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12

용감한 백수

아들이 외국으로 여행을 못가니까 국내여행을 가야 한다면서 집에 와서 애견 데미를 봐 달라고 했다.4박5일 동안 돌보는데 20만원 이라고 하니 할매는 입맛을 다시며 백수로 괜찮은 수입이라고 생각했다. 출발하면서 며누리는 "데미가 더우면 에어콘을 꼭 켜주세요.데미밥은 시간맞춰 챙겨 주시고욧!"며누리는.."어머님! 더우니 전기세 아끼지 말고 에어콘 빵빵켜고 지내세요." '어머님! 끼니 거르시지 마시고 꼭꼭 챙겨드세요. '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고 오로지 데미! 데미! 였다."알았따 ! 너희 개님 잘 모시고 있을테니 휴가나 잘다녀 오니라.""개님이라뇨?  그냥 데미라고 하세요."디미고 지기미고 간에..알았따카이 ! 얼릉 가그라 !아들부부가 출발하고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텅비어 있었다. "그래 돈 20만원으로 사..

교 양 2024.06.14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기찻길이 지나가는 작은 시골에서 한 농부가 열심히 밭을 일구고 있었습니다.일하던 농부는 이제 해도 뜨겁고 허기도 져서 식사하고 잠시 쉴 생각으로그늘에 앉아 도시락을 먹었습니다.그런데 평소 보지 못한 개 한 마리가 달려와 농부를 향해 맹렬히 짖어대었습니다.배가 고픈가 싶어 음식을 조금 던져주었지만 거들떠보지도 않고계속 짖기만 하는 것이었습니다.의아해하던 농부가 자세히 보니 개는 기찻길 한쪽과 농부를 번갈아 보며 짖어대었습니다."기찻길 저쪽에 뭐가 있는 거니?"호기심이 생긴 농부가 기찻길 쪽으로 다가가자 개는 농부를 안내하듯이 앞장서서 뛰었습니다.개를 따라간 농부는 깜짝 놀랐습니다.한 소녀가 철로에 발이 끼어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고,멀리서 기차 소리가 들렸습니다.농부는 서둘러 소녀를 도..

교 양 2024.06.14

금위대장ㅡ이 장렴

금위대장ㅡ이 장렴 조선 말기의 왕족인 '이하응'은, 조선왕조 제26대 '고종'의 아버지입니다.'이하응'의 아들 '명복'이 12세에 임금에 오르게 되자, '이하응'은'대원군'에 봉해지고, 어린'고종'을 대신해 섭정(攝政)을 하였습니다.그런 '이하응'이 젊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몰락한 왕족으로 기생집이나 드나들던 어느 날, 술집에서 추태를 부리다가 금군별장(종 2품 무관)'이장렴'이 말렸는데,화가 난 '이하응'이 소리쳤습니다."그래도 내가 왕족이거늘 감히 일개 군관이 무례하구나!“그러자 '이장렴'은 '이하응'의 뺨을 후려치면서 큰 소리로 호통을 쳤습니다."한 나라의 왕실 종친이면 체통을 지켜야지.이렇게 추태를 부리고 외상술이나 마시며, 왕실을 더럽혀서야 되겠소!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뺨을 때린 것이니 그리..

시사 일반상식 2024.06.14

강도가 민주화유공자?

알고계십니까?强盜가 5년을 복역하고 나와 국회의원을 하고있는 사실을!!1978년부터 1979년까지 강남일대의 부유층집에 강도가 드는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범인을 계속 못 잡고 있었는데..1979년 동아그룹 최원석 회장집에 강도가 들어 일가를 흉기로 위협해서 금품을 빼앗고 달아난 사건.당시 최회장은 중동에서 건설업에 몰두하고 있었는데,이 사건으로 崔회장집의 경비원이 수차례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음.하여간 이 강도는 고문 기술자로 유명한 이근안이 잡았는데, 이 강도는강도짓으로 빼앗은 돈으로 남조선 통일을 위한 혁명 군자금으로 사용하려고 했다고 함.그때 잡은 강도 중 한 명이 현재 더불어 민주당의 이학영 의원!!..그는 5년을 복역했는데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 뒤, 민투위 강도사건의 강도전과자들을 민주화 유..

시사 일반상식 2024.06.14

與 당대표 경선에 민심 20% 반영… 빅샷들 출마 채비

與 당대표 경선에 민심 20% 반영… 빅샷들 출마 채비7·23 전대 룰 사실상 확정박국희 기자입력 2024.06.14. 00:51업데이트 2024.06.14. 06:28 국민의힘이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당원 투표 80%에 여론조사 20%를 반영하고,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13일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여권 주요 정치인들은 출마를 검토하고 나섰다. 왼쪽부터 가나다순으로 나경원·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김지호·남강호 기자·연합뉴스·뉴스1국민의힘이 다음 달 23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를 ‘당원 투표(80%)’와 ‘민심 여론조사(20%)’를 합산해 선출하기로 하는 등 당대표 경선 규칙을 사실상 확정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 3년 차 집권당을..

사회, 경제 2024.06.14

국민의힘은 생각과 정서를 국민과 공유하는 정당인가

국민의힘은 생각과 정서를 국민과 공유하는 정당인가조선일보입력 2024.06.14. 00:25황우여(오른쪽부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임대차분쟁조정제도의 성과와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국민의힘은 13일 비대위를 열어 다음 달 23일쯤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선출할 때 현행 ‘당원 투표 100%’ 대신 ‘당원 80%, 국민 여론조사 20%’로 룰을 변경하기로 했다. 일부 비대위원은 민심과 당심의 거리를 좁혀야 한다며 여론조사를 최대 50%로 확대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대위원 다수는 “제도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 당심도 중요하다”며 반대했다.국민의힘은 작년 3월 전당..

사회, 경제 2024.06.14

그래도 본분 지키는 의사들이 주는 위안

그래도 본분 지키는 의사들이 주는 위안조선일보입력 2024.06.14. 00:20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노동조합 게시판에 '히포크라테스의 통곡'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어 있다. 오는 17일 예정된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전체 휴진 방침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 또한 일부 진료과가 휴진할 것으로 알려지자, 이 병원 직원 등으로 이뤄진 노조가 결정을 규탄하고 나선 것이다. /연합뉴스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하고 총궐기대회를 한다고 했다. 의협은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17일부터, 연세대 의대 교수들은 27일부터 무기한 집단 휴진을 결의하는 등 의대 교수들의 파업도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의사들의 파업에 환자 단체들은 “의사..

사회, 경제 2024.06.14

'입법의 개인 사유화'라는 말까지 듣게 된 민주당

'입법의 개인 사유화'라는 말까지 듣게 된 민주당조선일보입력 2024.06.14. 00:3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민주당이 12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기 위해 진술을 회유한 의혹이 있다”며 수사기관의 위증 강요를 처벌하는 ‘수사기관 무고죄’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대장동 변호사 출신 의원들은 특정인을 처벌하려는 수사라는 의심이 들 경우 판사가 영장을 기각해야 한다는 내용의 ‘표적 수사 금지법’도 발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대북 송금’ 관련해 추가 기소되자 방탄을 위해 형법과 형사소송법까지 바꾸겠다는 것이다.민주당은 이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사를 수사하는 특검법을 추진 중이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수사 검사를 탄핵..

사회, 경제 2024.06.14

그렇게 물고 뜯던 與野가… "팀 달라도 미국 아래 우리는 하나"

그렇게 물고 뜯던 與野가… "팀 달라도 미국 아래 우리는 하나"[이민석의 US인사이드]메이저리그 관중 맞먹는 3만명 워싱턴DC 경기장 모여워싱턴=이민석 특파원입력 2024.06.14. 00:45업데이트 2024.06.14. 07:17 “우리가 서로 대립하는 걸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여기선 아닙니다. 우리가 다르다는 걸 알지만 서로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12일 오후 5시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 야구장. 브래드 웬스트럽 공화당 하원의원(오하이오주)이 1루 쪽 더그아웃 근처에서 몸을 풀며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를 포함한 미 상·하원 의원들은 이날 의회 연례행사인 민주·공화 친선 야구 대회에 직접 선수로 참가했다.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열린 이날 경기엔 3만여 관중이 찾아 경..

시사 일반상식 2024.06.14

뇌전증 교수들도 총파업 불참… 의협 향해 "환자 겁주지 말라"

뇌전증 교수들도 총파업 불참… 의협 향해 "환자 겁주지 말라"안준용 기자입력 2024.06.14. 09:50업데이트 2024.06.14. 10:51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환자 단체 관계자들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계 집단휴진 철회 촉구 환자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뇌전증 전문 교수들이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 차원의 총파업(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분만병의원협회와 대한아동병원협회에 이어 의사 단체의 세 번째 불참 선언이다.대학병원 뇌전증 전문 교수들로 구성된 ‘전국 거점 뇌전증지원병원 협의체’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뇌전증은 치료 중단 시 신체 손상과 사망 위험이 수십 배 높아지는 뇌질환으로, 약물 투여 중단은 절대 ..

사회, 경제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