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13

전 북한 조선노동당원이 만난 “천공”

(정성홍)전 북한 조선노동당원이 만난 “천공” ..................................................... 국민들 중에 문재인의 수족 노릇을 하던 윤석열이 감히 20대 대통령이 된다고 확언했던 수행자 천공(天空) 스승을 모를 사람은 없을 것이다. 3년 전만 해도 윤석열이 대통령 된다고 생각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천공은 된다고 확언했고 그의 말대로 됐다.   사실 나는 천공을 싫어했다. 보수 정권을 작살내는 데 앞장섰던 윤석열을 천공이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것처럼 생각하며 그를 미워했다. 나뿐만 아니라 윤석열을 반대하는 종북 좌파는 물론 보수 우파도 똑같이 그를 싫어한다. 더 웃기는 것은 윤 대통령 최측근들은 자신들의 자리가 위협을 받을까 봐 두려워서 천공을..

교 양 2024.09.27

각설이타령

《각설이타령~ 이런뜻이...》각설이를 한문으로 쓰면 각설이(覺說理)가 된다.각설이의 각(覺)은 '깨달을 각(覺)'자 이고, 설(說)은 '말씀 설(說)'이며,이(理)는 '이치 리(理)' 이다.이를 풀이하면 "깨달음을 전하는 말로서, 이치를 알려 준다"는 뜻이 된다.한마디로 깨치지 못한 민중들에게 세상이치를 알려준다는 뜻이라는 이야기다.원조를 신라의 원효대사로 보고 있다.원효대사가 한때 부처님의 진리를 설파하기 위해 중생들이 알기 쉽도록 바가지를 치며 민중속에 들어가 법문을 노래하며 교화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각설이 타령은 얼씨구로 시작되는데 여기서 얼씨구는 얼의 씨를 구한다는 의미라 한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 ”이는 얼의 씨가 몸 안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저얼씨구씨구 들어간다 ~ ”이 또한 저얼의..

약점을 이긴 사나이

[ 약점을 이긴 사나이 ]1969년 6월 미국 뉴저지에서 한 남자아이가 태어납니다.그의 이름은 피터 딘클리지, 보험설계사 아버지와 음악교사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그는 순조롭지 못한 어린시기를 보냅니다.그 이유는 그가 가진 질병 '연형성부전으로 인한 왜소증'으로 키가 135cm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결국 친구들의 놀림은 항상 그의 몫이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부모님은 '외모만 다를뿐 남들과 다르지않다'라는 생각으로 그를 일반학교로 진학시킵니다.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에 그는 그의 장애 때문에 좌절하지않고 배우라는 큰 꿈을 키워나갑니다.대학졸업 후 꿈에 도전하지만 그의 장애때문에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직장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하지만 그는 끝끝내 꿈을 포기하지 않고 27살의 나이에 '망각..

교 양 2024.09.27

고구마 줄기처럼 얽히고 설킨 성공회(좌파) 인맥

■고구마 줄기처럼 얽히고  설킨 성공회(좌파) 인맥종교적으로 성공회는 가톨릭과 개신교의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다. 이는 역사적으로 영국 왕실을 지키기 위해 제3의 길을 선택했던 헨리8세로부터 시작되고 있다. 그래서 교리는 가톨릭에 가깝지만, 성공회 신부들은 결혼을 할 수 있다. 1914년 성공회는 인천 강화에 성 미가엘 신학원이라는 학교를 설립하면서 교육 사업을 시작했다. 1961년에는 현재 위치인 구로구 항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학교가 본격적으로 좌파의 본산이 되기 시작한 것은 1992년부터다.성공회신학대학으로 개명하고 이재정 교수(전 통일부 장관)가 부임하면서부터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재정은 성공회대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며 무려 21년 동안 성공회대를 좌파의 본산 으로 키웠다. 2000년에..

시사 일반상식 2024.09.27

이재명·조국 돈 퍼주기 경쟁에...김부겸 "자기 땅 팔아서 줄 건가" 일침

이재명·조국 돈 퍼주기 경쟁에...김부겸 "자기 땅 팔아서 줄 건가" 일침김태준 기자입력 2024.09.27. 10:13업데이트 2024.09.27. 10:23김부겸 전 국무총리/연합뉴스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0·16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현금 지원성 공약’을 내세우자 “자기 땅 팔아서 할 건가”라며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지난 23일과 24일 전남 영광 곡성군수 재선거 지원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예산을 절약해 곡성과 영광 주민들에게 시범적으로 100만 원씩 주민기본소득을 분기별이라도 지급하겠다”고 했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최대 120만 원의 행복지원금 일괄 지급으로 맞불을 놓았다.김 전 총리는 26일 밤 YTN라디오에서 “아니 뭘 하든 그 돈은 어디..

사회, 경제 2024.09.27

정부 지출 못 줄이면 만성 재정 적자국 된다

정부 지출 못 줄이면 만성 재정 적자국 된다조선일보입력 2024.09.27. 00:20업데이트 2024.09.27. 09:58정부가 발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총지출 증가율은 3.2%로 편성됐다. 국가 채무는 1277조원으로 올해보다 81조3000억원(0.8%) 늘어난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올해보다 13조9000억원 줄어든 77조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8.3%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경기 침체에 따른 법인세·소득세 수입 감소로 올해 정부 세수가 당초 예상보다 30조원 부족한 337조원에 그칠 것이라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재정 적자도 당초 예상(92조원)보다 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작년에 56조원대 결손..

사회, 경제 2024.09.27

"인구 200만 도시 될 것, 경기도 최고 입지는 분당 아닌 이곳"

"인구 200만 도시 될 것, 경기도 최고 입지는 분당 아닌 이곳"[부동산 명강] 서울 밖에 숨은 투자 기회들김은정 기자입력 2024.09.27. 05:55업데이트 2024.09.27. 13:47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올 연말 주목해야 할 곳은 어디일까.‘빠숑’이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연구소장은 “절대 수요가 있는 지역을 눈여겨 보라”고 권했다. 전고점을 돌파한 서울 상급지 외에도 입지 조건상 투자 가치가 높은 곳들이 있다고 김 소장은 강조했다.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가 김 소장이 지난달 본지 주최 ‘2024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강연한 내용의 핵심만 뽑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김 소장은 “가격이 분화되기 전의 부동산을 사야 한다”고 말했다...

사회, 경제 2024.09.27

몰락하는 김정은 정권을 위해 나팔 부는 사람들

몰락하는 김정은 정권을 위해 나팔 부는 사람들좌파 미테랑 정부는 예상과 달리 소련과 대립북한과도 인권 문제로 수교 거부좌파의 진짜 가짜 판별법이 있다민주주의·인권의 엄정한 잣대를 북한에도 적용하느냐 여부김정은 호응해 '통일 지우기' 나선 국내 좌파들, 부끄럽지 않은가이용준 세종연구소 이사장·前 외교부 북핵대사입력 2024.09.27. 00:15업데이트 2024.09.27. 07:45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뉴스119세기 유럽에서 형성된 사회주의는 1917년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과 1945년 냉전 체제 출범을 거치면서 혁명적 급진 노선을 추구하는 공산주의와 점진적 개혁을 추구하는 사회민주주의라는 양대..

사회, 경제 2024.09.27

중국은 이공계로, 한국은 의대로, 미래 있겠나

중국은 이공계로, 한국은 의대로, 미래 있겠나조선일보입력 2024.09.27. 00:30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정부·여당이 이공계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이공계 석사 1000명에게 매년 연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 AI(인공지능)위원회’는 오는 2030년까지 AI 유니콘 기업 10개를 육성하고 AI 인재 20만명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AI·로봇·우주항공 등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해외 고급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톱티어(Top-Tier)’ 비자를 신설하기로 했다.한 나라의 미래는 뛰어난 과학기술 인재에 달려 있다고 해도..

사회, 경제 2024.09.27

고령자 38% "나 혼자 산다"

고령자 38% "나 혼자 산다"작년 65세 이상 총 565만 가구20%는 "교류하는 사람 없어"강우량 기자입력 2024.09.27. 00:40업데이트 2024.09.27. 08:55지난 6월 정읍시 보건소 직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뉴스1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중 37.8%는 홀로 사는 1인 가구로 파악됐다. 독신 고령자의 20%는 교류하는 사람조차 없다고 응답해, 홀로 사는 고령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통계청의 ‘2024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는 총 565만5000가구로, 그중 213만8000가구(37.8%)가 1인 가구였다. 현행 인구 조사 방식을 도입한 2015년에는 독신 ..

사회, 경제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