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15

무수옹(無愁翁 )

'무수옹(無愁翁 )이야기' 오늘은 어느 지인이 보내 준 글 중에서 무수옹(無愁翁 = 근심 없는 노인)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함께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옛날에 근심 걱정이 없는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에게는 열세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아들 열둘에 딸이 한 명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혼인을 해서 아들 딸 낳고서 유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습니다~ 어느 날 열세 남매가 모여서 부모님 모실 일을 의논했습니다~ 맏아들을 비롯한 열세 남매 모두가 부모님을 모시겠다고 나섰습니다~ 결국 열세 남매가 돌아가면서 부모님을 모시기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열두 형제가 돌아가면서 한 달씩 부모님을 모시고 4년마다 한번씩 윤달이 찾아오면 딸이 부모님을 모시기로 했습니다~ 노인은 유..

교 양 2024.03.18

여유와 넉넉함~

♡여유와 넉넉함~ "신사는 우산과 유머(Humor)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영국속담이 있습니다. 우산은 비가 하도 자주 와서 꼭 가지고 다니라는 말이고, 유머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기름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유머 한 마디가 상황을 바꾸어 놓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미국 정치인들의 유머도 유명합니다. 링컨이 상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했을 때 경쟁자였던 더글러스 후보가 합동연설회장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링컨은 자신이 경영하던 상점에서 팔아서는 안될 술을 팔았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위법이며 이렇게 법을 어긴 사람이 상원의원이 된다면 이 나라의 법질서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글러스는 의기양양해 했고 청중들은 술렁거렸습니다. 그때 링컨이 연단에 올라가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존경하는..

교 양 2024.03.18

망각하면 안 될 세 문장

[망각하면 안 될 세 문장] 성서에도 사람은 겸손하기가 참 어려운 동물이라고 여러 곳에 기록했다. 한여름의 잡초처럼 매일 같이 발로 꾹꾹 밟아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웃자라 버리는, 그것이 잡초의 성질이고 사람의 교만이다. 평생을 머리 조아리다 말도 제대로 못 하던 사람이 돈 좀 벌었다고 거덜대고, 작은 감투 하나에 큰 벼슬이라도 한양, 목에 빳빳하게 풀을 먹이고 우쭐 되는 걸 보면 교만만큼 인간의 본성이 뚜렷한 것도 없어 보인다. 교만이 ‘일만 악의 뿌리’이고 ‘패망의 앞잡이’ 란 가르침이 끊이질 않지만 인류의 역사는 달라지지 않았다. 인류의 흥망성쇠가 교만의 악순환에서 비롯됨이니 사람이 언제라야 창조주의 뜻에 맞추어 겸손해 질까? 사람의 겸손과 교만은 말하는 것에서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자기 말만 앞..

교 양 2024.03.18

- 65명의 경호원들! -

- 65명의 경호원들! - 역겨운 소재지만, 문재인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문재인, 그는 퇴임하면서 무려 65명이나 되는 경호원들을 경남 양산시 평산저택으로 데리고 갔다. 십여 명도 아니고 65명이다. 그리하여 오늘은 65명이라는 숫자가 뜻하는, 숫자에 담긴 여러가지 함축된 의미를 살펴보기로 하였다. 65명이란, 초등학교 한 학년 11명씩 6개 학년을 운영할 수 있는 숫자다. 즉 폐교가 될 학교를 살릴 수 있는 숫자란 뜻이다. 군대로 따지면, 두 개 소대를 만들 수 있다. 두 개 소대면 65개의 개인 참호가 있고, 참호 간의 거리가 2미터라면 약 130미터 길이의 고지 능선을 방어할 수 있다. 만약 문재인의 평산저택을 방어한다면, 집 주위를 60미터로 잡을 때, 약 두 겹의 방어선을 칠 수 있다. 문재인..

시사 일반상식 2024.03.18

공개 사과한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겁나지만 사직서 내는 이유는…”

공개 사과한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겁나지만 사직서 내는 이유는…” 김자아 기자 입력 2024.03.18. 11:14업데이트 2024.03.18. 18:53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총회 집단 사직 여부 논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전공의에 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 현장을 떠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방재승 서울대의대 비상대책위원장이 방송을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환자와 전공의에게 “죄송하다”고 밝힌 방 위원장은 사직서 제출이 양측의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일”이라고 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시사 일반상식 2024.03.18

尹, 의사들 만나 “정부 믿고 대화 나와 달라, 의료질 저하 없을 것”

尹, 의사들 만나 “정부 믿고 대화 나와 달라, 의료질 저하 없을 것” 의대 증원 갈등 이후 첫 병원 방문 “역대 정부, 정치적 리스크에 엄두 못내” 김동하 기자 입력 2024.03.18. 16:07업데이트 2024.03.18. 18:53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의료진들과 만나 “(의대 정원) 증원 수를 조정하지 않으면 대화에 응할 수 없다고 고수하지 마시고,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후배들을 설득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간담회를 열고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계를 향해 “정부를 믿고 대화에 나와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

시사 일반상식 2024.03.18

범죄인 도피처 된 조국당, 20대 지지율은 0%

범죄인 도피처 된 조국당, 20대 지지율은 0% 조선일보 입력 2024.03.18. 03:24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7일 오후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시당 창당발기인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며 환호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와 황운하 의원, 신장식 대변인, 박은정 전 검사 등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각종 비리 혐의로 재판이나 수사, 감찰을 받고 전과와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 빚은 인사들이 수두룩하다. ‘범죄인 도피처’란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 2년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사회, 경제 2024.03.18

푸틴, 러 대선 출구조사서 87% 득표율 예상…5선 성공 사실상 확정

푸틴, 러 대선 출구조사서 87% 득표율 예상…5선 성공 사실상 확정 파리=정철환 특파원 입력 2024.03.18. 03:31업데이트 2024.03.18. 09:39 13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길거리에서 한 시민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모형 옆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5선에 도전한 푸틴이 15~17일 실시되는 러시아 대선 결과 연임에 성공할 경우 2030년 5월까지 6년 더 대통령직을 수행한다. 이 경우 푸틴의 집권 기간은 기존 러시아 최장 집권자인 이오시프 스탈린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29년 기록(1924~1953년)을 넘어선다. 푸틴은 2000년 5월 첫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24년 가까이 러시아를 통치해 왔다. /EPA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시사 일반상식 2024.03.18

조희대 대법원장 ‘김명수 거수기’ 없앤다… ‘사법행정 자문회의’ 폐지 방침

조희대 대법원장 ‘김명수 거수기’ 없앤다… ‘사법행정 자문회의’ 폐지 방침 허욱 기자 입력 2024.03.18. 03:49업데이트 2024.03.18. 08:25 조희대 대법원장이 전임자인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설치한 ‘사법행정 자문회의’를 폐지할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자문회의는 김 전 대법원장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거수기’ 역할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법원 내 편가르기와 재판 지체의 원인으로 꼽히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 등이 자문회의를 거쳐 시행됐다. 한 법조인은 “조 대법원장이 취임 후 3개월간 법원행정처장 교체, 법원장·법관 인사에 이어 자문회의 폐지 등으로 사법부 혁신을 단계적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조희대 대법원장은 작년 12월 취임한 뒤 사법..

사회, 경제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