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1083

참 고수

[참 고수]하수는 똑똑해야 이기는 줄 안다..하지만, 고수는 어리석음을 이용하여 승리를 일군다.옛날 왕실의 먼 친척인 '서천령' 이라는 사람이 바둑을 잘 두어 국수라고 불리어 졌습니다.전국에서 온 기객들이, 그를 이겨볼려고 달려들었지만, 소문대로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시골 농부 하나가 말 한 필을 끌고 그의 집에 들어오는 것 이었습니다.농부의 행색은 남루했지만, 끌고 온 말은 보기드문 준마였습니다.서천령은 어쩐 일로 왔는가 물었더니, 삼 년간 군복무를 하러 가는 길에 어르신이 바둑을 잘 둔다는소문이 자자하여 겨루어 보고 싶어 왔다고 말했습니다.이에 서천령은 ''나는 내기 바둑이 아니면 두지 않는다'' 하자.. 농부가.. 제가 타고 온 말을 잡히고 바둑을 두면 어떻겠습니까?'' 하고 대답..

교 양 2024.05.03

재치와 지혜

💙 재치와 지혜 사자가 양을 불러       "내 입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느냐?" 고 물었다.착한 양은 '네'라 대답하였다그러자 사자는 '이 바보 같은 놈!' 하고는 양을 잡아 먹었다.사자는 늑대를 불러서 똑같이 물었다. 앞에서 양이 먹히는 것을 보았던 늑대는'아뇨.' 라고 대답하였다.사자는 '이 아첨꾸러기 같은 놈!' 하고는 늑대도 잡아 먹었다.마지막으로 사자는 여우를 불러 또 똑같이 물어보았다.여우는 양도 보고 늑대도 보았다.  바보 같지 않으면서 아첨꾸러기 같지 않으려면 어떻게 말을 하나 걱정을 하던 여우는 사자의 물음에 이렇게 재치있게 대답하였다.“제가 감기에 걸려 전혀 코가 말을 듣지 않아 냄새를 맡을 수 없습니다.”사자는 이쪽도 저쪽도 모두 듣기 싫은 말이나, 새로운 대답을 한 여우의 말이 ..

교 양 2024.05.03

4·10 총선 유일한 탈북민 당선인 박충권

"예쁜 여자에 4000달러 주면 평양 가" 이 말에 탈북 결심했다  4·10 총선 유일한 탈북민 당선인 박충권 박충권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38)은 4·10 총선 유일의 탈북민 당선인이다. 북한에서 엘리트만 갈 수 있는 국방종합대에 입학해 탄탄대로를 걷다 탈북한 뒤 서울대 공학박사와 대기업 연구원을 거쳐 국회에 입성했다. 북한 인권단체의 선전물이나 한국 드라마를 한 번도 본 적 없이, 자생적인 사고 끝에 단신 탈북한 점에서 삶의 궤적이 남다르다. “국방대 학생조차 배고픔 달고 살아” Q : 엘리트 꽃길 대신 탈북을 결심한 동기가 궁금합니다. A : “국방대 3학년인 2005년 학생 간부가 됐어요. 소속 중대(학급) 80명의 사상교육을 지휘하는 요직이죠. 이 자리에 오르면 학내 보위부 지도원의 지도를..

교 양 2024.05.03

益者三友, 貧者三友

益者三友, 貧者三友세계적 갑부였던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이 임종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을 한탄을 하며 크게 후회 하였다고 한다.🔸️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좋은 친구를 얻는 일은 전적으로, 자신이 하기에 달렸다.🔺️예로부터 친구로 삼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는  五無를 들고 있다.🔹️ 무정(無情), 🔹️ 무례(無禮), 🔹️ 무식(無識), 🔹️ 무도(無道), 🔹️ 무능(無能)한 인간을 말한다.🔸️그렇다면 과연 참된 친구란?. 논어에 공자님이 제시한 세 가지 기준이 나온다.      먼저, 유익한 세 친구🔺️익자삼우(益者三友)는, 🔹️ 정직한 사람, 🔹️ 신의가 있는..

교 양 2024.05.02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거지에게 생일날 없고 도둑에게는 양심이 없다.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밤과 낮이 없고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다.그리고 실직자에게는 봉급날이 없듯이...게으른 사람에게는 돌아오는 것이 없다.어리석은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서 사슴처럼 빨리 달릴수 없음을 한탄하지만!!!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수 있음을 자랑으로 생각한다.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들여다보며 슬퍼하고...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어 자랑한다.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이라도 낯설고 웃는 얼굴은 모르는 얼굴이라도 낯설지 않다.찡그린 얼굴은 예쁜 얼굴이라도 보기 싫고 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 정말 예쁘다!!!고운 모래를 얻기 위해서는 고운체가 필요하듯...고운 얼굴을 ..

교 양 2024.05.02

잃어버린 시간들

잃어버린 시간들60대 중반의 어떤 사람이 아직 동이 트기전 캄캄한 새벽에 강가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그때 어둠속에서 희미하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가까이서 보니 90이 넘어 보이는 백발의 노인(老人) 이었습니다.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메고 힘에 겨워 겨우겨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그 노인(老人)께서 다가와,여보세요.이 가방에 들어있는 것들은 내가 평소에 돌맹이를 좋아해서 평생(平生)동안 모아온 것들입니다.어찌보면 내 모든것을 바쳐 모아 왔던 것들이지요.그런데 이제 죽을 날도 얼마남지 않은것 같고 내가 메고 가기엔 너무나 힘이 드는군요.이제와 생각해보니 모두가 부질없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그렇다고 아까워서 버릴수는 없고 그래서 당신께 드릴테니 이걸 가지고 가세요.하고는 그 가방을 건네 주고는 어둠속으로..

교 양 2024.05.01

과학의 날

"어제는 1967년 4월 21일". 과학기술처 설립을 기념해 정부가 제정한 "과학의 날" 입니다.저보다 더 오래 사신분들도 계시지만 80평생을 살면서 여러 대통령을 보았지만, 저는 "박정희"란 분을 잊을수도. 폄하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습니다그분의 활동시대에 청와대 의무실장 현직에서 그분의 치적을 몸소 격었는데. 후에 알고보니 저뿐 아니라 세계 도처의 지도자급 인사들이 그분을 우러르는 글을 남기고 있어 저는 더욱 존경하는 마음에 확신을 더하는데 오늘은 떠도는 그런 이야기를 모아 전해 보렵니다." 세계 최고 지도자!"라는 분을 기립니다.미국의 저명한 미래학자이며 세계화, 국제화를 주장한 "앨빈 토플러"는 "박정희"를 평하여"민주화는 산업화가 끝난 후에 가능하다.이런 인물을 독재자라고 말하는 것은 언어도단..

교 양 2024.05.01

두 개의 종이봉투

두 개의 종이봉투한 사람은 내향적이고 또 한 사람은 외향적인 전혀 다른 성격이지만 어린 시절부터절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내향적인 친구는 자라서 판사가 되었고 외향적인 친구는 사업가가 되었습니다.서로 일이 바빠져 만나는 횟수는 줄었어도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끔찍이 아끼는우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원치 않는 장소에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습니다.사업가 친구가 사기죄로 피의자가 되어 판사 친구가 판결을 내리는 법정에 서게 된 것입니다.사업가 친구의 동업자가 부도 어음을 멋대로 남발하고 잠적해 버린 사건이었습니다.그 사실을 몰랐던 사업가 친구도 큰 피해를 보았지만 책임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사람들은 판사 친구가 자신의 절친한 친구에게 어떤 판결을 내릴지 궁금해했습니다.판사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막대..

교 양 2024.04.30

''말의 인문학 ''

''말의  인문학 ''말 한미디가 인생을 바꾸는 격려와 위로의 힘이 되기도 하고 잊지 못할 마음의 상처로  멀어 지기도 합니다.어느 주일 날, 교회를 잘 다니던 한 부부가 교회 가기 전에 심한 말다툼을 했습니다.그러자 남편이 교회에 갈 기분이 안 난다고 골프채를 들고 나갔습니다.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데 너무 세게 힘을 주어 치는 바람에 뒷땅을 쳐서 갈비뼈에 금이 갔습니다.그 소식을 접한 아내가 대뜸 말했습니다."거 봐요. 주일 날 교회는 안 가고 골프장에 가니까 벌 받은 거예요."언뜻 들으면 좋은 신앙심에서 나온 말 같지만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반성하는 남편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진짜 지혜로운 아내라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여보! 많이 아팠지요.내가 당신 마음을 아프게 해서 이렇게 된 것..

교 양 2024.04.30

소중한 인연

삶은 거만해지지 말라고 가끔씩 시련이라는 아픔을 우리에게 줍니다.삶은 겸손해지라고 어느 날 힘든 일을 겪게 만듭니다.삶은 낮아지는 법을 배우라고 자꾸만 채찍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아픈 만큼 곱게 다듬고 힘든 만큼 지혜롭게 커 가라고 무언가를 일깨워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만나 봐야 그 사람을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 수 있습니다.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잠깐 놓았는 데도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입니다.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며 시간의 흐름 속에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 것입니다.오늘도 건강. 웃음. 기쁨 가..

교 양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