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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덮친 태풍 '산산'에...3000년 된 야요이 삼나무 쓰러져

日 덮친 태풍 '산산'에...3000년 된 야요이 삼나무 쓰러져도쿄=성호철 특파원입력 2024.09.03. 15:01업데이트 2024.09.03. 17:10태풍 피해로 쓰러지기 전의 야요이 삼나무 . /야쿠시마초 홈페이지최근 일본을 덮친 10호 태풍 ‘산산’의 강풍에 수령 3000년으로 추정되는 ‘야요이 삼나무(弥生杉)’가 쓰러졌다. 야요이 삼나무는 일본 청동기·철기 시대인 야요이 시대부터 3000년을 살았다는 나무다. 높이 26.1m에 둘레 8.1m인 야요이 삼나무는 일본을 대표하는 거목 중 하나다.3일 일본 미나미니혼신문에 따르면, 가고시마현 야쿠시마(屋久島)의 야쿠시마관광협회 와타나베 다로 이사는 지난 31일 야요이 삼나무 주변을 조사하다가 이 나무가 완전히 부러진 사실을 확인했다. 뿌리 부근부터 ..

시사 일반상식 2024.09.03

野, 검찰총장 청문회서 "문재인 수사는 배은망덕·패륜수사"

野, 검찰총장 청문회서 "문재인 수사는 배은망덕·패륜수사"이슬비 기자이민준 기자입력 2024.09.03. 15:50업데이트 2024.09.03. 17:183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서면 질의 답변서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수사를 두고 “배은망덕 수사, 패륜 수사”라고 주장했다.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 수사는 정치보복 수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저는 배은망덕 수사라고, 패륜 수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

사회, 경제 2024.09.03

폴크스바겐, 85년 만에 처음 獨 공장 폐쇄 추진..."상황 매우 심각"

폴크스바겐, 85년 만에 처음 獨 공장 폐쇄 추진..."상황 매우 심각"이영관 기자입력 2024.09.03. 10:18업데이트 2024.09.03. 14:23 글로벌 2위 자동차 업체 독일 폴크스바겐이 수익성 악화로 독일 내 공장을 폐쇄하고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실제로 독일 공장이 폐쇄된다면, 1939년 폴크스바겐 설립 이후 첫 사례다.독일 내 폴크스바겐 공장 전경. /AFP 연합뉴스경제지 한델스블라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리버 블루메 폴크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 시각) 노사협의회에서 “자동차 산업이 몹시 어렵고 심각한 상황에 있다”며 공장 폐쇄 계획을 밝혔다. 완성차 공장과 부품 공장을 각각 1곳씩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스바겐은 현재 독일에만 6곳..

시사 일반상식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