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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간호사 "휴진하려면 교수가 직접 진료일정 바꿔라"

빅5 간호사 "휴진하려면 교수가 직접 진료일정 바꿔라"분만 이어 아동병원도 "불참"의료계 내부, 휴진 놓고 균열조백건 기자정해민 기자입력 2024.06.14. 05:05업데이트 2024.06.14. 13:48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 곳에 소속된 교수들이 정부에 반발해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1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세브란스병원 노동조합이 작성한 무기한 집단휴진 계획에 대한 입장문이 게시돼 있다. /뉴스1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병·의원 전면 휴진 전선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의료계 내에선 “총파업 역풍 조짐”이란 지적도 나온다.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는 최근 내..

사회, 경제 2024.06.14

"아들 잘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문자...'노크 귀순' 탈북민의 16년

"아들 잘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문자...'노크 귀순' 탈북민의 16년이가영 기자입력 2024.06.14. 08:09업데이트 2024.06.14. 14:042008년 이른바 '노크 귀순'을 한 탈북민 A(45)씨가 지난 3월 투신 시도 후 척추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이랜드복지재단2008년 이른바 ‘노크 귀순’으로 한국에 온 탈북민 A(45)씨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도움의 손길로 일상을 회복 중인 사연이 전해졌다.A씨는 2008년 4월 파주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 의사를 밝혔지만 우리 군의 반응이 없자 직접 초소 문을 두드렸던 ‘노크 귀순’ 사건의 당사자다. 그는 북한군 보위사령부 중위 출신으로, 북한의 엘리트였다. A씨는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해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도 했..

시사 일반상식 202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