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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월급 205만원, 소위 1호봉 189만원...초급간부들 軍 등진다

병장 월급 205만원, 소위 1호봉 189만원...초급간부들 軍 등진다[주간조선]오기영 기자입력 2024.09.08. 05:30 지난 2월 29일 경북 영천시 육군3사관학교 충성연병장에서 열린 제59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임관장교들이 경례하고 있다. photo 뉴시스“이럴 거면 누가 간부 하나요. 그냥 병사로 가서 목돈 모아 나오지.”대학교 4학년 1학기까지 ROTC(학군사관후보생)로서 군 장교 생활을 준비했던 김모(24)씨는 끝내 임관을 포기했다. 그는 “(병사보다) 단순히 복무 기간이 길었던 것도 이유였지만, 간부로서 받는 봉급과 처우 수준이 너무 열악한 탓이 컸다”고 말했다. 2025년 육군 병장 기준 ‘매달 최대 205만원 봉급’ 시대. 병사 봉급 인상은 반가운 일이지만, 장교와 부사관을 포함한 ..

사회, 경제 2024.09.08

李 만난 文 "준비 안 된 대통령에 혼란...재집권 준비해야"

李 만난 文 "준비 안 된 대통령에 혼란...재집권 준비해야"주희연 기자입력 2024.09.08. 16:18업데이트 2024.09.08. 17:12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8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두 사람은 “검찰 수사가 흉기가 되고 정치 보복 수단으로 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밝혔다.이 대표와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쯤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과 40분 정도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건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이다.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사회, 경제 2024.09.08

철근 엿가락처럼 휘고, 車는 데굴데굴…슈퍼태풍 휩쓸고 간 중국

철근 엿가락처럼 휘고, 車는 데굴데굴…슈퍼태풍 휩쓸고 간 중국김자아 기자입력 2024.09.08. 10:16업데이트 2024.09.08. 15:03 중국을 덮친 태풍 '야기' 영향으로 주차된 차량이 굴러가고 건물 창틀이 우르르 떨어져나가고 있다./더우인슈퍼태풍 ‘야기’가 중국 본토에 두 차례 상륙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현지 온라인상에는 폭우와 강풍으로 아수라장이된 도시의 모습이 공유되고 있다.7일(현지시각)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야기는 전날 오후 4시20분쯤 중국 남부 하이난섬 원창시 해안에 상륙한 이후 같은 날 오후 10시20분쯤 광둥성 쉬원현에 다시 올랐다.야기 중심부 풍속은 시속 200㎞를 넘어 이 지역 교통과 통신, 전력 공급이 끊겼고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야기로 ..

시사 일반상식 2024.09.08

4분의1 값에도 안 산다… 中전투기, 친중국가도 외면한 이유

4분의1 값에도 안 산다… 中전투기, 친중국가도 외면한 이유[최유식의 온차이나]세르비아·태국, 차기 주력 전투기로프랑스 라팔·스웨덴 그리펜 각각 선택작년 사우디 이어 국제 수주전 3연패최유식 기자입력 2024.09.08. 00:00업데이트 2024.09.08. 14:22중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J-10C. /바이두유럽의 대표적인 친중국가 세르비아가 낡은 미그-29를 대체할 전투기로 프랑스산 라팔을 결정하면서 중국이 부글부글 끓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자국산 J-10C 수출을 위해 공을 들여왔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는 거죠. 소셜미디어에는 “성능도 대등하고 가격은 4배나 싼 데, 어떻게 철맹이라는 나라가 라팔을 선택하나”는 글까지 올라왔습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8월29일 1박2일 ..

시사 일반상식 2024.09.08

의협 "2025·2026학년 증원 백지화 후 2027학년도부터 논의해야"

의협 "2025·2026학년 증원 백지화 후 2027학년도부터 논의해야"오유진 기자입력 2024.09.08. 16:23업데이트 2024.09.08. 16:49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열린 의협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의대 정원 증원 저지, 필수 의료 패키지 대응, 간호법 저지' 구호 제창을 하고 있다. /뉴시스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의료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여당이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7년 정원부터 재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8일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의료 현장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이고,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 해야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내년 증원 계획을..

사회, 경제 2024.09.08

어떻게 죽을 것인가 ?

1948년생 소설가 김훈  76세의 노년 철학어떻게 죽을 것인가 ?망팔=望八 여든을 바라봄=이 되니까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벗들한테서 소식이 오는데, 죽었다는 소식이다.살아 있다는 소식은 오지 않으니까, 소식이 없으면 살아 있는 것이다.지난달에도 형뻘 되는 벗이 죽어서 장사를 치르느라고 화장장에 갔었다. 화장장 정문에서 부터 영구차와 버스들이 밀려 있었다.관이 전기 화로 속으로 내려가면 고인의 이름 밑에 '소각 중' 이라는 문자등이 켜지고, 40분쯤 지나니까 '소각 완료' 또 10분쯤 지나니까 '냉각 중' 이라는 글자가 켜졌다.10년쯤 전에는 소각에서 냉각까지 100분 정도 걸렸는데, 이제는 50분으로 줄었다. 기술이 크게 진보했고, 의전을 관리하는 절차도 세련되졌다.'냉각 완료' 가 되면 흰 뼛가루가 ..

교 양 2024.09.07

차세대 보수우파리더의 등장

(( 차세대 보수우파리더의 등장))엇그제 김문수 노동부장관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야당측의 일방퇴장으로 중단되고 말았다.유래없던 일이다.예칙컨데 야당이 의도한 목적을 달성키 어려운데다 후보측의 적극공세적 답변태도를 감당키 어려웠기 때문이 이었으라 본다.이날 민주당은 김후보의 자유우파적 소신을 꺽어 버리겠다는 기세로  벌때처럼 덤벼들었다가 논리를 갖춘 답변과 굽힐줄 모르는 강단에 모두 막혀 버렸다.민주당이 그가 세월호사태때 "죽음의 굳판을 집어 치우라"고 했던 말에 사과 할것을 요구한데 대해 김후보는 전혀 사과할 뜻이 없다고 힘주어 말하고는되려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 하는 악습이 다시 되풀이 돼서는 않된다"고 훈계 까지 했다.특히 박근혜탄핵에 대해 헌재의 판결결과를 부정 하진 않지만 그절차와 내용에 대해..

시사 일반상식 2024.09.07

인생의 짐!

인생의 짐!“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 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다”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짐"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짐"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갑니다."인생 자체가 "짐"입니다."가난"도 짐이고,"부유"도 짐입니다."질병"도 짐이고,"건강"도 짐입니다."책임"도 짐이고,"권세"도 짐입니다."헤어짐"도 짐이고,"만남"도 "짐"입니다."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입니다.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게 하나도 없습니다.이럴 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세요"언젠가 짐을 풀 때"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은 강을 건널 때 큰 돌덩이를 진다고 합..

교 양 2024.09.07

판단착오?

판단착오?헷가닥한 사람만 미치는 줄 알았는데 정치도 미쳐 돌아가는 군요.삶은 소대가리가 잘 썩는  줄 알았는데 언론도 푹푹 썩어 자빠지는 군요.사기꾼들만 사기로 먹고사는 줄 알았더니 선거도 사기로 말아드시는 군요.엿장수만 엿가락을 제멋대로 주무르는 줄 알았더니 판검사들도 법을 제멋대로 뭉개군요.목사, 신부, 스님들은 모두 자유민주주의를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공산주의에 빨대 꼽은 분들도 참 많군요.스승의 그림자는 밟으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전교조를 보면 모가지를 밟고 싶어지군요.장군들은 다 조국에 목숨 건 사람들인 줄 알았더니 찟째에 목숨 건 장군도 있군요.이런 나라 꼬라지를 본 하나님은 어떤생각을 하실까.노아의 홍수처럼 싹 쓸어버릴까.아니면 저런 인간들을 핀셋으로 뽑아서 지옥불에 던질까.아니다.그래도 ..

시사 일반상식 20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