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12

섬김의 위대함

《 섬김의 위대함 》 ※미국의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은 미국 의회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순간은 인도 캘커타의 고인이 되신 테레사 수녀가 미국 국회를 방문하여 연설했던때라고 합니다. ​미국 사람들은 대부분 연설때 연설자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상하게도 테레사 수녀가 연설을 마치자 그 누구도 박수를 치지 않더랍니다. ​오히려 침묵만이 감돌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숨막히는 감동과 전율이 그들의 가슴과 목을 누르고 있었기때문에 박수를 칠 여유조차 없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 테레사 수녀가 던진 한마디의 말 때문이었습니다. ​"섬길줄아는 사람만이 다스릴 자격이 있습니다." ​마더 테레사(1910∼1997)는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났습니다. ..

교 양 2024.04.09

당신은 무엇을 세고 있습니까?

공자가 조카 공멸에게 물었습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공멸이 그 물음에 답했습니다.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이 많아 공부를 하지 못했고, 두 번째는, 녹봉이 적어 친척을 돌볼 수 없었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여 친구들과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공자는 같은 벼슬을 하고 있던 복자천에게도 물었습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복자천이 그 물음에 답했습니다. “잃은 것은 없고 얻은 것만 세 가지나 됩니다. 첫 번째는, 예전에 배운 것을 날마다 실천하여 학문이 늘었고, 두 번째는, 녹봉은 적지만 이를 아껴 친척을 도왔기에 더욱 친근해졌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지만 틈을 내니 친구들과 더..

교 양 2024.04.09

밀리면 다 죽는다.

밀리면 다 죽는다. 칼자루를 쥐고도 쓰지 못하면 반드시 적에게 당 한다. 국민은 윤대통령을 경제를 살려달라고 뽑은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전복시켜 나라를 공산화하여 북한에 넘기려는 주사파 빨갱이를 척결해 달라고 뽑은 것입니다. 빨갱이를 국민으로 생각하면 순진하고 큰 오산입니다. 저들은 신분만 이 나라 국민이지 사실은 북한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는 북한을 조국으로 여기는 대한민국의 주적 집단 입니다. 저들은 나라의 적으로 도려내 없앨 암적존재로 대화와 화합의 대상이 아니라 반드시 처단해 이땅에서 씨를 말려야 할 집단 입니다. 윤은 문제인이 적폐청산 했던것 처럼 빨갱이 청산만 하면 나라의 경제, 안보, 교육, 모든 문제는 저절로 회복되고 제2의 국가재건의 기회가 될 것이다. *다음은 조선일보 양상훈 주필이 쓴..

시사 일반상식 2024.04.09

도산서원장 “국회의원 후보가 그런 해괴한 말을... 통탄할 일”

도산서원장 “국회의원 후보가 그런 해괴한 말을... 통탄할 일” 유석재 기자 입력 2024.04.09. 14:49업데이트 2024.04.09. 15:39 김병일 도산서원장. /나남출판 “시정잡배가 했더라도 핀잔을 받을 말을, 어떻게 공당의 국회의원 후보라는 사람이 할 수 있는지 통탄스럽습니다.” 9일 전화로 인터뷰한 김병일(79) 도산서원 원장은 기가 막히다며 한숨을 쉬었다.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수원정 국회의원 후보가 자신의 책 ‘변방의 역사’에서 퇴계 이황(1502~1571)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주장했다는 뉴스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했다. 김 원장은 “모두 전혀 사실..

시사 일반상식 2024.04.09

한국은 왜 고난 겪었나… 茶山 글씨와 콩트의 저작이 내 연구의 나침반

한국은 왜 고난 겪었나… 茶山 글씨와 콩트의 저작이 내 연구의 나침반 [나의 현대사 보물] [47]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유석재 기자 입력 2024.04.09. 03:00 ‘사회학의 한국화’에 큰 기여를 한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가 자택에 걸어 놓은 다산 정약용의 글씨 앞에 서 있다. 왼쪽과 오른쪽의 글씨는 ‘시경’ 구절을 다산이 쓴 것으로 증조부가 가지고 있던 것이고, 가운데 ‘소요원기’는 스승인 이상백 교수의 소장품이었다. ‘이 세상에 먼지가 가득한데 자유롭게 거닐며 돌아다니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라는 내용으로 학문의 길과 통하는 것이기도 하다./김지호 기자 “한국에도 사회학이 있어요?” 1990년 한국학 학술 대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신용하(87)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제4대..

시사 일반상식 2024.04.09

검찰, ‘쌍방울 대북 송금’ 이화영에 징역 15년 구형...“선처 여지 없어”

검찰, ‘쌍방울 대북 송금’ 이화영에 징역 15년 구형...“선처 여지 없어” 방용철 쌍방울 부회장엔 징역 2년 6월 구형 김수언 기자 입력 2024.04.08. 16:46업데이트 2024.04.08. 19:29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1 대북 사업을 위한 쌍방울의 거액 송금에 관여하고,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8일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전 부지사의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서는 징역 12년 및 벌금 10억원, 추징 3억3400여만원을 구형했다. 또 외국환 거래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이 전 부지사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사회, 경제 2024.04.09

“한국이 북한보다 못한 무역 적자국”이라는 이 대표

“한국이 북한보다 못한 무역 적자국”이라는 이 대표 조선일보 입력 2024.04.09. 03:1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신일교회 앞에서 야당 지지를 호소하며 연설하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유세에서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못한 무역 적자국이 됐다"고 주장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선거 유세에서 “한국이 (윤석열 정부 이후) 1년 10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북한보다 못한 무역 적자 국가가 되고 말았다”고 되풀이 주장했다. 또 “외환 부족으로 다시 외환 위기를 겪게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한국은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반도체와 대미(對美) 수출 증가로 10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내고 있다. 문재인 정부 말기부터 윤 정부 초까지 반도체 경기 침체와 대중(對中)..

사회, 경제 2024.04.09

기업 사외이사 제도, 정·관계 로비스트로 변질되고 있다

기업 사외이사 제도, 정·관계 로비스트로 변질되고 있다 조선일보 입력 2024.04.09. 03:14 '사교육 카르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대형 입시학원 기업, 메가스터디가 남구준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사진)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남구준 전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이 ‘사교육 카르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입시학원 기업 메가스터디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사실이 알려졌다. 수사 대응용이란 의혹이 크지만 남 전 본부장은 어떤 해명도 없이 사외이사 직을 유지하고 있다. 사외이사는 외환 위기 이후 대주주의 경영 독단을 견제하고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상법으로 도입한 제도다. 하지만 경영 전문가 대신 판검사, 고위 관료, 국세청 등 힘 있는 기관 인사를 뽑아 로비스트나 바람막이 용도..

사회, 경제 2024.04.09

北 노예 노동으로 만든 수산물이 우리 밥상에 오른다니

北 노예 노동으로 만든 수산물이 우리 밥상에 오른다니 조선일보 입력 2024.04.09. 03:16 중국서 팔리고 있는 北 수산물 - 한국 식탁에 오른 바지락, 오징어 등 일부 중국산 수산물은 중국 가공 회사들이 북한 노동자 최소 수백 명을 고용해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둥강의 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북한산 추정 제품을 비롯해 수산물을 판매하는 모습. /단둥=이벌찬 특파원 북한 주민들의 강제 노동으로 생산한 중국산 수산물이 우리 밥상에 오르고 있다. 미국 비영리단체가 방문 조사한 중국 단둥의 수산물 가공 공장 3곳에서 파악한 물량만 2020~2022년에 420t이었다. 북 노동자 400여 명이 손질한 이 수산물은 모두 중국 다롄항에서 부산항을 거쳐 전국으로 유통..

시사 일반상식 2024.04.09

김준혁 ‘퇴계 성관계 지존’ 주장에...도산서원 “악랄한 모독, 사퇴하라”

김준혁 ‘퇴계 성관계 지존’ 주장에...도산서원 “악랄한 모독, 사퇴하라” 김명일 기자 입력 2024.04.09. 08:50업데이트 2024.04.09. 14:54 퇴계 후손 김준혁 후보 규탄집회./안동시 과거 발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김준혁(경기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책에서 퇴계 이황 선생을 ‘성관계 지존’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도산서원 측은 성명서를 통해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서원이다. 도산서원은 8일 긴급 시국 성명서를 통해 “김준혁 후보는 즉시 주장의 근거를 소상히 밝히기 바란다”며 “근거가 있을 수 없는 이 황당한 주장은 퇴계 이황 선생을 근거 없이 모독하는 있을 수 없는 언어폭력이 ..

사회, 경제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