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대북송금' 김성태 "이화영이 '이재명은 뱀 같은 사람'이라 해"수원=김수언 기자입력 2024.10.17. 19:46업데이트 2024.10.18. 14:1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사건 조사' 관련 청문회에 출석,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이화영이)나한테 이재명이 뱀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불법 대북송금’과 불법 뇌물 및 정치자금 수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이 선고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17일 법정에서 한 말이다.이화영 측 변호인이 “이재명에게 (대북송금을)보고했다고 진술하지 않으면 불리하게 진술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