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여전 천청여뢰(神目如電 天聽如雷) 귀신의 눈은 번개와 같고 하늘이 듣는 것은 우레와 같다 귀신신. 눈목 .같을여. 번개전 하늘천. 들을청. 같을여. 우레뢰 마음을 밝게 해주는 귀중한 말 ‘明心寶鑑(명심보감)’은 글자 그대로 보배롭고 귀중한 거울이다. 고려 忠烈王(충렬왕) 때의 문신 秋適(추적)이 선인들의 금언과 명구를 모은 책이다. 효와 우애, 개인과 국가, 인간과 하늘과 자연 등 인격을 고취하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기본적인 도리를 담았다. 그래서 예로부터 千字文(천자문), 童蒙先習(동몽선습)과 함께 서당 교육의 기초교과로 널리 사용됐다. 제일 처음의 착한 일을 계속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繼善篇(계선편)부터 19편이 실렸는데 이후 다른 학자들의 증보로 24편인 것이 많다. 제2편인 天命(천명)은 하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