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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아픔보다 위대하다

💜삶은 아픔보다 위대하다 평생 물고기를 잡아온 베테랑 어부가 고기가 잘 안잡히면 바다를 보면서 바람이 한번 불어야 할텐데 하고 말합니다. 태풍이 불어와 바닷속까지 뒤집으면 산소가 풍부해지고 먹이가 많아진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설명은 못해도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어쨋든 큰 바람이 불면 고기들은 활동을 많이 하게 되고 어부들은 고기를 많이 잡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도 태풍이 불어 올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는 무섭기도 하고 불안 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가면 하늘이 높고 맑듯이 우리의 삶을 온통 흔들리게 하는 큰 바람이 지나가면 우리의 마음도 깊어지고 생각이 맑아져서 한층 성숙해 집니다. 러시아의 유명한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우리에게 고통이 없다면 무엇으로 만족을 얻겠는가?'라고 물었..

교 양 2024.03.16

超越(초월)

超越(초월) 바람이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있거늘 떨어진 꽃잎을 주워들고 울지마라. 저쪽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마리 새야 부디 울지마라. 人生(인생)이란 喜劇(희극)도 悲劇(비극)도 아닌것을 산다는건 그 어떤 理由(이유)도 없음이야 世上(세상)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는 富(부)와 名譽(명예)일지 몰라도 세월이 내게 물려준 遺産(유산)은 正直(정직)과 感謝(감사)였다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世上(세상)엔 그어떤것도 無限(무한)하지 않아 아득한 구름속으로 아득히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 그저 通俗(통속)하는 歲月(세월)의 한 場面(장면)뿐이지 그대 超越(초월)이라는 말을 아시는가? 老年(노년)이라는 나이 눈가에 자리잡은 주름이 제..

교 양 2024.03.16

사람이면 다 사람이 더냐

《사람이면 다 사람이 더냐》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중학교 도덕시간에 '소파 방정환 선생께서 칠판에 사람 인(人)자 여섯 개를 써놓고 (人人人人人人)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 있느냐고 물었다 고 한다. 할 말 잃은 학생들은 칠판만 쳐다보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사람아, 사람아 사람이면 다 사람이더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라고 풀이를 하셨다. 맹자가 `바르지 못한 사람이 남을 바르게 할 수는 없다.`고 했으니, 요즘 우리사회에 꼭 맞는 말인 것 같다. 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쉽지는 않으니 그저 답답할 뿐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의 모든 길은 돈으로 통한다. 돈으로 안되는 게 없다. 돈으로 권력을 사고, 권력 사면 그것으로 돈을 긁어모..

교 양 2024.03.16

세계가 걱정을 하는 대한민국의미래는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세계가 걱정을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호주 언론의 발표☆ "한국은 철지난 이념전쟁 때문에 1년에 약 300조 정도가 새어서 없어진다"고 했는데 대표적 누수지가 광주5•18 유공자입니다. 이것은 왜 건드리지도 못할까?" *참조(비 교) 한국: 1년예산 - 400조원 독일: 1년예산 - 430조원 *독일은 초등 ~ 대학까지 무료의무 교육. ☆우리나라 국민들이 힘들게 사는 이유.

근 현대사 2024.03.16

영종도에 6조 투입... 美 400년 인디언 부족이 만드는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영종도에 6조 투입... 美 400년 인디언 부족이 만드는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WEEKLY BIZ] ‘모히건’ 피널트CEO “영종도로 亞 첫 진출...한류에, 2500만 수도권 인구 매력적” 조성호 기자 입력 2024.03.14. 17:41업데이트 2024.03.15. 14:26 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영종도가 ‘한국판 라스베이거스’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5일 미국 '모히건 게이밍 앤드 엔터테인먼트' 사가 인천 영종도에 정식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의 전경. /인스파이어 제공 국내 최대 카지노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가 지난 5일 ..

사회, 경제 2024.03.16

美, 왜 삼성에 예상치 3배인 8조 쏘나... 반도체 패권 ‘쩐의 전쟁’

美, 왜 삼성에 예상치 3배인 8조 쏘나... 반도체 패권 ‘쩐의 전쟁’ 일본·유럽 등과 기업 유치 경쟁 美, 업계 예상치 3배 가까운 혜택 김성민 기자 황규락 기자 입력 2024.03.16. 03:28업데이트 2024.03.16. 11:57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반도체 공장 공사 현장.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미 정부에서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으로 60억달러(약 8조원) 이상을 받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170억달러를 투자해 미 텍사스 테일러시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15일 삼성 사정에 정통한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에 미국 반도체 지원법(칩스법)에 따른 보조금으로 60억달러 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블룸버그도 이날 소식통을 인용..

사회, 경제 2024.03.16

제1당 대표가 유권자에게 ‘투표 말라’니, 귀를 의심한다

제1당 대표가 유권자에게 ‘투표 말라’니, 귀를 의심한다 조선일보 입력 2024.03.16. 03: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당감새시장에서 족발을 시식한 후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2024.3.15/뉴스1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4일 세종시 유권자를 상대로 한 연설에서 “살 만하다 싶으면 2번(국민의힘)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시라”고 말했다. 국민을 편 갈라 상대편은 투표할 필요가 없다고 한 것이다. 민주국가에서 대선 후보까지 지낸 최고위 정치인의 말이 맞는지 귀를 의심케 한다. 국민 사이에 존재하는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통합에 노력하는 것이 정치의 첫 번째 사명이다. 그런데 정치 지도자가 도리어 분열에 앞장서고 있다. 투표는 모든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자기 당..

시사 일반상식 2024.03.16

이승만의 국제여론전: “독립운동은 논리 싸움이다!”

이승만의 국제여론전: “독립운동은 논리 싸움이다!”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역사학 입력 2024.03.16. 02:00 송재윤의 슬픈 중국: 변방의 중국몽 1919년 4월 서재필과 이승만 등 필라델피아 한인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조선일보DB “제국의 논리” v. “독립의 논리” 19세기~20세기 세계열강의 식민지로 전락한 약소국이 독립을 되찾기 위해선 독립의 논리가 절실했다. 당시 열강들은 자체적으로 아시아·아프리카의 미개발 국가들은 자치(self-government)의 능력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근대 문명의 확산을 위해서 식민화가 불가피하다는 제국의 논리로 무장하고 있었다. 제국의 옹호자들은 빈곤과 질병의 나락에 굴러떨어진 미개발 지역의 주민들에게 근대 문명의 혜택을 베푼다는 보편적 ..

근 현대사 2024.03.16

20년 뒤 한국에 닥칠 일... 노인가구 39%는 혼자 산다

20년 뒤 한국에 닥칠 일... 노인가구 39%는 혼자 산다 [왕개미연구소] 고독의 미래 연표로 본 한국의 미래 2040년 홀몸노인 402만가구 돌파 [왕개미연구소] 이경은 기자 입력 2024.03.15. 11:13업데이트 2024.03.15. 13:28 “화려한 골드미스였는데 나이 오십 넘으니까 독거노인이 되네요. 노년에 챙겨줄 사람도 없는데 걱정돼서 돈도 더 아끼면서 살게 됩니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혼자 살다가 아프면 요양원에 들어가는 것이 기본 상식인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자식 낳고 살아도 늙으면 다 독거노인 되는 거 아닌가요? 옆집 어르신은 항상 의사 아들, 교사 딸 자랑하시지만 혼자 외롭게 사시더군요.” 한 해 100만명씩 태어났던 70년대생이 연금을 받으며 생활하는 2040년, 노인 ..

사회, 경제 2024.03.16

아직 ‘조국의 강’, 정의는 언제 실현되나

[박정훈 칼럼] 아직 ‘조국의 강’, 정의는 언제 실현되나 2심 유죄로 더 도망갈 곳이 없자 “非법률 투쟁”을 외치며 정치에 뛰어들었다… ‘조국당’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사법 불복이다 박정훈 논설실장 입력 2024.03.16. 03:20 민주당을 탈당한 황운하 의원이 지난 8일 조국혁신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조국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21대 국회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표준을 확립시켰다. 아무리 범죄자라도 우기고 버티면 된다는 것이다. 비리가 밝혀져도, 거짓말이 드러나도, 심지어 실형 판결을 받아도 검찰 탓, 정권 탓으로 돌리는 낯 두꺼움의 처세술, ‘후흑(厚黑)’의 정치가 여의도에 자리 잡았다. 파렴치 범죄를 진영 논리로 눙치는 ‘사법의 정치화’가 뉴 노멀이 되어 버렸다. 위안부 할머니 돈을 ..

사회, 경제 202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