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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

명심보감에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이요, 일구견인심(日久見人心)이라. 즉 "말(馬)의 힘은 먼 길을 가봐야 알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은 세월이 흘러야 알 수 있다" 라고 한다. 노요(路遥)와 마력(馬力)은 좋은 친구였다. 노요의 부친은 부자였고, 마력의 아버지는 그집 종이었다. 비록 두 사람은 주종 관계 였지만 사이가 좋아 같이 공부하고 놀곤 했는데, 어느덧 두 사람은 장성하여 결혼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노요는 재산과 세력이 있어 배필 얻는데 아무 걱정이 없었으나 마력은 너무 빈곤 하여 낙담하고 있던 차에 색시감을 소개 받았지만 예물을 구할 길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마력은 같이 공부한 노요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노요는 돈을 빌려 주는 대신에 신혼방에서 자신이 마력 대신 신부와 3일 밤을 지내게 해달..

교 양 2024.03.21

술과 인생

술과 인생 술이란 좋게 말하면 인생의 동반자요, 나쁘게 말하면 "도깨비 국물"이다 어떻게 보면 있어서도 안될 것이 생겨난 것이요. 또 어찌보면 이 메마른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생명수와 같은 것이기도 하다, 아무튼 인생이란 술과 여자, 그리고 노래와 춤이 잘 반죽 되어야만 사람사는 맛이 제대로 난다, 그것이 빠지면 무심심한 삶이요. 무덤덤한 인생이다. 그러나 술이란 잘 먹으면 百藥之長[백약지장] 이요. 잘 못먹으면 百害無益[백해무익]이다. 꼭 알맞게 먹어야 한다. 花發半開[화발반개] 酒飮微醉[주음미취]라. 꽃도 반쯤 핀 봉오리가 아름답듯, 술도 살짝 취해야 아름답다, 술.. 술.. 술이 웬수로다. 누구나 술을 마시게 되면 곧잘 솔직해진다. 어쩌면 우리는 그 솔직함이 좋아서 흰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날 밤 뒷..

교 양 2024.03.21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 늘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결국 인생은 내가 나를 찾아갈 뿐인데 말입니다. 고통, 갈등, 불안, 등등은 모두 나를 찾기까지의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나를 만나기 위해서 이렇게 힘든 것입..

교 양 2024.03.21

좌파들(주사파, 종북-종중세력, 민주당과 야당의원 대부분)의 성향 분석과국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 좌파들(주사파, 종북-종중세력, 민주당과 야당의원 대부분)의 성향 분석과 국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반드시 읽으시기 바랍니다) ☆ 좌파들의 성향(性向) 1.이승만-박정희-전두환 세분 대통령의 공적(功績)을 인정하지 않고 독재자, 살인자라고 부른다. 2.6.25전쟁을 남침(南侵)이 아니고 미국과 합세(合勢)한 북침(北侵)이라고 주장한다. 3.자나깨나 미군철수(美軍撤收)와 평화를 외친다. 4.잘못 또는 범법사실이 드러나도 절대로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는다. 5.거짓말하는 것이 상습적이며 상대방에게 거짓 정보나 나쁜 프레임을 만들어 씌운다. 6.성범죄(性犯罪)에 대한 범죄의식(犯罪意識)이 없다. 7.준법정신(遵法精神)이 없고 법을 무시한다. 8.범법(犯法)사실에 대해 조사나 처벌 받는 것을 박해(迫害) 받..

시사 일반상식 2024.03.21

-5.18을 역사 속에 묻어라 - 정재학

-5.18을 역사 속에 묻어라 - 한동훈의 5.18 헌법 수록 발언이 총선 정국을 흔들고 있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이 국민적 동의가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는 점이다. 지금까지 5.18이 헌법에 수록 문제에 대한 국민적 논의는 없었다. 심지어 유공자 명단도 밝히지 않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5.18 헌법 수록에 대한 주장은 민주당과 좌익들, 국힘당의 일방적인 주장이었을 뿐이다. 우격다짐과 막무가내는 논리에 무너진 이들이 최후로 선택하는 비겁이다. 그러므로 민주당과 좌익들은 열린광장에서 5.18을 다뤄야 한다. 숨어서 밀어부치지 말고 광장으로 나올 생각은 없는가. 5.18에 대한 진실을 밝히는 수많은 논리적 근거가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음을 모를 리 없다. 그러나 국힘당과 한동훈은 국민의 동의 없이 헌법 ..

시사 일반상식 2024.03.21

左 右勢力30:70에서60:40으로變한 過程 考察 (지만원)

(左 右勢力30:70에서60:40으로變한 過程 考察) (지만원) 지금 휴전선에서 북의 남침을 방어하고 있다고 해서 적화 통일을 막는 것은 아니다. 적화 통일은 휴전선을 침범하는 과정을 통해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 남한 내에서 날로 증가하는 남빨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그게 바로 적화 통일이 이루어지는 순간이 된다. 2000년에만 해도 좌우 숫자는 30:70 정도로 추산됐다. 2023년인 지금 60:40 정도로 추산된다. 구조가 이렇기 때문에 윤대통령이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해도 그 지지도가 40을 넘지 못하는 것이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거쳐 오면서 좌익은 폭발적으로 그 수를 늘렸다.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국가의 핵심 권력 인프라를 독점했다. 가장 큰 것은 사법부를 완전히 장악한 것이다 . 사법부에는..

시사 일반상식 2024.03.21

검찰, ‘50억 클럽’ 권순일 전 대법관 압수수색

검찰, ‘50억 클럽’ 권순일 전 대법관 압수수색 이세영 기자 입력 2024.03.21. 13:54업데이트 2024.03.21. 15:31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김용식)는 21일 권순일 전 대법관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압수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작년 10월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사건을 송치 받은 지 6개월여 만이다. 권순일 전 대법관./뉴시스 권 전 대법관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여러 의혹을 받아왔다. 대법관 재임 중이던 2020년 7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과거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무죄 취지 파기 환송 판결을 주도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재판을 전후해 대장동 사건 핵심인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가 대법원의 권 전 대법관 사무실을 8차례 ..

사회, 경제 2024.03.21

정부 “이탈 전공의 내주부터 면허정지... 3월 내 돌아오라”

정부 “이탈 전공의 내주부터 면허정지... 3월 내 돌아오라” “45%인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 더 올릴 것” 안준용 기자 입력 2024.03.21. 11:01업데이트 2024.03.21. 11:38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해선 다음 주부터 원칙대로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해나갈 것”이라며 “전공의 여러분은 이제 환자 곁으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했다. 박 차관은 전공의들을 향해 “여러분이 있어야 할 자리를 비운 지 한 달이 넘었다”며 “지금 이 상황까지 이를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

사회, 경제 2024.03.21

1% 지지 종북 정당에 최대 5석 주고 정책까지 연대하는 민주당

1% 지지 종북 정당에 최대 5석 주고 정책까지 연대하는 민주당 조선일보 입력 2024.03.21. 03:12 민병덕(왼쪽부터),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준호 새진보연합 정책본부장, 정태흥 진보당 정책위원장이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례연합정당 관련 정책연대를 위한 회의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2.15/뉴스1 민주당이 진보당 출신 3명을 비례대표 당선권에 공천한 데 이어 지역구 60여 곳에서도 후보를 단일화했다. 당초 울산 북구를 진보당에 양보한 데 이어 부산 연제 단일화에서 진보당이 승리했다. 최대 5명의 진보당 출신 의원이 탄생하는 길을 열어준 셈이다. 민주당은 한발 더 나아가 진보당 정책을 총선 공약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진보당은 이번 총..

시사 일반상식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