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일줄 모르는 총·칼·활... 한국 금메달 9개 모두 쏟아냈다파리=장민석 기자입력 2024.08.03. 17:22업데이트 2024.08.04. 13:19사격대표 양지인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국립사격센터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 /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한국만 파리 올림픽에서 ‘전쟁 중’. 물론 우스개 소리다. 무기가 없으면 금메달을 못딴다는 말도 즐거운 농담으로 오간다. 그 무기는 활·총·칼이다.양지인이 3일(현지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 따낸 8번째 금메달이자 사격에서 획득한 3번째 금메달. 이어 임시현이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9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