상인들이 모여 서로의 위험을 나눠 지기로 했다. 그것이 338년 뒤 세계 금융의 최종 안전망이 되었고, 영국에게 보이지 않는 제국의 권좌를 선물했다.
2026년, [트루스소셜] 게시물 두 개와 행정 명령 하나로, 그 338년의 역사에 균열이 갔다.
총성도 없었다. 외교적 비난도 없었다. [로이즈]는 아직 건재하고, 런던은 여전히 세계 보험의 중심이다. 하지만 이제 모두가 안다. 대체불가라 믿었던 것이 대체 가능 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 깨달음 이야말로, 어떤 폭탄보다 파괴적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석유는 계속 흐를 것이다. 다만, 그 흐름을 보증하는 이름이 바뀌었을 뿐이다.
세계의 에너지 동맥을 누가 쥐고 있느냐. 21세기 패권 경쟁의 핵심이 바로 거기에 있다. 그리고 2026년 3월 [커피하우스] 에서 시작된 제국이 처음으로 흔들리는 소리가 들렸다.

■어느 팀이 이기냐에 거는 것은 메인 베팅(Main betting)이고, [사이드 베팅]은 오늘 승리 투수는 누가 될까? 누가 홈런을 칠까에 거는 소규모 걸기로 이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