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보은(報恩)" 외2.

太兄 2026. 3. 17. 20:37

"보은(報恩)"

손녀 하나만 바라보고 그녀를 양육하며, 일생을 살아온 90세의 미국인 할아버지의 이야기이다.
아들과 며느리는 이혼하고 아들과 손녀 셋이서 단란하게 살았는데 아들이 먼저 하늘 나라로 가면서 어린 손녀를 할아버지 혼자 양육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던 할아버지가 최근 들어 옆구리를 잡고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며 왜 그러시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할아버지가 20대에 6.25 한국전쟁에 파병이 되어 중공군과 싸우다가 옆구리에 총을 맞아서 당시 의술로는 그냥 총알을 몸에 지닌 채로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사의 권유로 지금까지 그냥 지내 오셨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이가 들고 면역력이 약해지니 그로 인한 여러 가지 몸의 상태가 안 좋으시다는 말씀을 들은 손녀는 수술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미국 병원비는 아마 집 한 채 값을 들여야 할 것 같아 마음뿐이었지 어찌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은 의술도 좋고 병원비가 저렴하다는 소문을 들은 손녀는 할아버지가 평생 자신을 위해 희생하신 것에 보답하기 위해서 치료를 해드려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할아버지를 모시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병원에 입원하고 모든 검사를 마친 후 담당 의사는
"몸에 총알을 담고 어찌 지금까지 사셨습니까?“ 하고 이유를 물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중공군과 싸울 때 얻은 훈장이라고 설명을 하자 담당 의사가,

"저희 할아버지도 6.25 참전용사셨는데 총을 맞고 후송이 되었지만 결국 열악한 의료 시설과 낙후한 의술 때문에 돌아가셨고, 아버지가 의사가 되시려고 생각하셨지만 가난한 살림으로 의학 공부를 할 수 없어서 아들인 제가 의사가 되었다." 는 이야기를 하며,
"염증이 생겨 그냥 두면 안되는 상황인데 잘 오셨다.“ 고 말하며 "저희 할아버지와 같은 참전 용사를 수술할 수 있게 되어 영광" 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수술이 순조롭게 끝나고 회복한 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완쾌되어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원을 위해 수속을 준비하면서 그 손녀는 치료비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왔을 것이라 예상을 했습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계산을 하러 창구로 갔는데 수납 창구에서 봉투 하나를 내어 주었습니다.
"얼마일까?" 하며 봉투를 열어보니 계산서엔 "진료비 0원" 에 미화 $1,000이 들어있었습니다.
동봉한 작은 쪽지에는 "당신이 흘린 피로 지켜진 우리나라의 자유는 영원할 것입니다. 귀국하시거든
여생을 편안하게 오래 오래 사십시오"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냐?" 고 물으니 병원 측과 담당 의사가 치료비를 모두 부담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깜짝 놀란 손녀는 집도 의사를 찾았지만 의사는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퇴원하여 미국으로 귀국 길에 할아버지는, "전쟁 당시에도 한국 군인들은 듬직하였고 정이 많은 병사들이었다.
한국이 놀랍도록 발전했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이 정도로 발전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산(山)은 붉은 흙과 돌들뿐이었고 참으로 가난한 나라였었는데, 울창한 산림과 빌딩 숲을 보니 내가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 보람이 있다."고 말씀을 하시며 기쁜 마음으로 미국으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국격을 높인 젊은 의사! 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얼굴도 모르고 어디에 붙었는지도 모르는 우리나라를 위해 15만 여명의 연합군이 죽거나 다치거나 또 실종되었습니다.
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나라의 평화가 있었을까요?
미국의 수도 워싱턴 의사당 앞 한국 공원엔 한국전에서 전사한 50,000명의 미군들 명단과 공원 바닥에 쓰여 있어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문구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를볼 때마다 부끄러운 마음으로 오늘 우리나라의 현실을 돌아보며 한숨을 쉬게 됩니다.

● 읽는 내내 가슴이 뭉쿨하고 눈물이 저절로 흐릅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또 전달합니다.

 

일본 여대생들 한국 남편찾아서 한글 공부 대유행, 일본 여대생들 사이 이것 대유행, 한일국제 결혼 급증ㅣ해외감동사연 - https://youtube.com/watch?v=DFSdtqXRTG0&si=SI4FOkJx_lWRkYcq

 

♧운명(運命)과 숙명(宿命)!♧

앞에서 날아오는 돌은 운명(運命) 이고, 뒤에서 날아오는 돌은 숙명(宿命)이라는 말이 있다.

돌이 앞에서 날아오면 피하거나 피하려는 노력(努力)이라도 할 수 있지만, 뒤에서 날아오는 돌은 그대로 맞아야 한다.

운명(運命)보다 피하기 힘든 것이 숙명(宿命)이라는 뜻이다. 예컨대, 어린 나이에 부모 (父母)를 여의는 일은 누구에게나 큰 시련(試鍊)이다.

시련(試鍊)이 숙명(宿命)이라면 시련을 대하는 태도(態度)는 운명(運命)을 좌우(左右)한다.

같은 일을 겪고도 성실(誠實)과 노력(努力)으로 극복(克服)하는 사람이 있고, 환경(環境)을 탓하며 허황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은 늘 앞날을 궁금해 한다.
토정비결(土亭秘訣)을 펼쳐놓고 점을 보거나 사주팔자 (四柱八字)를 풀어 인생이 어떤 방향(方向)으로 갈 것인가를 헤아려 보기도 한다.

풍수지리(風水地理)를 믿고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조상(祖上)의 묘를 좋은 곳에 쓰기도 한다. 인류(人類)의 운명을 바꿀 정도로 과학(科學)이 발달했다지만, 과학이 모든 답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천기(天氣)를 누설(漏泄)하듯, 운세 좋게 하는 법을 알려준다는 이가 있어 들어봤다.

첫째 : 인사(人事)를 잘하라.
인사는 타인(他人)과 나를 연결(連結)하는 고리다, 인사는 상대를 존중(尊重)하고 인정하는 행위(行爲)이다. 인사를 잘하는 이를 미워하는 사람은 없다.

살갑게 다가오는 사람에게 뭐라도 챙겨주고 싶고 말이라도 다정(多情)하게 건네는 게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둘째 : 말을 분명(分明)하게 하라.
말끝을 흐리면 자신감(自信感) 없어 보이고 믿음이 가지 않는다.
말 끝맺음을 잘하면 오해(誤解)의 여지가 줄고, 자신(自身)의 행동(行動)을 말로 규정짓게 되므로 전후가 분명(分明)해진다.

셋째 : 칭찬(稱讚)을 자주 하라.
타인(他人)의 실수(失手)나 잘못 대신 장점(長點)을 찾게 되니, 저절로 마음이 너그러워진다. 타인의 작은 배려(配慮)에도 감사(感謝)하는 마음이 생긴다.
칭찬(稱讚)은 말하는 이와 듣는 이 모두를 행복(幸福)하게 한다.

넷째 : 베풀어라.
기부(寄附)하면 받는 사람도 기쁘지만, 베푸는 사람이 더 뿌듯해진다.
부자(富者)가 아니어도 기부(寄附)할 수 있는 건 누구에게나 있다.

다섯째 : 바르게 걸으라.
감정(感情)이나 몸의 상태(狀態)는 걸음걸이에서 드러난다.
걸음이 비틀거리거나 힘이 없으면, 정신 상태도 흔들리고 자신감도 없어 보인다, 당당하고 가뿐한 걸음은 자신감(自信感) 있는 마음을 나타낸다.

여섯째 : 얼굴빛을 맑게 유지하라.
얼굴을 맑게 하는데 웃음만 한 것이 없다.
누구나 웃는 사람에게 호감(好感)이 간다.
피부(皮膚)를 맑게 유지하려는 노력(努力)도 필요(必要)하다.

깨끗하게 씻고 피부(皮膚)를 잘 가꾸고, 몸에 좋은 음식(飮食)을 먹는 등이다.

듣고 보니 "운(運)"은 사람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인가 싶다.
살다 보면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길흉화복의 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고통(苦痛)은 모든 인간의 숙명(宿命)이다.
부적(符籍)을 쓰거나 굿을 하는 것은 잠시의 위안(慰安)일 뿐이다.

나를 사랑하고, 긍정적(肯定的)인 생각과 말을 하며,타인(他人)에게 호의(好意)를 베푸는 일은 우리를 좋은 기운(氣運) 안에 오래머물게 한다.

슬프고 괴로운 일을 당할 때 우리는 절망(絶望)과 비난 대신 희망(希望)과 화합(和合)을 선택(選擇)할 수 있다.

행복감(幸福感)이나 불행감은 현상에 따른 결과(結果)가 아니라 현상에 따라 자신(自身)이 선택(選擇)한 감정의 산물(産物)이다.

오늘도 기쁨으로 즐겁게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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