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화 한마디 ◇ *때는 2017년 봄, 강남 고속터미널 옆 메리어트 호텔 禮式場 성혼 선언문이 끝나고 사회자 멘트에 의하여 신혼 부부는 양가 부모한테 큰절을 올리기 시작했다. 먼저 신부측 양가 부모, 장인 장모께 인사를 정중히 올린 두 신혼부부 이후 시댁 양부모님께 큰절이 이어지고 일어나 아들은 아버지께, 신부는 시어머니께, 안기어 가볍게 포옹을 하는 순간··· *신부는 다음과 같은 귓속말을 시어머니한테 한다. "야 이 개같은 쌍년아! 네가 나를 그렇게 반대했어? 이 개같은 년아~ 너 이제 두고 봐라! 이 귓속말을 엿들은 시아버지는 너무나 어이가 없어··· 깊은 한숨과 함께 잠시 지그시 눈을 감고 명상을 한 후, 자리에서 일어나 사회자의 마이크를 빼앗아 이렇게 말을 합니다. "이곳에 오신 하객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