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14

지금이 菽麥(숙맥)의 亂(란) 의 시대

●지금이 菽麥(숙맥)의 亂(란) 의 시대바보처럼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숙(菽)은 콩이고,맥(麥)은 보리다.크기로 보나 모양으로 보나 확연히 다른 곡물인데, 눈으로 직접 보고도 분별해 내지 못하니 답답할 노릇이다.이처럼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 쑥맥!' 이라고 욕하기도 한다.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구별하지 못하기에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진시황제가 죽고 2세 호해(胡)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때 그의 곁에는 환관인 조고가 있었다.간신 조고는 진..

교 양 2024.09.01

9월과 행복?

9월과 행복?가수 조경수가 부른 '행복이란?'노래엔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잖아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라는 가사가 나온다.시인 나태주의 '행복'이라는 시에는'행복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보는것…오늘도 행복은 우리 곁에서 맴맴 돌겠지요'라는 싯귀가 있다.근대 최고의 색채 화가라고 불리는오귀스트 르누아르는류머티즘 관절염으로온몸에 마비가 오는 고통에도 인생의 아름다움과 행복한순간들을 그려냈습니다.나는 60여년이 넘게 이런 것들에서 행복을 이해하려 했습니다.그런데 늦깍이 기독교인이 되고서야 행복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았습니다.바로 성경 말씀이 어떤 사람의 행복이 진정한 행복인지를 일러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행복한 사람은 나쁜 사람들의 꼬임에 따라가지 않으며' (시편1:1)..

교 양 2024.09.01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을 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을 만나게 되어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苦痛)을 받아야 한다.​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사람들에 불과하고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다.진실(眞..

교 양 2024.09.01

망국의 암 덩어리 전라도

光州 서중/일고 38회 재경동창회   "다하라 忠孝   이어라 傳統   길러라 實力"  단체 카톡방에서[망국의 암 덩어리 전라도] (저는 정치적인 내용이나 편향된 종교적인 내용은 보내 드리지 않습니다.이 글은 전라도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한번쯤 읽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보내 드립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라도는 왜, 이재명과 조국에 [묻지마 지지]를 보내는 걸까?{전라도 출신 이양승 객원 논설위원 / 군산대 무역학과 교수} 이재명은 왜, 이낙연을 쫓아낸 걸까?이재명은 왜 임종석 박용진을 악착같이 밀어내는 걸까?이재명은 왜 박지원 정동영은 살려 둘까?전라도는 종북좌파에 인질로 잡혀 있다. 무조건 지지가 민주주의, 맞습니까? 전라도 사람들에게 묻고자 한다. 필자는 전라도 사람이다. 전라..

시사 일반상식 2024.09.01

건축주·분양업자·공인중개사까지 공모...전세사기범 8323명 검거

건축주·분양업자·공인중개사까지 공모...전세사기범 8323명 검거2년간 피해액 2.5조원 육박30대 이하 피해자가 62.8%구아모 기자입력 2024.09.01. 12:58업데이트 2024.09.01. 13:16청년 전세사기 피해자가 지난 6월 2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U-PLEX 앞에서 열린 '신촌·구로·병점 100억대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경찰이 2년간 전세사기 범정부 전국 특별단속을 시행한 결과 40개 조직을 포함해 총 8323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범행엔 건축주부터 분양대행업자, 부동산 상담업자, 공인중개사 등이 대거 가담했다. 1만 6000명이 2조원대에 달하는 피해를 봤고, 30대 이하 사회 초년생 및 청년층에게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사회, 경제 2024.09.01

김문수 노동장관 "임금체불 청산·체불사업주 엄벌" 지시

김문수 노동장관 "임금체불 청산·체불사업주 엄벌" 지시박상현 기자입력 2024.09.01. 14:05업데이트 2024.09.01. 14:30김문수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후 첫 번째 업무 지시로 임금체불에 대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고 노동부가 1일 밝혔다.이날 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취임 이튿날인 지난 31일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그간 노력에도 청산되지 않은 2198억원을 전액 청산한다는 각오로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2198억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임금 체불액 1조436억원 중 청산되지 않은 금액이다.김 장관은 회의에서 “기관장이 매일 체불 상황을 점검하고 체불임금이..

사회, 경제 2024.09.01

'돈봉투' 유죄 판결에도 의원들은 일제히 버티기

'돈봉투' 유죄 판결에도 의원들은 일제히 버티기조선일보입력 2024.08.31. 00:20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주고 받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이 줄줄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왼쪽부터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성만∙윤관석 전 의원. /연합뉴스∙뉴시스∙뉴스1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주고받은 허종식 의원과 윤관석·이성만 전 의원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전당대회 돈봉투로 국회의원이 유죄판결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들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 지지 모임에 참석해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주고받은 혐의다. 재판부는 “정당 내부 선거에서 선거인을 돈으로 매수하는 건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범죄”라고 했다.그런데 이들과 함께 돈봉투를 받은 ..

사회, 경제 2024.09.01

'세계 딥페이크 피해자 53%가 한국인', 정치인들 책임이다

'세계 딥페이크 피해자 53%가 한국인', 정치인들 책임이다조선일보입력 2024.08.31. 00:3030일 대전경찰청에서 경찰,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딥페이크 성 착취물 관련 범죄 집중단속 회의를 하고 있다. 대전경찰은 중·고등학교 151곳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이 딥페이크 영상 성범죄 특별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특별수사 2팀, 모니터링 1팀, 디지털 포렌식·피해자 보호지원반에 25명을 투입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뉴스1여성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이 딥페이크 성착취물에 가장 취약한 국가라는 해외 보안 업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이버 보안 업체 ‘시큐리티 히어로’가 지난해 7~8..

카테고리 없음 2024.09.01

신의주 '수재민 텐트촌' 여전, 北피해 복구 느린 듯

신의주 '수재민 텐트촌' 여전, 北피해 복구 느린 듯김진명 기자입력 2024.09.01. 14:45업데이트 2024.09.01. 16:35지난달 28일 북한 평안북도 의주군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에 수재민용 텐트로 추정되는 주황색 물체가 두 곳에 모여 있는 모습이 보인다. /Planet Labs, VOA7월 말 수해를 입은 북한 평안북도와 자강도 일대의 위성 사진에 여전히 수재민용 텐트가 모여 있는 ‘천막촌’의 모습이 보인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일 전했다. 아직도 텐트에 머물고 있는 주민이 상당수 있다는 뜻으로 북한의 피해 복구 속도가 느리다는 것을 보여준다.VOA는 미국의 민간 위성 업체 ‘플래닛 랩스'가 지난달 28~30일 촬영한 평안북도와 자강도 일대의 위성사진을 수해 직후인 지난달 초와..

시사 일반상식 2024.09.01

임현택 의협 회장, 닷새만에 단식 중단… 전공의 대표는 "회장 끌어내려야"

임현택 의협 회장, 닷새만에 단식 중단… 전공의 대표는 "회장 끌어내려야"분노한 의협 대의원들 "환자 곁에 있어야 한단 생각도 내려놔야"안준용 기자입력 2024.09.01. 14:04업데이트 2024.09.01. 16:18지난 26일부터 단식 투쟁에 들어간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31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제공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지난 26일 정부의 의대 증원과 국회의 간호법 통과를 규탄하는 단식 투쟁에 들어간 지 닷새 만인 31일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했다.의협은 31일 “임 회장이 의료공백 사태 수습을 촉구하며 의협 회관 앞마당에서, 농성장 내부 온도가 40도를 넘기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단식을 지속해 왔다”며 “당뇨·고지혈증 등 기저질..

사회, 경제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