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결정강다은 기자입력 2024.10.19. 12:13업데이트 2024.10.19. 12:28서울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을 했던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소아비뇨의학과외래병동 로비가 텅 비어 있다./뉴스1서울대병원 소속 노동자들이 이달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노동조합은 의정갈등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필수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17일 9차 임시 대의원회에서 오는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노조 측은 사측과의 교섭에서 요구한 공공병상 축소 저지와 의료대란 책임 전가 중단, 임금·근로조건 개선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