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조, 수십조, 수백조… 지켜보기 겁나는 복지 공약들아동에 수십조, 연금 분리 수백조해마다 재정 적자 100조 느는데공약 다 실천하겠다 덤빌까 걱정지지율 격차 줄면 퍼주기 늘 수도김민철 기자입력 2025.05.14. 00:14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남강호·김지호·연합뉴스본격적인 대선 시즌에 접어들면서 후보들이 어김없이 대규모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18세 미만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현재 아동수당은 0~7세 아동 1명당 월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를 18세 미만까지 확대하면 연 8조3000억원이 든다는 것이 민주당 설명이다. 지난해 아동수당 예산은 2조8000억원 정도였다. 이 후보가 공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