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외벽 종잇장처럼 뜯어 날렸다… 한국 피해 간 태풍 '버빙카' 위력16일 中 상하이 상륙… "75년 만에 최강"문지연 기자입력 2024.09.17. 09:00업데이트 2024.09.17. 09:15제13호 태풍 ‘버빙카’(BEBINCA)의 영향으로 건물 외벽이 종잇장처럼 뜯겨 날아가는 모습. /X(옛 트위터)제13호 태풍 ‘버빙카’(BEBINCA)가 중국 상하이를 휩쓸면서 주민 40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 여러 소셜미디어에는 강풍에 건물 외벽과 유리창 등이 통째로 날아가 버리는 등 그 위력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버빙카는 16일(현지시각) 오전 7시30분쯤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에 상륙했다. 당시 태풍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이었으며 중심 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