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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정몽규 연임, 투표로 결정되더라도 승인 안할 것"

유인촌 "정몽규 연임, 투표로 결정되더라도 승인 안할 것"김명일 기자입력 2024.09.26. 13:53업데이트 2024.09.26. 14:1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체부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 대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요구했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만약 정 회장이 4연임을 강행한다면 “승인을 불허하겠다”고 말했다.유인촌 장관은 2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정몽규 회장에게 거취 결단을 요구한 이유에 대해 “지금 국민들의 시선이 너무나 비판적”이라며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게) 된다면 훨씬 안 좋잖나. 그냥 개인이 선택하는 게 훨씬 명예롭지 않겠나”라고 했다.정 회장이 지난 24일 국회 문체위 현안 질의 때 사퇴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선 “그 자리에서 당장 사..

사회, 경제 2024.09.26

'중국 대안'으로 인도 간 삼성전자, 기다린 건 강성 노조

'중국 대안'으로 인도 간 삼성전자, 기다린 건 강성 노조주 5일 35시간 근무, 임금은 100% 인상 요구박순찬 기자성유진 기자입력 2024.09.26. 00:35업데이트 2024.09.26. 05:14지난 16일(현지 시각)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있는 삼성전자 가전 공장 인근에서 출근을 거부한 현지 노동자들이 파업 집회를 연 모습. 3년 내 100% 넘는 임금 인상 등과 같은 무리한 조건을 내걸고 3주 가까이 파업 중이다. 인도 공산당의 지원을 받는 노조가 주도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인도 타밀나두주(州) 첸나이에 있는 삼성전자 가전 공장 주변에선 지난 9일부터 파란색 삼성 유니폼을 입은 직원 수백명이 출근을 거부한 채 3주 가까이 천막 시위를 벌이고 있다. 25일 기준으로 17일째다. 첸나이..

사회, 경제 2024.09.26

韓日, '대륙붕 7광구' 공동개발 협상 39년만에 재개

韓日, '대륙붕 7광구' 공동개발 협상 39년만에 재개내일 도쿄서 논의양지혜 기자입력 2024.09.26. 16:24업데이트 2024.09.26. 18:19 한·일 양국이 일명 ‘제7 광구’로 불리는 한일 공동개발구역(JDZ) 개발에 관한 회의를 39년만에 재개한다. 협정의 종료 통보 가능 시점을 9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한·일이 극적인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래픽=송윤혜그래픽=송윤혜26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은 JDZ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27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동위에 한국 대표로는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과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이 참석하고, 일본 측에선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와쿠다 하지메..

사회, 경제 2024.09.26

이스라엘 맹폭 견딘 헤즈볼라… 비결은 北이 파준 '거미줄 땅굴'?

이스라엘 맹폭 견딘 헤즈볼라… 비결은 北이 파준 '거미줄 땅굴'?김명진 기자입력 2024.09.26. 15:03업데이트 2024.09.26. 15:44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초기에 판 땅굴과, 북한 땅굴의 유사성을 보여주는 사진. /알마 안보 연구교육센터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 세력 헤즈볼라를 겨냥한 대규모 폭격을 연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헤즈볼라가 이런 전례 없는 공격을 버텨내는 데는 과거 구축해 둔 ‘땅굴 네트워크’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과 이란의 도움을 받아 만들었던 땅굴을 주력 무기를 보관·운반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며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2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2006년 이스라엘과 전쟁을 치른 이후 총연장 수백㎞의 거미줄 같은..

시사 일반상식 2024.09.26

방송4법·노란봉투법·25만원법 국회 재표결 부결

방송4법·노란봉투법·25만원법 국회 재표결 부결김태준 기자입력 2024.09.26. 17:43업데이트 2024.09.26. 18:12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여당 추천 몫인 한석훈 국가인권위원 선출안이 부결된 것에 항의하며 회의가 정회된 가운데 의총장으로 향하고 있다./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온 ‘방송 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26일 국회 재의결 정족수를 넘지 못해 최종 부결됐다.국회가 이날 본회의를 열고 6개 법안을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재표결..

사회, 경제 2024.09.26

18년전 레바논 전쟁때와 달랐다...이스라엘 공습 뒤엔 '승리 독트린'

18년전 레바논 전쟁때와 달랐다...이스라엘 공습 뒤엔 '승리 독트린'2007년 보고서 "지상군 늦게 투입"2020년 '점령 아닌, 최대 파괴'로새 '승리' 개념 만들고 이번에 적용이철민 기자입력 2024.09.26. 15:27업데이트 2024.09.26. 18:15 처음은 헤즈볼라 군 수뇌부 제거였다. 지난 7월 30일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알라의 당’이란 뜻) 총사령관인 푸아드 슈크르가 베이루트의 거주ㆍ사무공간에서 이스라엘 공군의 폭격을 받아 살해됐다. 9월20일에는 베이루트에서 회합 중이던 헤즈볼라의 엘리트 특수부대 라드완 부대의 이브라힘 아킬 사령관 등 지휘관 10여 명이 공습에 제거됐다.다음은 주요 군사시설 파괴. 9월 23일 첫날 이스라엘 공군은 레바논 남부와 동부 베카밸리에 위치한 헤..

시사 일반상식 2024.09.26

한국의 홀수 문화

🔯한국의 홀수 문화 -  는 우리 민족 정신문화(精神文化)의  뿌리다.거슬러 올라가 보면, 까마득한 시절부터 조선의 혼(魂)속에 묻혀  내려온 민족문화(民族文化)다.자연스런 일상생활의 넉넉한 관습(慣習)에서 얻어진 지혜(智慧)의 소산으로 는 딱 맞아 떨어지는 에 비해서 넉넉하고 여유롭다.홀수 중에서도 특히 을 선호(選好)하고 있지만,1, 3, 5, 7, 9 모두가 우리 생활 속 깊이 맥(脈)을 내리고 있다. 우선 이라든가 명절(名節)이 모두 이다.뿐만 아니라, 때 맞춰서 돌아오는 절기(節氣)가 거의 에 들어있다.과 이 그렇고, 정월 대보름(1월15일), 삼짇날(3월3일), 단오(5월5일), 칠석(7월7일), 백중(7월15일)이 그렇다. 9월 9일은 이라 하여, 남자들은 시(詩)를 짓고, 여자들은 을 ..

世界에 우뚝 설 大韓民國

世界에 우뚝 설  大韓民國 참으로 이상한 것은 썩은 정치(政治)인들이 물러가고 윤석열 대통령(大統領)이 정치(治)를 시작한 이즈음에 필자(筆者)가 주장(主張)한데로 세계에 우뚝 서는 우리 대한민국(大韓民國)의 앞날이 이상하리만치 신기(新奇)하고 기이(奇異)하고, 놀랍게도 그 징조(徵兆)가 세계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우선 이웃나라부터 살펴보자.  일본(日本)은 선진국(先進國)에서 탈락(脫落)하고 그 자리를 한국(韓國)이 차지하게된다. 소위 말하는 G7에 한국이 들어간다는 소식(消息)이다.   또한 대마도가 한국땅이라고 韓國에 돌려 주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主張이다. 또한 핵무기도 만들 수 있는 나라가 되었고 지금쯤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 물론 일본도 핵을 만들 수 있는 능력(能力)이 있지만 미.일 패..

太兄思想 2024.09.25

대한민국의 탄생 비화

🟣대한민국의 탄생 비화 ■역사를 공부해야 망신을 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탄생은 유엔에서 찬성48  반대6  기권1로 탄생함,나라가 건국된 후에는유엔(UN)에 인준을 받아 야만 전세계에 ''출생신고''를 하는셈 입니다.1948년 8월 15일 우리나라는 건국을 합니다. 북한은 이듬해 9월 9일에 건국을 했습니다.그리고 우리나라와 북한은 유엔(UN)에 인준을 받고자 팀을 꾸려서 파리로 향합니다.그 당시 국무총리 장면 외 4명이 유엔(UN) 인준을 받기 위해 파리에 도착을 합니다. 1948년 12월 12까지가 마지막 인준이 되는 날입니다.11일 첫날부터 공산국가들의 ''의사진행 방해안''이 시작됩니다.''미군의 앞잡이 이승만, 독재자 이승만'' 등 등 2시간씩 소련, 헝가리, 동독, 체코 등으로 시..

교 양 2024.09.25

황금대기(黃金臺記)

" 황금대기(黃金臺記) " 도둑놈 셋이 무덤을 도굴해 많은 황금을 훔쳤다.축배를 들기로 해서 한놈이 술을 사러 갔다.그는 오다가 술에 독을 탔다.  혼자 다 차지할 속셈 이었다.  그가 도착하자 두놈이 다짜고짜 벌떡 일어나 그를 죽였다. 그새 둘이 황금을 나눠 갖기로 합의를 보았던 것이다.둘은 기뻐서 독이 든 술을 나눠 마시고 공평하게 죽었다.황금은 지나가던 사람의 차지가 되었다.연암 박지원의 '황금대기'(黃金臺記) 에 나오는 얘기다. 애초부터 황금을 도굴한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고 황금을 본 뒤로는 세명 다 눈이 뒤집혔음 이리라.'권세(權勢)또한 마찬가지다.'권력(權力)을 잡고 나면 안하무인(眼下無人)보이는 것이 없게 마련이다.내 것만이 옳고 남이 한것은 모두 적폐(積弊)로 보일 뿐이다. 또한 욕심의 탑..

교 양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