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3 11

낫 씽 (Nothing)

낫 씽 (Nothing) 베풀어서 덕을 쌓아 두어라! 반드시 은혜로 되돌아 올 것이다! 미국 네바다주사막 한 복판에서 낡은 트럭을 몰고 가던 "멜빈 다마"라는 한 젊은이가 허름한 차림의 노인을 발견하고 급히 차를 세웠다. 그러고는 "어디까지 가십니까? 타시죠! 제가 태워 드릴께요!" 그 노인은 "고맙소 젊은이! 라스베이거스까지 가는데 태워다 줄 수 있겠소?" 하면서 낡은 트럭에 올라탔다. 어느덧 목적지인 라스베이거스에 도착 했다. 가난한 노인이라 생각한 젊은이는 25센트를 주면서 "영감님! 차비에 보태 쓰세요!" 그러자 노인은 "참 친절한 젊은이로구먼!" "어디 명함 한장 주게나!" 그는 무심코 명함을 건네주었다. 명함을 받은 노인은 "멜빈 다마! 고맙다네!" "내 이 신세는 꼭 갚겠네! 나는 "하워드 ..

교 양 2024.03.03

감동 글

감동 글 “여보, 오늘 백화점에서 옷을 하나 봐 둔 게 있는데 너무 맘에 드는 거 있지….” 저녁상을 물리고 설거지를 하는 아내는 느닷없이 옷 이야기를 꺼냈다. “정말 괜찮더라. 세일이 내일까진데….” 이렇게 말끝을 흐리는 아내의 목소리에는 아쉬움이 짙게 배어있었다. 지금까지 쥐꼬리 월급으로 살림을 잘 꾸려 온 아내였지만 힘들게 야근까지 해 가며 애를 쓰는 내 생각을 한다면 철없이 백화점 옷 얘기를 저렇게 해도 되는 건지 점점 야속한 마음이 들었다. 설거지를 끝내고 TV 앞에 앉아서도, “조금 비싸긴 하지만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데… 안 되겠지?“ 이 여자가 정말…. “지금 우리가 백화점 옷 사 입을 때야?” 계속되는 옷 타령에 나는 결국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흠칫 놀란 아내는 대꾸도 없이 조..

교 양 2024.03.03

하바드대학 이야기

하바드대학 이야기 1636년에 세워진 하버드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 되고 가장 돈이 많은 대학이다. 각종 대학 랭킹에서 하버드는 ‘미국 1등’ ‘세계 1등’ 으로 평가되는데, 시간과 돈과 학문이 결합된 결과일 것이다. 이 기금은 세계1등인데 2016년6월말 360억 달러로 웬만한 나라의 외화 보유고 수준이다. 이 기금을 관리하는 회사가 하버드 메니즈먼트 캄퍼니이다. 한때 이 회사의 임원 6명이 받은 봉급은 2680만 달러, 국제 투자를 담당하는 전무는 연봉 640만 달러였다. 대학 연간 예산은 약 40억 달러, 약 5조원 이다 (서울대는 약 7000억 원). 하버드라는 이름은 400여권의 책과 779 파운드를 기부한 목사 존 하버드에서 딴 것이다. 하버드 대학은 목사들을 양성하는 신학중심으로 발전하였다. ..

교 양 2024.03.03

전교조가 출산율을 막고 있다

전교조가 출산율을 막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출산율이 0.72명대까지 떨어지고 있다. 서울은 0.55명대로 떨어졌다. 나라와 민족이 사라진다는 비명소리가 뜻있는 국민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인구가 줄어든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해도 위기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인구가 줄어들면 국토를 관리할 사람이 없어진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리하여 동네가 사라지고, 도시에도 폐교와 폐가(廢家)가 늘어나고, 섬마을에 사람이 사라져 무인도는 늘어날 것이다. 집도 절도 사라질 것이다. 사람이 없는데 어디서 장사를 할 것이며, 사람이 없는데 기업은 무엇을 만들고 팔 것이며, 사람이 없는데 절이며 교회가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인가. 부부가 1명을 낳으면, 앞으로 인구는 절반으로 줄어든다. 2명을 낳..

시사 일반상식 2024.03.03

‘민주 탈당’ 김영주 “한동훈 제안 수락, 내일 국민의힘 입당”

‘민주 탈당’ 김영주 “한동훈 제안 수락, 내일 국민의힘 입당” 1일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영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비공개 회동을 마친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승재 기자 입력 2024.03.03. 11:30업데이트 2024.03.03. 14:59 국민의힘 한동훈(왼쪽)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 의원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회동을 마친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국회부의장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의원은 3일 “내일(4일)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1일 한 위원장과의 회동에서 한 위원장은 저에게 진영 논리에 매몰돼 ..

시사 일반상식 2024.03.03

의사 1만명 여의도서 집회…경찰 “불법 행위 땐 법적 문책”

의사 1만명 여의도서 집회…경찰 “불법 행위 땐 법적 문책” 참석 인원, 주최 측 “4만명” 경찰 추산 “1만명” 조재현 기자 구동완 기자 장윤 기자 입력 2024.03.03. 14:11업데이트 2024.03.03. 15:43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과 관련해 정부와 의사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약 1만명(경찰 추산)이 모여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이날 오후 집회에 4만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고, 경찰에는 사전에 2만5000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신고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도 집회 현장을 찾아 “불법 행위가 있을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주최 ..

시사 일반상식 2024.03.03

“내 새끼 지상주의, 특권과 반칙 판치게 해… 피해자는 아이들입니다”

“내 새끼 지상주의, 특권과 반칙 판치게 해… 피해자는 아이들입니다” [아무튼, 주말] [정시행 기자의 드라이브] ‘괴물 부모’에 직격탄 날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현수 정시행 기자 입력 2024.03.02. 03:00업데이트 2024.03.02. 10:01 지역사회 집단 트라우마·심리 치료의 권위자인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은 단순히 교권 추락이 아닌 공동체 붕괴의 관점에서 다루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가 진료실 밖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해 세운 서울의 대안학교 '별의 친구들'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24세 여교사가 교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 압박을 견디지 못했다..

사회, 경제 2024.03.03

이번엔 진짜 초전도체?... ‘LK-99′ 연구진, 4일 美학회서 새 물질 발표

이번엔 진짜 초전도체?... ‘LK-99′ 연구진, 4일 美학회서 새 물질 발표 김효인 기자 입력 2024.03.01. 15:21업데이트 2024.03.01. 16:33 LK-99의 초전도체 특성을 주장한 영상 캡쳐 (사이언스 캐스트(Science Cast)의 김현탁 계정에 올라온 영상 갈무리) /뉴스1 지난해 상온 초전도체 주장 물질 ‘LK-99′를 개발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연구진이 오는 4일 미국 학회에서 새로운 초전도체 물질을 공개한다. 그간 학계에서는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져 온 가운데 이번 발표가 국내 주식시장 초전도체 테마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김현탁 미 윌리엄앤메리대 교수 등 LK-..

시사 일반상식 2024.03.03

젠슨 황 엔비디아 CEO “5년 안에 AI가 인간이 내는 시험 다 통과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CEO “5년 안에 AI가 인간이 내는 시험 다 통과할 것” 조재희 기자 입력 2024.03.02. 19:16업데이트 2024.03.02. 20:48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지난 1일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열린 한 경제 포럼 행사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이 5년 내로 인간이 치르는 모든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는 1일(현지 시각) 황 CEO가 이날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한 경제포럼에서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들겠다는 실리콘밸리의 오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황 CEO는 “목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사회, 경제 2024.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