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14

행운을 줍는 사나이 - 오타니 쇼헤이

행운을 줍는 사나이현재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서 전설이 되어가는 일본인 선수가 있습니다.오타니 쇼헤이입니다.키 193cm, 잘생긴 외모, 투수와 타자에서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정상을 찍고 있고,자기 관리에 철저하며, 검소하고, 거기다 인성까지 뛰어납니다.메이저리그에서도 벌써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고 치켜 올리고 있습니다.인물도 출중하여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불리며 어디 하나 빠지는 데가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오타니는 현재 일 년에 800억을 번다고 하는데 어머니에게 매달 100만 원씩 타서 쓰고 그것도 쓰지 않아 매달 저축한다고 합니다.그의 어머니는 아직도 파트타임 알바를 하고 아버지는 공장 근로자입니다.오래된 시골집을 새로 지어드린다고 해도 마다하고 부모는 자신들이..

교 양 2024.06.03

호국보훈의 달 6월의 첫 주일 아침입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의 첫 주일 아침입니다.짙어가는 녹음 속에 점점 더 올라가는 수은주를 보며,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체감하는 오늘입니다.바라옵기는 높아져 가는 기온처럼 이 땅, 우리 조국 자유대한민국의 경제와 외교안보를 비롯한 모든 분야가 점점 활기를 더해 가고 있음을 통해 국정이 보다 안정되어 가고 있음을 보면서, 4류를 넘어 걷잡을 수 없이 곤두박질하고 있는 정치분야도 제자리를 잡아 가기를 소망해 보지만, 갓 출범한 제 22대 국회의 개원을 통해 나타난 일련의 모습들은 그런 바램을 허망하게 만들 뿐, 전보다 더 나을 것이 없을 거라는 비관적인 생각에 참담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어쩌다가 우리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범죄자들의 소굴이 되었으며, 공산사회주의를 추종하는 자들로 채워져야 했는지 알다가도 모..

교 양 2024.06.03

결초보은 (結草報恩)!

◇결초보은 (結草報恩)!춘추시대, 진나라에ㅡ‘위무자’라는 사람이 있었다.그에게 아끼는 첩이 있었으나 둘 사이에 자식은 없었다.‘위무자’가 병이 들어 눕자 본처의 아들인 ‘위과’에게 말했다."첩이 아직 젊으니 내가 죽거든 다른 곳에 시집 보내도록 해라.”그런데 병이 깊어지자 말을 바꾸었다.“나를 묻을 때 첩도 함께 묻어라.”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위과’는 난감했다.처음에는 시집보내라고 했다가 다시 자신과 함께 묻으라고 유언을 바꾸었기 때문이다.한동안 고민하던 그는 결국 첩을 살려 주어 다른 곳으로 시집보냈다.그 이유를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병(病)이 깊어지면 생각이 흐려지기 마련이오.정신이 맑을 때 아버지가 처음 남긴 유언을 따르는게 옳다고 생각하오.”그 뒤, 진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침략 당하자 위과는 군..

교 양 2024.06.03

답답하다, 답답하도다 ! 정재학

답답하다, 답답하도다 ! 병(病) 중에 울화(鬱火)가 있다. 답답할 울(鬱)에 불 화(火)가 합해진 단어다. 흔히 울화병, 또는 홧병이라고도 한다. 하고픈 말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화가 나도 참다보면 가슴 밑으로 불(火)이 쌓이고, 끅끅거리며 소화도 안된다는 병이 울화다. 과거 가부장제도 하(下)에 살던 우리 어머니들이 자주 걸린 병이다. 말 한마디도 못하고 가슴만 치며 가슴앓이를 하던 우리 어머니랑 동네아주머니들을 자주 보았다. 가슴에 피가 들었다 해서, '가슴에 피'라고 부르던, 말 못하고 풀지 못해서 생기는 병. 지금도 고향마을에 들어서면, 가슴을 치던 그 시절의 소리가 담장을 건너온다.'오메, 답답한 거 !‘ 지금 대한민국 국민 중에는 이 울화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 속시원하게 풀어내지 못하..

시사 일반상식 2024.06.03

"우리도 산유국?" "7광구 어디 갔나"… 영일만 석유·가스 발표에 와글와글

"우리도 산유국?" "7광구 어디 갔나"… 영일만 석유·가스 발표에 와글와글이가영 기자입력 2024.06.03. 13:28업데이트 2024.06.03. 14:59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국정브리핑에서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유망구조 도출지역 지도. /뉴스1윤석열 대통령이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자, 단숨에 온라인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로 떠올랐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기대 섞인 반응과 함께 과거 사례를 재조명하며 회의적인 반응도 나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

사회, 경제 2024.06.03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추정...삼전 시총 5배인 2270조원 가치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추정...삼전 시총 5배인 2270조원 가치세계 최대 가스전인 남미 가이아나보다 매장량 클 듯조재희 기자입력 2024.06.03. 10:25업데이트 2024.06.03. 14:10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국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시추계획을 승인한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전은 우리나라가 최대 29년 동안 쓸 석유·가스 양으로 추정된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관계자는 “영일만 가스전의 추정매장량(35억~140억배럴)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확인된 가장 큰 규모 심해가스전인 남미 가이아나(110억배럴)보다 큰 규모”라며 “우리나라에서 29년간 사용할 규모에 달한다”고 말했다. 다만 영일만 석유·가스전은 탐사자원량 기준이며, ..

사회, 경제 2024.06.03

대통령실 "9·19 합의 효력 정지...군사분계선 일대 훈련 가능"

대통령실 "9·19 합의 효력 정지...군사분계선 일대 훈련 가능"김동하 기자입력 2024.06.03. 14:07업데이트 2024.06.03. 15:30대북확성기./연합뉴스국가안보실은 3일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4일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국가안보실은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해 전날 NSC 긴급 상임위 결정 사안의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안보실은 “이러한 조치는 우리 법이 규정하는 절차에 따른 정당하고 합법적인 것”이라며 “그동안 9·19 군사합의에 의해 제약받아 온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사훈련이 가능해지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의 보다 충분하고 즉각적인 조..

사회, 경제 2024.06.03

김정숙 기내식 6200만원… 4끼에 1인당 174만원 쓴셈

김정숙 기내식 6200만원… 4끼에 1인당 174만원 쓴셈2018년 인도 방문시 36명 탑승업계 "일등석 한끼 15만원 안팎"양지혜 기자서유근 기자입력 2024.06.03. 01:04업데이트 2024.06.03. 10:20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왼쪽 둘째) 여사와 도종환(왼쪽 셋째) 당시 문체부 장관이 2018년 11월 7일(현지 시각) 인도 방문 당시 타지마할 앞에서 찍은 사진. /청와대 페이스북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3박4일간 인도를 방문할 당시, 정부가 기내식 비용으로 6000여만 원을 항공사에 지급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2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는 2018년 11월 김 여사의 인도 순방을 위해 ..

시사 일반상식 2024.06.03

野 "법사위장·운영위장 안주면 18개 상임위원장 다 차지"

野 "법사위장·운영위장 안주면 18개 상임위원장 다 차지""합의 안되면 7일 선출 강행" 與 압박김경필 기자이세영 기자입력 2024.06.02. 21:33업데이트 2024.06.02. 22:16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2대 국회 원 구성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이 임명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협상 중인 가운데 법안 처리 ‘관문’ 역할을 하는 법제사법위원장, 대통령실 참모의 국회 출석을 결정하는 운영위원장을 민주당에 주지 않으면, 관례를 깨고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를 갖겠다는 것이다. 4년 전 21대 국회 개원 직후 당시 여당이자 다수당이었던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독..

시사 일반상식 2024.06.03

초혼 4년 만에 최고치 "지자체 지원책 효과 냈다"

초혼 4년 만에 최고치 "지자체 지원책 효과 냈다"조선일보입력 2024.06.03. 00:20업데이트 2024.06.03. 00:262012년부터 11년 연속 줄었던 남녀 초혼 건수가 지난해 1% 늘어난 데 이어 올해 들어선 2%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그래픽=양진경올 1분기 초혼(初婚) 건수가 1년 전보다 남성은 2.0%, 여성은 2.5% 늘었다. 1분기로는 4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초혼 건수는 2012년 이후 11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다 코로나로 미뤘던 결혼이 몰린 지난해 1% 반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 증가 폭을 키웠다. 재혼 아닌 초혼이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비혼·독신주의자가 줄어든다는 뜻이다. 통계청은 “대구·대전 등 일부 지자체의 결혼 지원책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실제로 ..

사회, 경제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