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14

마음의 등불

[ 마음의 등불][ 양광모의 비상어록 ]마음은 빈 상자와 같다.寶石(보석)을 담으면 보석 상자가 되고,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상자가 된다.진정한 위로란 "힘 내"라고 말하는것이 아니고, "힘들지?"라고 묻는것이다.누군가에게 "기대되는 사람"보다, 누군가 "기대도 되는 사람"으로 살아라.대개 실패하는 사람들의 몸에는  못된 벌레 한마리가 살고 있다.그 벌레의 이름은 "대충" 이다.죽음이란 神(신)이 정해준 유통기한이고 ,熱情(열정)이란 신이 넣어준 防腐劑(방부제)이다.에티켓을 잘 지켜라.禮儀(예의)는 넥타이와 같고, 無禮(무례)는 올가미와 같다.많이 배웠다고 自慢(자만)하지 마라.가방끈이 길면 땅에 끌리게 마련이다.성공을 찾으려면 눈에 불을 켜고, 행복을 찾으려면 마음의 불을 밝혀라.몸의 때는 물로 씻고,..

교 양 2024.10.04

인생

인생會者定離 -만나면 헤어짐이 있고,去者必返 -떠난 사람은 반듯이 돌아온다.生者必滅 -생명은 반듯이 언젠가는 죽고, 事必歸正 -모든 일은 반듯이 바른 길로 돌아온다.이렇듯 우리네 인생은 마침내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귀소합니다.그래서 삶은 무상이요, 허상이며, 바람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흘러가는 것입니다.갖고 가겠습니까?놓고 가시렵니까?주고  가시겠습니까?그래도 욕심을 부리겠습니까?화를 버럭 내렵니까?어리섞은 짓을 하겠습니까?인생은 번갯불 같고, 환상 같으며, 그림자 같으며, 바람 같은 거다.순간을 놓치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며, 기회는 항상 기다려 주지 않는다.떠나간 다음에 애원한들 후회한들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지식도 재물도 명예도 한때의 호사이며 사치이며,아프고 병들 때는 아무 필요가 없습니다.이..

교 양 2024.10.04

대법원장, 신임법관에 "권력·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판단하라"

대법원장, 신임법관에 "권력·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판단하라"방극렬 기자입력 2024.10.04. 17:46업데이트 2024.10.04. 17:51조희대 대법원장이 4일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 참석해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대법원조희대 대법원장이 4일 신임 법관들에게 “권력이나 여론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일방의 칭찬과 비방에 좌고우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조 대법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국민이 법관에게 부여한 막중한 사명을 완수하는 길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헌법과 법률에 따른 균형 있는 판단 기준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대법원 법원행정처는 법조 경력 ..

사회, 경제 2024.10.04

범죄인 위한 로펌이 된 국회

범죄인 위한 로펌이 된 국회조선일보입력 2024.10.04. 00:25업데이트 2024.10.04. 00:41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에 출석,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대북 송금 사건 담당 검사(박상용) 탄핵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 “검찰의 허위 진술 회유와 압박이 있었다”고 일방적 주장을 폈다. 이씨는 “검찰이 갈비탕과 짜장면, 연어 등으로 회유했고 ‘진술 세미나’를 반복했다”고 했다.이씨는 그동안 이 문제와 관련해 수차례 진술을 바꿔왔다. 1심 재판부도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징역 ..

사회, 경제 2024.10.04

선거 전리품 된 감사 자리, 이대로 둬야 하나

선거 전리품 된 감사 자리, 이대로 둬야 하나조선일보입력 2024.10.04. 00:30업데이트 2024.10.04. 00:41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사단법인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창립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2.7/뉴스1용산 대통령실 선임 행정관 출신인 김대남 SGI 서울보증보험 상근 감사위원이 좌파 유튜버와 통화한 5시간 녹취록이 공개돼 여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음에도 정상 출근하며 감사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대통령을 “꼴통”이라고 비난한 발언까지 공개됐는데도 대통령실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차지한 자리에서 버티는 것을 보면서 국민은 도대체 어떤 자리이길래 하는 궁금증을 가질 것이다.김씨는 지난 8월 초 SGI 출근을 앞..

사회, 경제 2024.10.04

90도 회전 바퀴, 350m 탐지 레이더… 미리 엿본 미래차

90도 회전 바퀴, 350m 탐지 레이더… 미리 엿본 미래차현대모비스 신기술 65개 공개이기우 기자입력 2024.10.04. 00:30업데이트 2024.10.04. 10:11 지난 2일 경기도 의왕에 있는 현대모비스 전동화연구소. 현대모비스의 신기술 실증 차량 ‘모비온’에 탄 직원이 운전석 앞에 설치된 모니터의 ‘크랩(crab·게) 주행’ 버튼을 누르자, 차량 바퀴 4개가 90도로 회전했다. 차량이 멈춰 있던 자리에서 그대로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이동이 가능했다. 초보 운전자들이 어려워하는 평행 주차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인 것이다. 이어 직원이 ‘제로 턴(zero turn)’ 버튼을 누르자, 이번엔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방향 전환을 할 수 있게 차량이 제자리에서 360도로 돌기 시작했다.지..

사회, 경제 2024.10.04

항암 신무기 '방사성 의약품'…올해 첫 블록버스터 탄생 기대

항암 신무기 '방사성 의약품'…올해 첫 블록버스터 탄생 기대노바티스 플루빅토 10억달러 돌파 예상진단 넘어 치료제로 확대, 국내 개발도 활발허지윤 기자(조선비즈)입력 2024.10.04. 06:00업데이트 2024.10.04. 06:00노바티스 '플루빅토.'방사성 의약품(RPT, Radiopharmaceutical Therapy)이 암 정복의 새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RPT는 암세포에만 들러붙는 물질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탑재해 암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의약품을 말한다.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레시디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방사성 의약품 시장은 2022년 52억달러(한화 6조8874억원) 규모에서 10년간 연평균 10.2% 성장해 137억달러(18조1456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그중 스위스 제약사 ..

건강상식 2024.10.04

中조선 1·2위 합쳤다… 현대重의 4배 규모 "친환경 선박 정조준"

中조선 1·2위 합쳤다… 현대重의 4배 규모 "친환경 선박 정조준"자산 75조 세계 1위 조선사 탄생이정구 기자입력 2024.10.04. 00:55업데이트 2024.10.04. 06:01 중국의 1위, 2위 조선사 간의 초대형 합병이 드디어 마무리된다. 지난달 말 중국선박공업그룹(CSSC)과 중국선박중공업그룹(CSIC)은 합병의 마지막 고비였던 7개의 자회사를 합치는 비율까지 합의를 마쳤다. 최종 합병이 성사되면 신설 조선소는 자산 규모 4000억위안(약 75조원)으로 국내 최대 조선사인 HD현대중공업(약 17조원)의 4배 수준이자, 세계 조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조선사로 탄생한다. 그뿐만 아니다. 매출액, 선박 수주량 등 주요 지표에서 단연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독보적인 글로벌 1위 업체다. 연간 ..

시사 일반상식 2024.10.04

10대 몰려와 편의점 털이…공개수배 영상 본 부모가 신고했다

10대 몰려와 편의점 털이…공개수배 영상 본 부모가 신고했다박선민 기자입력 2024.10.04. 14:27업데이트 2024.10.04. 17:05청소년들이 로스앤젤레스의 한 편의점에 무리 지어 들이닥치고 있다. /LAPD미국 10대 무리 중 일부가 로스앤젤레스의 한 편의점을 턴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 용의자들의 부모였던 것으로 파악됐다.3일(현지 시각) NBC로스앤젤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로스앤젤레스 편의점 최소 10곳이 10대 청소년 무리에 의해 잇달아 강도 피해를 봤다. 사건은 대부분 금요일 오후 6시30분~8시 사이 벌어졌다.다만 청소년 20~40명이 떼로 몰려 편의점을 털고 순식간에 사라진 터라, 수사는 난관에 부딪혔..

시사 일반상식 2024.10.04

이런 밥 먹고 불끈다...소방관 한 끼 급식단가 최저 3112원

이런 밥 먹고 불끈다...소방관 한 끼 급식단가 최저 3112원인천 6887원 최고, 대구 3112원 최저전남 지역 소방서엔 영양사 없어김영우 기자입력 2024.10.04. 15:42업데이트 2024.10.04. 16:16 대구 지역 소방공무원의 한 끼 급식단가가 3112원에 불과하다는 표본조사 결과가 나왔다.화재 진압을 마치고 도로 한가운데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모습. /김동환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1개 소방서 가운데 시도별 1곳씩 급식단가를 표본 조사한 결과 대구 A소방서가 3112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경남 B소방서가 3852원, 전북 C소방서가 3920원으로 3000원대에 ..

사회, 경제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