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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대사 "IAEA 총장 '사실상 핵보유국' 발언, 北 인정 아니다"

유엔대사 "IAEA 총장 '사실상 핵보유국' 발언, 北 인정 아니다"뉴욕=윤주헌 특파원입력 2024.10.13. 06:23업데이트 2024.10.13. 08:2012일 미국 뉴욕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다. 앞줄 오른쪽이 황준국 유엔대사. /윤주헌 특파원황준국 유엔 주재 한국대사는 북한에 대해 ‘사실상의 핵보유국’(a de facto nuclear weapon possessor state)이라고 말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발언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황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그로시 사무총장 발언을 평가해달라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시사 일반상식 2024.10.13

아이언돔은 이스라엘 10년전 기술, 이젠 AI무기로 선제공격

아이언돔은 이스라엘 10년전 기술, 이젠 AI무기로 선제공격[노석조의 외설(外說)]인물 정보·행동 패턴까지 축적원격조종 AI무기가 안면인식 발사워싱턴 D.C.=노석조 기자·조지타운대 방문연구원입력 2024.10.04. 21:27업데이트 2024.10.05. 04:55이스라엘은 안면 인식 AI를 통해 하마스 대원 등을 식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뉴아랍·아리아닷에이아이 이미지 편집 노석조워싱턴 D.C.에서 포토맥 강을 건널 때 우측 차창내려다보이는 거대한 오각 콘크리트 건물 펜타곤(국방부 본부 청사)의 전경은 보고 또 봐도 장관입니다.건물 너비만 축구장 4개를 길게 이어붙인 431m에 달합니다. 이런 걸 81년인 1943년 2차 세계대전을 벌이면서 1년 4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완공했다니 놀랍습니다. 해방..

시사 일반상식 2024.10.13

'싸우자'를 외치는 美 대선...가장 살벌해진 세 가지 이유 [송의달 LIVE]

'싸우자'를 외치는 美 대선...가장 살벌해진 세 가지 이유 [송의달 LIVE]송의달 서울시립대 초빙교수입력 2024.10.13. 08:02업데이트 2024.10.13. 15:29 막판까지 초(超)접전 양상을 보이는 2024년 미국 대선은 가장 분열되고 살벌한 선거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는 역대급으로 공통점이 없다.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모두 경합주 중에서도 핵심인 펜실베니아주 공략에 총력을 쏟고 있다. 왼쪽은 해리스 후보가 2024년 8월 펜실베니아주에서 유권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 오른쪽은 트럼프 후보가 2024년 7월 13일 펜실베니아주 버틀러카운티에서 총격 피습후 주먹을 불끈 쥔 채 퇴장하는 모습./..

시사 일반상식 2024.10.13

"50년 만에 처음"…폭우 쏟아진 사하라 사막, 홍수로 호수까지 생겼다

"50년 만에 처음"…폭우 쏟아진 사하라 사막, 홍수로 호수까지 생겼다김자아 기자입력 2024.10.13. 07:04업데이트 2024.10.13. 10:25모로코 남동부 라치디아 인근의 소도시에 내린 폭우로 야자수가 물에 잠긴 모습./AP 연합뉴스사하라 사막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인 이곳에 홍수가 난 건 50년 만에 처음이다.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동부 지역에 이틀간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했다.모로코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알제리 국경 인근의 타구나이트 마을에서는 24시간 동안 100㎜ 이상의 비가 쏟아진 것으로 관측됐..

시사 일반상식 2024.10.13

'평양 상공 무인기' 놓고 양비론 편 민주당

'평양 상공 무인기' 놓고 양비론 편 민주당양지혜 기자입력 2024.10.13. 13:33업데이트 2024.10.13. 14:46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정부가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북한의 주장에 군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부적절한 대응”이라고 비판하면서도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선 “도발행위를 규탄한다”면서 대북 이슈에 대해 양비론적인 태도를 보였다.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무인기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통상적으로 정부차원에서 이뤄져야할 긴급 안보 상황 점검과 국민들에게 설명 의무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당내 안보상황점검단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북한 외무성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대북전단./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김 수..

시사 일반상식 2024.10.13

연세대 수시 논술시험서 문제 온라인 유출 사고... 수험생 혼란 예상

연세대 수시 논술시험서 문제 온라인 유출 사고... 수험생 혼란 예상구동완 기자입력 2024.10.13. 11:47업데이트 2024.10.13. 16:42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12일 진행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일부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미리 배포됐다가 핸드폰을 소지한 한 수험생이 시험지 일부 내용을 온라인에 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논술 시험지 사전 교부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연세대가 1885년 개교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지난 12일 실시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시험에서 시험 시작 약 1시간 전 논술 시험지가 미리 교부되는 ..

사회, 경제 2024.10.13

蚌鷸之勢 (방휼지세)

蚌鷸之勢 (방휼지세)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부리를 넣는 순간 조개가 껍데기를 닫고 놓지 아니한다는 뜻으로,대립하는 두 세력이 잔뜩 버티고 맞서 겨루면서 조금도 양보하 지 아니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어울림 천년을 사는"산 속 나무"는 "바람이 부는 쪽"에는 "가지"가 없습니다.나무는 "바람에 맞서면" "부러진다" 는 걸 압니다."바람부는 데로" "가지" 를 뻗어야 "오래 산다"는 걸 다 "알고"는 있습니다."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평지에 튀어나온 돌"은 발길에  "걷어 차이게" 되어 있습니다."인생"을 마치"모난 돌처럼" 살면 "아파서" 누웠을 때 주변에 친구가 없습니다."조약돌처럼""서로 부딪혀도" "아프지 않게" 살아 가는 "사람"이 되어야 겠지요.그래서 "함께"라는 말이 생겼나..

사회, 경제 2024.10.12

서글픈 노벨 문학상?

[♤송학의 꿋샷 8 ♤]서글픈 노벨 문학상?아! 어쩌다 세상이 이 꼴이 되어버렸는가.송학은 뒤집히고, 비뚤어진 근ㆍ현대 역사를 밝히려다 엄청난 고초를 당했는데,비뚤어진 역사를 더 비틀어 소설을 쓴 한강이라는 작가는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아직까지도 노벨상 자체가 권위 있는 상이기는 하다.하지만 한강의 노벨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는 또한번 만신창이가 됐다.한강은 역사를 비틀어 노벨상을 받으니 좋아 하겠지만,그 왜곡된 역사 때문에 대한민국이 두고 두고 세계적 악마의 나라가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난다.죽은 노벨이 올해 문학상 수상자  한강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제 개인적 생각 이지만 노벨이 처음 주창했던 시점의 노벨상은 아닌 것 같다.적어도 노벨상이라면 거짓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사람에게 주어야지,진실..

교 양 2024.10.12

-줬으면그만이지...

-줬으면그만이지... - 스님이 눈보라치는 추운 겨울날, 고개 마루를 넘어서 이웃 마을로 가고 있었습니다.저쪽 고개 마루를 넘어오는 거지 한사람을 만났는데, 곧 얼어 죽을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저대로 두면 얼어 죽겠다 싶어서, 가던 발길을 멈추고 자기 외투를 벗어줍니다.그런데 외투를 벗어주면 자기가 힘들 것이나, 당장 안 벗어주면 저 사람이 금방 얼어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엄청난 고민 끝에 외투를 벗어 준 것인데, 걸인은 그 외투를 받고는당연한듯이 그냥 가려 했습니다. 그래서 이 스님이 기분이 나빠져 "나는 엄청난 고민을 하고 외투를벗어 줬는데, 저 사람은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없구나."싶었지요.   그래서 "여보시오.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쯤은 해야 할 것 아니오?"했더니, 그 걸인이 하는 말이 ..

교 양 2024.10.12

여순은 반란이다 (5부 반란의 진압)

여순은 반란이다 (5부 반란의 진압)- 백인엽의 반격 - 반란군 투항 권고 전단지>山사람이여 보라.이치없는 주장과 불가능한 목적아래 희망없이 단말마적인 농산(籠山)을 계속하고 있는 산 사람 여러분!군들이 그와 같이 굶고 헐벗고 산야를 헤매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민족을 위함인가? 가족을 위함인가? 또는 자손을 위함인가? 민족을 위한다면 동족 상잔이 무슨 말이며, 가족을 위한다면 헐벗고 굶주리며 살고 있는 그대의 가족들은 어찌 된 일인가?이가 자손을 위함이 아님은 두말할 것도 없지 않은가그대들의 그릇된 사상과 행동으로 인한 일거수 일투족이 우리 민국을 해(害)하며 민족을 상(傷)하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린다는 것은 잘 알 것이다.그러타면 그대들의 사상과 목적이란 근본부터 전복되는 것이 아닌가. 그대들이여 뉘..

시사 일반상식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