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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은(報恩)"

"보 은(報恩)" 손녀 하나만 바라보고 그녀를 양육하며,일생을 살아온 90세의 미국 인 할아버지의 이야기 이다. 아들과 며느리는 이혼 하고 아들과 손녀 셋 이서 단란하게 살았 는데 아들이 먼저 하늘 나라로 가면서 어린 손녀를 할아버지 혼자 양육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던 할아버지가 최근 들어 옆구리를 잡고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며 왜 그러시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할아버지가 20대에 6.25 한국 전쟁에 파병이 되어 중공군과 싸우다가 옆구리에 총을 맞아서 당시 의술로는 그냥 총알을 몸에 지닌 채로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사의 권유로 지금까지 그냥 지내 오셨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이가 들고 면연력이 약해지니 그로 인한 여러가지 몸의 상태가 안 좋으시다는 말씀을 들은 손녀는 수술을 해드..

교 양 2024.03.27

갓(冠, God)을 쓰는 조선인

우리나라는 이런 나라입니다~~^^ 갓(冠, God)을 쓰는 조선인 우리나라의 기독교 선교 초기, 조선에 온 미국인 선교사가 보니 양반들 모두 갓을 쓰고 다녔는데,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하여 한 유식한 양반에게 질문하였습니다. "그 머리에 쓴 게 뭐요?" "갓이요." "아니, 갓이라니... 갓(God)이면 하나님인데, 조선 사람들은 항상 머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다닌단 말 아닌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영이 이미 이들에게 임했다는 것인가?" 선교사가 궁금해 또 물었습니다. "그러면 이 나라의 이름이 무엇이오?" 양반은 한자로 글자를 써 보이며 대답합니다. "朝鮮(조선)이요! ‘아침 (조)朝+깨끗할 (선)鮮’ 이렇게 씁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선교사는 더욱 깜짝 놀라 "조용하고 깨끗한 아침의 나라, Morn..

교 양 2024.03.27

애국가 부르지 않는 자를 지지하지 말라

- 애국가 부르지 않는 자를 지지하지 말라 -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 자에겐 표 대신 개사료를 던져주어라) 필자가 5.18 세력들에게 부정적인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5.18이면 국가(國歌)도 무시할 수 있다는 생각일 것이다. '감히'라는 말 외에 이 상황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 감히, 대한민국의 국가(國歌)를 부정하는 자들이 누구인가는 이미 밝혀진 그대로이다. 그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에 모여있다. 소위 '민주'를 입에 달고 사는 인간들이다. 분노가 가슴에서 일어난다. 어쩌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 지경까지 왔는지 모를 까닭이 없다. 우리는 그 과정을 지켜본 시대의 증인들이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에게 정권을 빼앗긴 대가였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10여..

시사 일반상식 2024.03.27

尹 “영화관입장·학교용지 등 부담금 18개 폐지”

尹 “영화관입장·학교용지 등 부담금 18개 폐지” 출국납부금 ‘1만1000원→7000원’ 등 14개 부담금은 감면 부동산PF 리스크 관리 위해 보증 5조원 확대 규제 263건 한시 유예 중기·중소상공인 42조 자금 공급 최경운 기자 입력 2024.03.27. 14:19업데이트 2024.03.27. 14:59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 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이라며 “지난 20년 동안 부담금을 11개 줄이는 데 그쳤는데 이번에는 한 번에 18개의 부담금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

사회, 경제 2024.03.27

선박이 충돌 직전 다급한 “메이데이”...다리 진입 통제, 큰 참사 막았다

선박이 충돌 직전 다급한 “메이데이”...다리 진입 통제, 큰 참사 막았다 바이든 “실종자 구조 최우선” 3월 26일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 입구에 있는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를 대형 컨테이너선 '달리'가 들이받아 다리가 무너져 내렸다. 해당 선박은 충돌 직전 ‘조난 신호’(Mayday call)를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입력 2024.03.27. 03:51업데이트 2024.03.27. 15:38 3월 26일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구 입구에 있는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를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들이받아 다리가 무너져 내렸다./UPI 연합뉴스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州) 볼티모어 항구 인근 ‘프랜시스 스콧 키’ 다리에 26일 새벽 화물 컨테이너선(船)..

시사 일반상식 2024.03.27

조국당 사람들의 몰염치

조국당 사람들의 몰염치 조국, 법원 판결 무시하고 정치 사건 조작 검사가 “검찰 개혁” 정치 판사 “조국, 결연한 모습” 몰염치 시대, 세상 거꾸로 가는 듯 최원규 논설위원 입력 2024.03.27. 03:00업데이트 2024.03.27. 05:57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직자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에서 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강의를 듣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고법이 항소심에서 조국 전 법무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면서 법정 구속을 하지 않은 것은 “방어권 보장”을 위해서였다. 판단의 옳고 그름을 떠나 그 취지 자체는 자숙하면서 본인 재판 준비하라는 것이다. 확정 판결 전까지 무죄 추정이 원칙이라고 해도 1·2심 연속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이라면 그..

사회, 경제 2024.03.27

대만해협과 한반도 안보는 불가분 관계다

대만해협과 한반도 안보는 불가분 관계다 美中 경쟁 속 대만 가치 수직 상승… 中은 이미 대만-북한 연계 전략, 北비핵화 협조거부·제재 완화도 대만 비상사태 땐 주한미군 개입… 한반도 힘의 공백, 북 도발 자극… 반대로 북 먼저 나서도 중 자극 한반도-대만 문제 이렇게 긴밀한데 대만해협이 무슨 상관이냐고?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입력 2024.03.27. 03:10 미·중 전략경쟁으로 인해 대만의 전략적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중국이 대만의 독립 저지를 이유로 침공을 단행할 경우, 미국 주도의 서태평양 해양 질서가 위협받을 수 있기에 대만의 안보는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미국은 첨단 반도체 기업 TSMC로 대표되는 대만의 기술력이 중국에 넘어가지 않도록 대만과의 협력..

사회, 경제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