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14

Frame의 법칙

♡Frame의 법칙한 친구가 물었다.“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 다고 생각하나?”“글쎄 잘 모르겠 는데. 신부님께 한번 여쭤보는게 어떻겠나?”신부님에게 다가가 물었다.“신부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신부는 정색하면서 대답했다.“기도는 신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절대 그럴 순 없지."친구로부터 신부님의 답을 들은 다른 친구가 말했다.“그건 자네가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보겠네.”다른 친구가 신부에게 물었다.“신부님, 담배 피우는 중에는 기도를 하면 안 되나요?”신부는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네. 담배를 피는 중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지.”이처럼 동일한 내용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다는 점,"프레..

교 양 2024.06.18

父女之間

★. 父女之間청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보리 이삭을 탐하던 참새가 인기척에 놀라 날아오르는. 사진이 일간지에 실렸다.예전에는 이무렵이면 보리고개라 해서 어려운 가정이 참 많았는데 그래도 부모자식간의 사랑과 존경, 그리고 효의식은 지금과 비교되지 못할만큼 일상적이고 현저했었다.           * 父 女 之 間 *가난한 농부 아버지가 딸을 부잣집에 시집 보내 놓고, 딸이 잘 사는지 보고 싶어 딸네 집을 찾아갔다. 입을 만한 옷도 딱히 마탕치 안아 한겨울에 홑바지에 두루마기만 걸치고 사돈댁에 갔다.  저녁에 진수성찬을 차려 와서 오랜만에 포식을 했다.기름진 음식으로 배탈이 났는지 뱃속이 우르릉쾅쾅 하더니 설사가 나서 그만 참지 못하고 바지에 조금 지려버렸다.아버지는 몰래 바지를 벗어 둘둘 말아 방..

교 양 2024.06.18

김성태의 참회록

🔴 김성태의 참회록       (본인 자서전임)저는 사실 배운 것이 짧으며, 평소 복잡하게 머리를 써서 생각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성질이 조금 급하여, 화가나면 주먹이 먼저나가는 편입니다. 힘도 제법인데다가 몸도 날래고 주먹도 괜찮게 쎈편이어서 조직폭력단에 몸을 담고 내 나름대로 산전수전을 겪어가며 이름값을 제법 한 편입니다.제가 재명이 형을 처음 만난 날부터  그를 도와 우직스럽게 물불 가리지 않고 몸을 바쳐 미치도록 충성한 내용을 이제  밝힌들 모두 부질없는 짓이며 그 사연이 길기도 해서 카톡으로는 좀 어렵습니다.이건 여러분들이 믿거나 말거나 할 사실이지만 제가 언젠가 재명이 사무실에 찾아가서 북의 평통위원장에게 건내준 800만 불 건에 관해서 주로 얘기를 했습니다. 처음에야 좋은 말로 조..

교 양 2024.06.18

"199대 1의 승리자?"

"199대 1의 승리자?" ​ 파격적인 진급을 하고 현지에  부임한 李舜臣(이순신)은 당시 경상 좌수사 박홍, 경상 우수영 원균, 전라 우수사 이억기, 그울타리에  전라 좌수영 절도사로 왔다.예나 지금이나 군대 조직에서  파격적인 계급장을 달고 내려온 장수를보고 순순히 인정하고 가만 있었을리는 없는 것이다. ​ 1597년(정유년) 2월 ​원균의 모함으로 이순신은 한산통제영에서 체포된다. 한양으로 압송되어 국형장이  열리고 선조가 지켜보고  있는가운데 문무백관 / 200명 모두가 "이순신은 역적이오니  죽여야  마땅하옵니다."외친다.​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읍조하며 임금(선조도 속으로는 동조 함)을 압박하고 있으니 이순신을 발탁해주고 6계급  파격 진급에 힘을 써준 유성룡까지도 "공은 공  / 사는 사..

시사 일반상식 2024.06.18

이런 결정은 누가 하는 게 원칙인가?

[이런 결정은 누가 하는 게 원칙인가?] 전쟁을 대비하는 국군 증감 여부는 현역 군인이 판단 결정하는게 아니라 국가와 국민 안보를 위해 국방부가 결정한다. 학생 증가로 필요에 따라 초/중/고등학교를 짓고 교사수를 늘리고 줄이는 것은 학생이나 교사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교육부가 한다.철도나 고속도로가 필요하면 도로공사나 철도청 직원이 집단시위로 결정하는 게  아니라, 국민의 요구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실태 파악, 결정 시행한다.그런데,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해서 의사수를 늘리는 것은 언제부터 보건복지부가 결정하지 못 하고 어째서 의사들이 좌지 우지하는 꺼꾸로 나라가 되었는가?  이 썅놈의 나라  유사 의사 개놈들의 꼬라지,의사는  인술로 자기 목숨까지 걸고 환자를 살리는 의사가 진짜 의사이지, 수입이 줄..

시사 일반상식 2024.06.18

푸틴 방북에 日정부 "북-러 협력 우려 갖고 주시"

푸틴 방북에 日정부 "북-러 협력 우려 갖고 주시"김휘원 기자입력 2024.06.18. 14:01업데이트 2024.06.18. 15:12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노동신문 뉴스1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에 대해 일본 정부가 18일 무기 거래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각료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러시아와 북한 간 물자 거래 문제를 포함해 우려를 갖고 주시하고 있다”면서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해 미국, 한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안보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시사 일반상식 2024.06.18

"대통령이 달라졌다"는 소리 듣고 싶다

[김대중 칼럼] "대통령이 달라졌다"는 소리 듣고 싶다대통령이 만기친람하지말고 정책발표, 장관이 직접 하게낮은 자세로 나아가되 비굴한 모습 보이지 말라언론에 대통령실 등장 않게 하고부디 '보수의 가치'에 집중해 달라김대중 칼럼니스트입력 2024.06.18. 00:10업데이트 2024.06.18. 00:36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이미 예상했던 대로, 아니 그 예상을 뛰어넘어 4·10 총선 이후 정치시국은 헌정사상에서 유례가 없는 야당 독재, 여당 노예로 굴러가고 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국회 독차지로 기고만장이고,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굴욕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급기야 이재명 대표는 언론 앞에서 준비해온 메모를 읽으며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으로 준엄하게(?) 꾸짖는 데까지 이르렀다. 아마도 그..

사회, 경제 2024.06.18

자기 목소리 녹취 나와도 법원 겁박, 언론에 막말

자기 목소리 녹취 나와도 법원 겁박, 언론에 막말조선일보입력 2024.06.18. 00:2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기 17일 국회 회의장에서 앞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비판해 논란을 빚었다. /뉴스1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 자신에게 유리하게 증언을 해줄 것을 핵심 증인에게 요구하는 음성 녹취 파일이 공개됐다. 이 대표는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방송토론회에서 과거 김병량 전 성남시장을 상대로 검사 사칭을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것에 대해 “누명을 썼다”고 주장,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었다.녹취 파일에서 이 대표는 김 전 시장의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어차피 (김병량) 시장님은 돌아가셨고..

사회, 경제 2024.06.18

노인 아닌 노인 400만, 43년 된 연령 기준 이제 바꿔야

노인 아닌 노인 400만, 43년 된 연령 기준 이제 바꿔야조선일보입력 2024.06.18. 00:256일 오후 서울 지하철 종로3가역에서 노인들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시가 각종 노인 복지 혜택을 주는 기준 연령을 만 6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안에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 20%가량이 65세가 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것이다. 통계청 인구 추계로는 2050년 65세 이상 인구가 40%를 돌파한다고 한다. 복지 의존 인구가 이렇게 늘어나면 국가 재정이 견뎌낼 수 없다. 노인 연령 기준 상향은 불가피하다.지금의 노인 연령 기준은 사회 상황과도 맞지 않다. 노인 기준이 65세가 된 것은 1981년..

사회, 경제 2024.06.18

검찰, 이화영 수억대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

검찰, 이화영 수억대 불법 정치자금·뇌물 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수원=김수언 기자입력 2024.06.18. 12:33업데이트 2024.06.18. 13:32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1검찰이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으로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60)를 18일 뇌물 및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경기도 관내 4개 업체로부터 현금 3억원을 수수하고, 외제차 리스료와 개인사무실 월세를 대신 내도록 하는 등, 모두 5억3700만원에 달하는 이익을 챙겼다고 봤다. 이 전 부지사는 이미 지난 7일 뇌물 및 정치자금 수수, 외국환거래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징역 9년6월이 선고됐다. 지난 12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

사회, 경제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