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속 진실 -가야성당에서 생긴 일-본당 출입문을 너무 오래 사용한지라 문짝이 떨어져 나갔습니다.미사시간이 다가왔기에 신부님은 급히 목수에게 연락하였고,그 목수는 재빨리 나서서 열심히 일하여 완벽하게 고쳐놨습니다.신부님은 너무 감사해서 가죽지갑을 선물로 주며 말했습니다.“감사합니다.우리 성당 창립 기념미사때 만든 것입니다.약소하지만 감사의 뜻으로 드리니 받아주십시오. “그러자 목수는 화를 버럭 냈습니다.“아니, 사람을 뭘로 보고 이러시는 겁니까?이까짓 지갑이나 받으려고 바쁜데도 달려와서 문짝을 고친 줄 압니까?이래 뵈도 저는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자 알아주는 고급 인력입니다. ”신부님은 당황하며..“그럼 어떻게 해 드리면 좋을까요? “목수는 “아무리 못해도 10만원은 주셔야죠.그래도 성당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