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15

l am... 접니다!

이솝은 노예의 아들로 태어났다. 신분은 비천했으나 똑똑하고 지혜로웠다. 어린 이솝이 노예 시장에 팔려나오자 평소 이솝의 지혜를 눈여겨 보았던 철학자 크잔토스가 그를 샀다. 그 후 이솝은 크잔토스와 함께 지내며 많은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 하루는 주인이 어린 이솝을 불러 말했다. “목욕탕에 가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보고 오너라.” 목욕탕에는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었다. 그러나 목욕탕을 찾은 사람들이 문 앞에서 “이런 빌어먹을...” 이라고 욕을 하는 것을 보았다. 그 이유는 문 앞에 박힌 뾰족한 돌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그 돌에 걸려 넘어질 뻔하자 돌에 대고 화풀이를 하는 것이었다. ​ 하지만 사람들은 말도 알아듣지 못하는 돌에게 욕을 퍼부을 뿐, 아무도 그 돌을 ..

교 양 2024.04.05

정성의 결과

❤️ 정성의 결과 어느 부잣집 영감이 그 해 마지막 날 노비들을 다 불러 놓고 말합니다. "내일이 정월 초하루니, 내가 내일 너희들을 다 해방시켜줄 것이니, 내일부터는 너희들은 더 이상 노예가 아니니라." 노예들은 아주 기뻐하며, 노비문서를 태우며 환호했습니다. 그러면서 영감은 노예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지막 밤이니 정성을 다해 오늘 밤새도록 새끼줄을 꼬아라. 그리고 될 수 있는 한 가늘게 꼬도록 하여라." 그러자 종들의 반응은 각기 달랐습니다. 한 종은 "마지막까지 부려먹다니 영감탱이가 지독하군." 하고 투덜거리며 마지못해 불평하며 주어진 짚을 없애려 굵게 새끼줄을 꼬았습니다. 한 종은 "이제 이 밤이 지나면 자유의 몸이니 이 얼마나 좋은가. 그러니 오늘은 아주 정성껏 일하자." 라며 가늘게 정..

교 양 2024.04.05

낙담하지 말고 분발합시다

자유 우파 애국시민에게, 낙담하지 말고 분발합시다 요사이 국힘당이 더불당에 패하여 국회 과반 점유에 실패할 것 같다는 분석이 우세해 낙담하신 분들이 많이 있어 한마디 드립니다. 절대 낙담하지 마십시요. 절대 안 집니다. 첫째는 민주당의 태도를 보면 압니다. 자기네가 이긴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입니다. 억지 소문을 내고 갈 데까지 가보고 안되면 감옥 가서 몇 년 살고 오자는 배짱입니다. 그리고 죽을 힘을 다해 표를 모아 보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좌파들은 엄청난 돈을 긁어 모았습니다. 대장동 사건은 재판을 진행하면서 얼마나 큰돈을 빼돌렸는지 알게 되었지만 안 보이는 곳에서 긁어모은 돈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리만부러더스 같은 금융사기, 태양광같은 비리, 시민단체나 노동조합을 앞세워 뜯어간 돈, 권력을 앞..

교 양 2024.04.05

계속 나오는 김준혁 막말 “尹부부, 암수 구분 힘든 토끼” “얼레리꼴레리는...”

계속 나오는 김준혁 막말 “尹부부, 암수 구분 힘든 토끼” “얼레리꼴레리는...” 박선민 기자 입력 2024.04.05. 13:42업데이트 2024.04.05. 15:53 작년 1월 26일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토끼'에 빗대 비하하고 있는 김 후보. /유튜브 잇딴 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김준혁(경기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거 “윤석열 부부는 암수 구분 안되는 토끼” “얼레리꼴레리는 ‘꼴린다’에서 유래됐다” 등의 말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 후보는 계묘년이던 작년 1월 26일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공개된 영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토끼에 빗대 비하했다. 김 후보는 “토끼가 영악하고, 껑충껑충 잘 뛰기는 하는데 문제점은 뭐냐면 토끼가 암놈과 수..

시사 일반상식 2024.04.05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1%… 역대 총선 중 최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1%… 역대 총선 중 최고 21대 총선보다 3.47%p 높아 이가영 기자 문지연 기자 입력 2024.04.05. 07:26업데이트 2024.04.05. 20:27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서울 여의동주민센터 앞에 점심시간을 맞아 투표소를 찾은 직장인들이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이 전국 평균 15.61%의 투표율로 마감됐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 투표율이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691만510명이 투표를 마쳤다. 마감 시간인 오후 6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61%다.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2.1..

시사 일반상식 2024.04.05

사랑받는 곰, 사살되는 곰

사랑받는 곰, 사살되는 곰 신지인 기자 입력 2024.04.05. 03:00업데이트 2024.04.05. 14:38 푸바오가 탄 무진동 특수차량이 에버랜드 내에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삼성물산 제공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으로 떠났다. 6000명 팬들은 빗속에서 깃발을 흔들며 푸바오가 떠나는 걸 지켜봤다. 푸바오가 탄 전세기엔 사육사와 수의사가 함께 탑승해 20~30분마다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했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기온과 음식이 철저히 관리됐다. 3일 밤 중국 청두국제공항에 도착한 푸바오가 카메라 플래시나 관계자들의 손짓에 놀라는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번지자, 푸바오 팬들 사이에서는 “계속 지켜보겠다” “푸바오 불행하게 만들면 용서 못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시사 일반상식 2024.04.05

총선 와중에도 쉴 틈 없이 전진하는 北의 전략 무기 5대 과업

총선 와중에도 쉴 틈 없이 전진하는 北의 전략 무기 5대 과업 조선일보 입력 2024.04.05. 03:22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신형 중장거리 고체탄도미사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를 지난 2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노동신문 뉴스1 북한이 신형 중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가 넘는 속도로 비행하는 데다 변칙 기동이 가능해 추적과 요격이 까다롭다. 지난 1월 발사 때보다 개선된 엔진을 탑재해 사거리를 늘리고, 탄두를 원뿔형에서 글라이더형으로 교체해 변칙 기동 능력을 극대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미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막기가 버겁다. 김정은은 이..

시사 일반상식 2024.04.05

140분 면담 후 대통령 “입장 존중”, 전공의 “미래 없다”

140분 면담 후 대통령 “입장 존중”, 전공의 “미래 없다” 조선일보 입력 2024.04.05. 03:24 전공의와 의대 교수 사직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28일 서울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3.28.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들을 대표하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과 면담했다. 대통령실은 “박 비대위원장이 전공의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이 의사 증원 논의 때 전공의들 입장을 충분히 존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박단 위원장은 면담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고 썼다. 면담 결과에 대해 부..

시사 일반상식 2024.04.05

2030 세대가 자신들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2030 세대가 자신들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조선일보 입력 2024.04.05. 03:26 5일부터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선관위가 4일 오후 인천공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시연을 하고 있다. /뉴스1 4·10 총선 사전 투표를 오늘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에 설치한 사전 투표소 어디에서나 신분증만 지니면 투표할 수 있다. 생업과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선거 당일 투표하기 어려운 유권자들에겐 한 표를 행사할 좋은 기회다. 특히 2030 세대의 참여가 중요하다. 현재 2030 유권자는 1267만여 명이다. 과거엔 선거 관심도가 낮았지만 최근 몇 차례 사전 투표엔 적극 참여했다. 지금 기성세대는 여야와 진보·보수로 확연하게 갈라..

시사 일반상식 2024.04.05

이종근, 검사 때 자신이 수사·기소한 ‘코인 다단계’ 사기범 2명 변호

이종근, 검사 때 자신이 수사·기소한 ‘코인 다단계’ 사기범 2명 변호 한 명은 대검 형사부장 때 수사 관여한 ‘브이글로벌 사건’ 횡령범 이세영 기자 이민준 기자 입력 2024.04.04. 17:26업데이트 2024.04.04. 17:39 다단계·유사수신 사건 분야 1급 공인전문검사(블랙벨트)로 인증받았던 이종근(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가 검사 시절 자신이 수사하고 기소했던 ‘코인 다단계 사기’ 사건의 일당이 저지른 다른 사건을 변호사 개업 후 수임했던 것으로 4일 전해졌다. 검사 시절 조사실에서 만난 피의자들을 퇴직 후 의뢰인으로서 다시 만난 것이다. 법조인들은 “직업 윤리를 저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박은정 전 부장검사의 남편이다. 박은정 전 부장검사, ..

사회, 경제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