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74

"술·담배보다 더 위험"…조기 사망 위험 3배 높다는 '이것'

"술·담배보다 더 위험"…조기 사망 위험 3배 높다는 '이것', 유럽 사람들이 왜? 짜게 먹는지 아는가? 김자아 기자입력 2025.06.25. 15:04업데이트 2025.06.25. 16:01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정다운악몽을 자주 꾸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3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4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뇌과학 연구진은 최근 유럽신경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진은 8~10세 어린이 2429명과 26~86세 성인 18만 3012명을 대상으로 악몽 빈도를 확인해 조기 사망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또 19년 동안 참가자들을 추적 관찰하며 이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주 1회 이상 악몽을 ..

건강상식 2025.06.25

암 환자 몸에서 살아있는 항암제 만든다

암 환자 몸에서 살아있는 항암제 만든다나노입자로 암세포 찾는 mRNA 체내 전달살아있는 항암제 CAR-T세포 체내 생성T세포가 암세포 찾아 파괴, 동물실험서 입증이영완 기자(조선비즈)입력 2025.06.20. 08:48업데이트 2025.06.20. 11:15혈액암에 걸린 세포(붉은색)를 공격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T세포(파란색)의 상상도./Nemes Laszlo/Science Source코로나 백신처럼 치료용 유전자를 몸에 전달해 환자 스스로 살아있는 항암제를 만들고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번 몸에 넣어주면 증식하면서 계속 암세포를 죽인다고 ‘살아있는 약물’ ‘암세포의 연쇄 파괴자(serial killer)’로 불리는 카티(CAR-T) 세포를 몸 안에서 만든..

건강상식 2025.06.20

살아있는 항암제 카티, 몸 안에서 만든다…10년 뒤 256조 시장 전망

살아있는 항암제 카티, 몸 안에서 만든다…10년 뒤 256조 시장 전망면역 T세포에 암에만 붙는 단백질 유전자 결합T세포 추출해 몸 밖에서 배양, 시간·비용 증가미국 바이오 기업들, 몸 안에서 항암 T세포 제조어디서든 투여 가능, 비용도 10분의 1로 감소이영완 기자입력 2025.06.10. 06:00T세포(흰색)가 암세포(파란색)을 공격하는 모습의 주사 전자현미경 사진./Steve Gschmeissner/Science Photo Library 한 번 몸에 넣어주면 증식하면서 계속 암세포를 죽인다고 ‘살아있는 약물’ ‘암세포의 연쇄살인마’로 불리는 세포 치료제가 있다. 카티(CAR-T)세포이다. CAR은 키메라 항원 수용체란 뜻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여러 동물의 모습을 가진 동물 키메라처럼, 면역세포인 ..

건강상식 2025.06.10

"약보다 더 낫다"… 암 환자 재발 막고 사망률 낮춘다는 이 습관

"약보다 더 낫다"… 암 환자 재발 막고 사망률 낮춘다는 이 습관문지연 기자입력 2025.06.07. 13:31서울의 한 헬스장에서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꾸준한 운동이 암 환자의 재발을 막고 사망률을 낮추는 데 약물보다 더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킹스턴 퀸스대 연구팀은 대장암 3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년간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했다. 운동이 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3분의 1로 줄이며 여러 약물보다 재발과 사망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으로, 연구를 주도한 크리스토퍼 부스 종양학과 교수는 지난 1일(현지 시각)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도 이 내용을 공개했다.연구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 영국..

건강상식 2025.06.07

'미국 10배' 한국인 괴롭히는 위암, 이렇게 먹으면 발병률 낮춘다

'미국 10배' 한국인 괴롭히는 위암, 이렇게 먹으면 발병률 낮춘다문지연 기자입력 2025.05.26. 15:14업데이트 2025.05.26. 15:36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과일 코너에서 시민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위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와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아시아 인구 427만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코호트(동일 집단) 연구 논문 30편을 메타 분석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역학 리뷰’(Epidemiologic reviews) 최신 호에 발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메타 분석이란 특정 주제에 대한 기존의 여러 연구 결과를 재분석하는 방식이다.연구 결과 과일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적..

건강상식 2025.05.26

“3개월 내 숨지는 급성 백혈병도 완치 가능…혈액암 정복에 올인”

[명의를 찾아서] “3개월 내 숨지는 급성 백혈병도 완치 가능…혈액암 정복에 올인”고영일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백혈병 유전자 변이 지도부터 신약 개발까지 혁신 주도“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행 속도 빠르고 치명적ADC·이중항체 등 표적치료제로 완치, 재발 차단”염현아 기자입력 2025.05.24. 06:00업데이트 2025.05.24. 09:30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만난 고영일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혈액암은 환자 수가 적고 관심은 낮지만, 최근 재발률을 절반가량 낮추는 등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하고 있다"며 "3단계 치료법을 통해 완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 “혈액암은 다른 고형암보다 치료가 어렵지만, 완치는 물론 병원에서 완전히 졸업할 수도 있습니다. 좌절하지 말고 의..

건강상식 2025.05.24

간단한 피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

간단한 피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 진단한다FDA서 첫 기술 승인日서 개발… 조기 발견 가능해져박지민 기자입력 2025.05.19. 01:56업데이트 2025.05.19. 15:32 알츠하이머병을 혈액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처음으로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알츠하이머 신약이 초기 환자에게 효능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허가된 검사로 조기 진단이 확대돼 예방과 치료 효과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FDA는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을 혈액으로 분석, 진단하는 ‘루미펄스(Lumipulse)’ 검사를 승인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일본 바이오 기업 후지레비오가 개발한 이 검사는 혈장에서 두 단백질(베타 아밀로이드·인산화 타우)의 농도 등을 분석해 뇌의 플라크(단백질 ..

건강상식 2025.05.19

'건강 비밀 부위' 4곳

91세 현역 의사가 밝히는 '건강 비밀 부위' 4곳! 매일 5분만 관리하세요|노후사연|인생이야기|오디오북|삶의 지혜 - https://youtube.com/watch?v=9yqcyl_uzKg&si=N7TN3nvrNTjNfvJA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ㅡ모든 연령에서 큰 효과가 있습니다.ㅡ 어르신들이 가장 무서위하는 Alzheimer's Dementia(알츠하이머 치매)입니다.ㅡ그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획기적인 희소식입니다.ㅡDementia(치매) 의 정확한 발병 원인과 아주 쉬운 예방법 및 치료방법 입니다.ㅡ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기술인 상을 수상한,ㅡ''고규명 박사" IBS(Irrtable Bowel Syndrome 과민성 대장 증후군), 혈관 연구단장이수상하게 되었습니다.ㅡ사람의 머리는 두개골,뇌수..

건강상식 2025.04.26

고령 남성에겐 '걷기'보다 효과적... 건강수명 늘려주는 최적 운동은

고령 남성에겐 '걷기'보다 효과적... 건강수명 늘려주는 최적 운동은남은 生을 건강하고 오래 살려면어떤 운동 골라야 내 몸에 맞을까[왕개미연구소]이경은 기자입력 2025.03.16. 09:03업데이트 2025.03.17. 06:43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운동이 필수라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고령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무엇일까? 이럴 때 이웃 나라 일본의 연구를 참고할 만하다. 우리보다 먼저 고령화가 진행된 일본에서는 노화를 늦추는 건강 관리법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축적되어 있다.의 저자인 곤도가쓰노리(近藤克則) 치바대학 명예교수는 최근 잡지 프레지던트에 남녀 고령자 7만명을 대상으로 운동별로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3년간 추적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우선 고령자들이 선호하는 운동에는..

건강상식 202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