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남편(男便)들의 비애(悲哀)
🌹 늙은 남편(男便)들의 비애(悲哀) 어느 할머니의 남편에 대한 푸념입니다.“남편이 집에 안 들어오면 궁금하고,집에 들어오면 답답하고, 오자마자 자면 서운하고,안자고 뒹굴면 짜증 나고, 말 안 걸면 짜증 나고, 누워 있음 나갔으면 좋겠고,나가 있음 집에 좀 들어 왔음 좋겠고,늦게 오면 열받고, 일찍 오면 괜히 불편하고 신경 쓰이고,늙은 남편은 이상하고 미스테리한 존재인 것” 같다고 말합니다.동물 사회에서 늙은 수컷은 비참합니다.평생 적으로부터 무리를 보호하던 숫 사자는사냥할 힘을 잃으면 젊은 수컷에게 자리를 내어 주고 쫓겨나 '마지막 여행'에서 혼자쓸쓸히 죽어간다고 합니다.늙은 숫 고양이도 죽을 때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침팬지도 늙은 수컷은 젊은것들과암컷에게 애물단지처럼 왕따 당하며 산다고 합니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