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11

기적을 만든 세여인

💖기적을 만든 세여인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아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다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미쳤고 실명까지 했다.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질렀다. 결국 앤은 회복 불능 판정을 받고 정신병동 지하 독방에 수용되었다. 모두 치료를 포기했을 때 노(老)간호사인 로라(Laura)가 앤을 돌보겠다고 자청했다. 로라는 정신과 치료보다는 그냥 친구가 되어 주었다. 그래서 날마다 과자를 들고 가서 책을 읽어주고 기도해 주었다. 그렇게 한결같이 사랑을 쏟았지만 앤은 담벼락처럼 아무 말도 없었고, 앤을 위해 가져다 준 특별한 음식도 먹지 않았다. 어느 날, 로라는 앤 앞에 놓아준 초콜릿 접시에서 초콜릿이 하나 ..

교 양 2024.04.13

둥글게 둥글게 살아야

♡ 둥글게 둥글게 살아야 돈(富)을 축적하고, 권력이 막강해지고, 명예까지 높아지면, 그 사람에게 쉽지 않는 게 세 가지가 있다고 말 합니다. 첫째가 겸손 해 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둘째는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과 남에게 베풀며 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셋째는 절제하며 검소한 생활 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2018년에 작고하신 LG그룹의 구본무(具本茂) 회장을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회장께서는 우리 사회에서 "가진 자(者)" 중에서 그야말로 보기 드문 거목 이셨습니다 스스로 연명 치료를 거절하셨고,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시며 이 세상을 떠나신 분 이십니다. 그는 대기업의 총수였지만 약속 장소에 갈 때도 흔히들 일부러 늦게 나타나는 권위 같은 것 일체 내세우지 않고, 시간도 정..

교 양 2024.04.13

가치 있는 논설.

★가치 있는 논설. ♥정치가 3류 개판이 아니라 ♥국민이 5류 쓰레기다 !! 비례대표를 조국의 조국당을 찍껬다는 40~50대 대학입시 자녀를 둔 학부모가 30%나 된다니 이게 바로 소각처리 되어야 할 쓰레기 국민들이 아니고 뭔가 ? *(전략하고) ..... .... 정치가 3류 인줄 알았더니 국민이 5류 쓰레기 였다” 는 자조도 터진다. 웃을 일이 아니다. 곧 감옥에 갈 놈이 창당하여 날뛰는 대한민국이 우습지 않는가 ? 무려 정당이 60개가 넘으며 선거에 등록된 정당만도 40개인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에 있는가 ???? 이 모두가 기네스북에 오를 웃지못할 미개국가 한국이 아닌가 ?? 조국 사태 때의 심리적 내전이 다시 운을 떼는 중이다. 투표도 하기 전에 총선 이후를 공포스러워 한다. 정치 난장판 대혼란 ..

시사 일반상식 2024.04.13

美·日·필리핀, ‘中 견제’ 손잡았다

美·日·필리핀, ‘中 견제’ 손잡았다 첫 3국 정상회의, 안보 협력 강화 “남중국해서 中 공격적 행동 우려” 워싱턴=김은중 특파원 입력 2024.04.13. 03:00 11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사상 첫 미·일·필리핀 3자 정상회의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일본·필리핀이 11일 사상 첫 3자 정상회의를 하고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남중국해 합동 해상 훈련을 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을 ‘세계 안보·번영의 최대 도전’으로 규정한 미국이 다수의 다자 협의체를 통해 ‘따로 또 같이’ 움직이는 격자형(lattice-like) 동맹 체제 구축에 나선 가운데, 우방국들이 여기에 ..

시사 일반상식 2024.04.13

전공의 대표 “병원 교수들은 착취 사슬의 중간관리자...병원은 피해자 행세”

전공의 대표 “병원 교수들은 착취 사슬의 중간관리자...병원은 피해자 행세” 오유진 기자 입력 2024.04.12. 23:09업데이트 2024.04.13. 13:15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7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수련병원 교수들은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불이익이 생기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이들은 착취의 사슬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해왔다”며 “문제의 당사자인 병원들은 의정(醫政) 갈등의 무고한 피해자 행세를 하며, 그 부담을 다른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 고스란히 전가하고 있다”고 했다. 총선 이후 이틀 만인 이날 오후 10시 ..

사회, 경제 2024.04.13

5.4%p 차이로 입법 독식, 0.7%p 차이로 행정 독식

5.4%p 차이로 입법 독식, 0.7%p 차이로 행정 독식 조선일보 입력 2024.04.13. 03:14업데이트 2024.04.13. 09:50 [사설]4/13(토) - 5.4%p 차이로 입법 독식, 0.7%p 차이로 행정 독식 이번 총선 지역구에서 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은 90석을 얻었다. 그러나 두 정당의 실제 득표수 차이는 그보다 훨씬 적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역구 득표는 1475만8083표 대 1317만9769표로 157만8314표 차였고, 득표율로는 50.45% 대 45.05%였다. 득표율 차는 5.4%포인트인데 당선자 수는 두 배 가까이 벌어진 것이다. 승자 독식 체제인 소선거구제로 인해 박빙 승부가 많았던 수도권 122석 중 103석을 민주당이 가져갔기 때문이다. 서울의 경우 양당 ..

사회, 경제 2024.04.13

윤 대통령이 직접 참패 입장 밝히고 국민 불안 해소하길

윤 대통령이 직접 참패 입장 밝히고 국민 불안 해소하길 조선일보 입력 2024.04.13. 03:16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오전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를 하고 있다./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윤 대통령은 선거 직후 비서실장을 통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을 뿐 국민 앞에 나서지 않고 있다. 12일까지 공식 일정이 없었다. 이번 총선 결과는 정부 탄핵에 가까운 여당 참패였다. 이런 상황에서 임기가 3년 넘게 남은 대통령이 국정을 제대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불안해하는 국민이 많다. 대통령이 거대 야당을 상대하..

사회, 경제 2024.04.13

구글 연 매출 10조 추정되는데... 세금은 155억뿐, 네이버의 3% 수준

구글 연 매출 10조 추정되는데... 세금은 155억뿐, 네이버의 3% 수준 “영업이익 233억” 세금 회피 논란 안상현 기자 입력 2024.04.13. 03:00업데이트 2024.04.13. 08:47 거대 글로벌 테크 기업 구글의 한국 지사인 구글코리아가 작년 한국에서 매출 3652억원에 영업이익 233억원을 올렸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구글은 검색뿐 아니라 ‘앱마켓(구글플레이)’과 영상 플랫폼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는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올 1월 기준 4547만명으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4524만명)’보다 많고, 검색 서비스에선 2위다. 이렇게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네이버와 비교할 때 매출은 약 4%, 영업이익은 약 1.6%에 그친다. 그 결과 구글코리아의 지난..

시사 일반상식 2024.04.13

김재섭 “650㎞ 누볐다, 땅에 발 딛고 정치하니 통해”

김재섭 “650㎞ 누볐다, 땅에 발 딛고 정치하니 통해” [정치에 할 말 있다 Ⅱ] [1] 서울 도봉갑 당선 與 김재섭 김태준 기자 입력 2024.04.13. 03:00업데이트 2024.04.13. 06:12 국민의힘 김재섭(서울 도봉갑) 당선자가 12일 서울 도봉구 선거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 당선자는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그늘 아래에만 있었다. 할 말은 제대로 해야 한다”고 했다. / 고운호 기자 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자(서울 도봉갑)는 12일 “대통령실에 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여당이 심판을 받았다”며 “선거 막판 정권 심판론이 최고조에 달할 때 빨간 옷을 벗고, 흰 옷을 입고 유세를 했던 그 심정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도봉갑에서 49.0..

사회, 경제 2024.04.13

尹, 내주 입장 발표...총리에 권영세·비서실장 원희룡 검토

尹, 내주 입장 발표...총리에 권영세·비서실장 원희룡 검토 최경운 기자 김동하 기자 입력 2024.04.13. 03:00업데이트 2024.04.13. 06:07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초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면서 국정 쇄신 방향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할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조만간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명하는 등 인적 개편에도 나선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 전반을 혁신하고 정책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구상을 국민께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15일쯤 대국민 담화가 검토되고 있다. 윤 대..

사회, 경제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