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5 14

복(福)은 베품에서 온다

🧧복(福)은 베품에서 온다조선조 9대 임금 성종이 민정 시찰을 나갔습니다.그는 조용히 백성들의 사는 모습을 살폈습니다.그렇게 시찰에 몰두하다 그만 날이 어두워 산중에서 길을 잃었습니다.수발하던 시종 무관이"전하 ! 송구하오나 산길을 잘못 든 듯 싶습니다.""이를 어쩐다""전하 저쪽을 보시지요.산골짜기의 한가운데 집 한 채가 보입니다.우선 저곳에서 하루 묵어갈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 그래. 그렇게 하도록 하여라"성종은 이리저리 헤매든 길에, 날도 저문데다 급기야 배까지 고파왔습니다."이보시오. 주인장 하룻밤 묵어갈 수 있겠소?길 가는 나그네인데 그만 길을 잃었소""죄송하지만 보시다시피 방이 한칸 밖에 없습니다.누추하지만 이런 곳에서 쉬실 수 있을는지요?""그렇게 해주시다면야 감사할 따름..

교 양 2024.10.05

칭찬(稱讚)의 가치(價値)...

칭찬(稱讚)의 가치(價値)... 우리가 살아가면서 아주 사소(些少)한 작은것이 삶을 힘들게 할 때가 있습니다.목에 걸리는 것은 큰 소의 뼈가 아닙니다.아주 작은 생선(生鮮) 가시가 걸려서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인간관계(人間關係)도 지극히 사소한 것이 큰 오해(誤解)와 불신(不信)을 일으키곤 합니다.사람들은 수많은 말로 모든것들을 표현하고 살아갑니다. ​일상에서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어떤 말은 상대에게 꿈과 용기와 희망을 주기도 하고, 어떤 말은 분노(忿怒)와오해(誤解)와 절망(絶望)을 주기도 합니다.​ 어느 가문(家門)에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서 부엌일을 거의 안해본 딸이 결혼해서 처음으로 시아버지 밥상을 차리게 되었다.오랜 시간이 걸려 만든 반찬(飯饌)은 그런 대로 먹을만 했는데, 문제..

교 양 2024.10.05

새는 두 종류 날개로 날지 않는다

새는 두 종류 날개로 날지 않는다 1960년대 좌익진보를 표방하던 대표적인 인물, 리영희 씨는 ‘새는 두 날개로 난다’고 하였다. 실물의 현상에서 새는 반드시 두 날개로 날아갈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수(數)의 인식에 대한 리영희 씨의 심각한 오류가 있었다.둘(二)이란 수에는 수량과 종류라는 두 가지 함축적 의미가 내포 되어 있다. 둘은 두 가지라는 ‘종류가 다른 둘’이라는 뜻과 ‘두 개’라는 수량을 나타내는 의미가 있다. 리영희는 두 개의 날개, 즉 ‘수량을 의미하는 두 날개’를 말하였다. 그렇다면 새는 ‘두 날개로 난다’가 아니라 ‘두 개의 날개로 난다’고 말해야 옳다. 새의 두 날개는 다음과 같이 유추할 수 있다. 자유경쟁이 우익(右翼)의 날개라면 절대평등은 좌익(左翼)의 날개일 것이며, 또한 자..

시사 일반상식 2024.10.05

나라 망하는 소리?

[♤송학 꿍시렁 12♤]나라 망하는 소리?지금 내가 사는 나라가 분명히 대한민국인데왜 나와 다른 사람이 이토록 많은 것인가?마치 5.16혁명 전의 혼란기를 연상케 하니 또 무슨 일이 벌어지려나대통령은 민심을 포기한 것인지 국민들의 울부짖음을 외면하고국회는 조선시대 노론 소론을 넘어민주당은 입법폭거에 신내린 정당처럼 나대고국민의힘은 전투를 포기한 패잔병처럼적과 싸우기를 포기하고 좌파처럼 김건희 여사 사과를 요구한다.정작 특검을 받아아 할 사람은 문재인, 김정숙, 문다혜, 문재인 전 사위, 이재명, 김혜경이고.특검을 해야 할 곳은 부정ㆍ조작선거 관련 선관위,수사 뭉갠 검사들과 재판 뭉갠 판사들그리고 문재인 정권 안보비리와 권력비리가 아니겠는가.그런데도 공권력과 사법부는 이재명 한명에 몇년째 휘둘리고 있고천하..

시사 일반상식 2024.10.05

대통령 주변에 왜 배신자와 적이 생기나

대통령 주변에 왜 배신자와 적이 생기나한동훈·이원석 이탈, 이준석 적대'보스 의식·金 여사 노터치'서 비롯"배신 심판" 박근혜 데자뷔 피하고2·3·4인자 끌어안아 경쟁시켜야배성규 기자입력 2024.10.04. 23:56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인 지난 2020년 1월 참모진들과 점심을 함께 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대검청사 별관 구내식당으로 걸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 뒤로 강남일 대검 차장과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이원석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이 따르고 있다. /뉴스1윤석열 대통령은 ‘보스 검사’였다. 따르는 특수통 후배 검사들이 넘쳤다. 검찰총장 시절 정권의 탄압을 받을 때 이들이 똘똘 뭉쳐 보위했다. 윤 대통령은 집권하자 이들을 대통령실과 검찰, 정부 요직에 중용했다. 야당은 ‘검사 정권’이라..

사회, 경제 2024.10.05

'금투세 유예'로 석 달간 혼란만 일으킨 민주당

'금투세 유예'로 석 달간 혼란만 일으킨 민주당조선일보입력 2024.10.05. 00:20지난 9월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 토론회 :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은 어떻게'에서 시행팀과 유예팀 의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뉴스1더불어민주당은 4일 의원총회에서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여부를 당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석 달 넘게 내부 논란만 벌이다 결국 이재명 대표에게 넘긴 것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수차례 유예 입장을 밝혀왔고 유예·폐지 여론도 50%를 넘는다. 결론이 뻔한 상태에서 시간을 끌어 혼란만 키운 셈이다.이 대표는 지난 7월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금투세 시행 시기를 고민해 봐야 한다”며 유예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금투세는 주식·채권 등 금융..

사회, 경제 2024.10.05

북한을 '反서방' 핵기지로 삼은 중·러의 세계 전략

북한을 '反서방' 핵기지로 삼은 중·러의 세계 전략송재윤의 슬픈 중국: 변방의 중국몽 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역사학입력 2024.10.05. 07:00업데이트 2024.10.05. 14:002023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설 75주년 기념식에서 모습을 드러낸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KCNA올해 1월 1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을 “철저한 타국으로,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정하면서 전쟁 불사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북한 헌법에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이후 김정은의 의중에 관해 국내외 전문가들은 다양한 해석을 쏟아냈다.대내적으로 민심을 동요하게 하는 한류 문화상..

시사 일반상식 2024.10.05

"잠 좀 푹 자고 싶다" 카이스트 박사가 드디어 찾은 기술

"잠 좀 푹 자고 싶다" 카이스트 박사가 드디어 찾은 기술[스타트업 취중잡담] 숙면 밴드 슬리피솔 개발사 '리솔'의 이승우 연구소장박유연 기자이영지 더비비드 기자입력 2024.10.05. 05:50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인터뷰 시리즈 ‘스타트업 취중잡담’을 게재합니다.이승우 슬리피솔 연구소장이 이마에 두르듯 착용하면 불면증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숙면 유도 밴드 '슬리피솔'의 라이트 버전을 들고 있다. /더비비드‘스타트업(start-up)’은 이전에 ‘벤처기업’이라 불렸다. 아무도 하지 않은 모험(venture)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개한 현황을 보면 2020년 우리나라 벤처확..

건강상식 2024.10.05

전세계 당뇨 환자 '절단 공포' 끝낸다, 한국인 의사가 개발한 기술

전세계 당뇨 환자 '절단 공포' 끝낸다, 한국인 의사가 개발한 기술[스타트업 취중잡담] 자가 줄기세포 개발로 난치병 치료 나선 엘피스셀테라퓨틱스진은혜 더비비드 기자박유연 기자입력 2024.10.05. 06:00업데이트 2024.10.05. 16:41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며 한국 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엘피스셀테라퓨틱스의 임성빈 대표. /더비비드내년 2월부터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된다. 이전까지 정부는 윤리와 안전상의 문제로 세포 · 유전자 치료제의 사용을 제한했다. 다른 치료제가 없는 심각한 환자나 희소·난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목적에 한해서만 재생의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는..

건강상식 2024.10.05

세계 최고속 고령화, 대한민국 평균 나이 어느덧 45세

세계 최고속 고령화, 대한민국 평균 나이 어느덧 45세주민등록 인구 통계 분석해보니 1979년생이 중년 아닌 청년인 셈정석우 기자강우량 기자입력 2024.10.05. 00:55업데이트 2024.10.05. 10:02 우리나라 국민들의 평균 나이가 사상 처음으로 만 45세를 넘었다. 외환 위기 직후인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만 해도 ‘사오정(45세면 정년)’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45세는 중장년의 상징적 나이였다. 하지만 저출산·고령화가 이어지면서 군(軍) 여단장급인 초임 대령이나 대기업 차장·부장급에 해당하는 45세가 전체 인구의 중간 연령대인 청년(靑年)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이미 지난해부터 전라남도와 서울 도봉구 등 일부 지자체는 예산을 지원하는 청년 기준을 39세에서 45세로 확대했다...

사회, 경제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