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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나라 투르키예(터키)

형제의 나라 투르키예(터키) '터키'라는 국가를 말하면 우리는 이스탄불, 지중해의 나라 등 여러 수식어를 떠올리지만 정작 우리나라와 터키가 왜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는지 그 이유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아느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6.25 때 미국, 영국, 캐나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파병된 15,000명이 넘는 터키군 대부분이 자원병이었으며 그 중 3,500명이 사망(미국 다음으로 많은 사상자)할 정도로 그들은 우리를 위해 열심히 싸웠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그렇게 많은 병력을 파견했으며, '왜' 그렇게 목숨을 걸고 우리를 위해 열심히 싸웠을까요? 터키에 가..

고대사 2024.08.05

손흥민에게 월드컵대표팀을 맡기자

손흥민에게 월드컵대표팀을 맡기자- ( 손흥민은 국보 337호다) - 징기스칸이 세계를 정복한 그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사람을 바로씀에 있었다. 오직 실력만을 보았고, 어느 부족 출신인지를 따지지 않았다. 혈연이나 지연을 가리지 않았다. 그가 누구이든, 오직 실력만을 보았다. 심지어 징기스칸 4대 맹장 중의 하나인 명궁수 제베는 자신의 목에 활을 쏜 적군 출신이었다. 징기스칸의 사람씀씀이는 널리 알려졌고, 이 소문을 듣고 수많은 인물들이 징기스칸을 찾아 그의 날개 밑에 깃들었다. 전쟁도 사람이 하는 것이고, 국가도 사람 하기에 따라 흥망이 좌우되는 법이다. 정치도 경제도 K팝도 마찬가지다. 모든 일은 사람에 의해 결정된다. 대한민국 축구계를 보면서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쉬는 이유가 여기에..

시사 일반상식 2024.08.05

대한민국 마지막 애국자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

♥️대한민국 마지막 애국자 박태준 포항제철 회장 1927년 경남 동래군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를 따라 6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 초중고교를 다녔고 와세다대 공대 2학년 재학 중 해방을 맞아 중퇴·귀국했다.육사 6기로 임관한 그는 6.25 전쟁 당시 경기 포천지역 1연대 중대장이었다.  군에서 충무무공훈장·화랑무공훈장을 받았고 육군대학 수석 졸업 후 최연소 육사 교무처장, 1군 참모장 등을 지냈다. ◇한국 현대사에서 권력· 부(富)의 중심34세이던 19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비서실장을 맡은 그는 이후 50년 동안 요직(要職)을 맡았다.  육군 소장 예편→대한중석 사장(3년)→포항종합제철 사장·회장(25년)·명예회장→민정당 대표·민자당 최고위원·자민련 총재·4선(選) 국회의원→국무총리…. 누가 봐도 한..

교 양 2024.08.05

임기 시작도 안 한 공영방송 이사들을 청문회 부른다니

임기 시작도 안 한 공영방송 이사들을 청문회 부른다니조선일보입력 2024.08.05. 00:15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과반 찬성으로 방송통신위원회 현장검증 등 안건이 통과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해 자리가 비어있다. /뉴스1민주당이 장악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가 이번 주 이른바 ‘방송 장악 청문회’를 실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취임 첫날 김태규 부위원장과 ‘2인 위원회’를 열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이사 등 13명을 선임했는데 이것의 적절성을 따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 방문진과 KBS 신임 이사 등 28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해병대원 특검법 청문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

사회, 경제 2024.08.05

韓, 지명직 최고위원 김종혁·전략기획부총장 신지호 임명

韓, 지명직 최고위원 김종혁·전략기획부총장 신지호 임명박국희 기자입력 2024.08.05. 09:37업데이트 2024.08.05. 09:39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5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종혁 현 조직부총장을 선임했다. 앞서 ‘친윤’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4선의 김상훈 의원으로 교체한 한 대표는 이로써 9명의 지도부 중 과반인 5명을 사실상 ‘친한계’로 채웠다는 평가가 나온다.한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 김종혁 현 조직부총장을 선임했다.수석대변인에는 기존 ‘황우여 비대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아 왔던 곽규택 의원과 함께 비례대표 출신 한지아 의원을 선임..

사회, 경제 2024.08.05

우린 치밀한 논리로 싸운다, 워싱턴·뉴욕서 뭉친 'MZ 탈북민'

우린 치밀한 논리로 싸운다, 워싱턴·뉴욕서 뭉친 'MZ 탈북민'제2회 '북한청년지도자총회'워싱턴=김은중 특파원입력 2024.08.05. 00:35업데이트 2024.08.05. 07:43지난 7월 29일 북한청년지도자총회 소속 탈북민들이 미국 뉴욕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열린 북한 인권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일부 참석자는 안전 문제로 얼굴 비공개를 요청했다. 1980~1990년대생 탈북민 열 명으로 구성된 북한청년지도자총회는 지난달 24~30일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 백악관·국무부 등 미 정부 및 민간 인사들과 두루 만나 미국의 대북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청년자도자총회한국과 미국에 거주하는 탈북민 청년 열 명이 지난달 24~30일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해 백악관·국무부 등 미 정..

사회, 경제 2024.08.05

한국 조선업, 7월 선박 수주 중국 제쳐…"LNG운반선이 실적 이끌어"

한국 조선업, 7월 선박 수주 중국 제쳐…"LNG운반선이 실적 이끌어"서유근 기자입력 2024.08.05. 11:03업데이트 2024.08.05. 11:09삼성중공업 경남 거제조선소 전경. /삼성중공업지난 달 한국 조선업계가 경쟁국인 중국을 제치고 수주량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37만CGT(표준선 환산톤수·59척)로 작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다.이중 한국은 96만CGT(18척)를 수주해 수주점유율 40%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57만CGT(30척)를 수주해 수주점유율 24%를 기록했다.조선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계가 강세를 보이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이 실적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수..

사회, 경제 2024.08.05

'디지털 트윈' 기술로… 가상 뇌 만들어 정확하게 진단

'디지털 트윈' 기술로… 가상 뇌 만들어 정확하게 진단스타트업 '엘비스' 창업한 이진형 스탠퍼드大 교수유지한 기자입력 2024.08.05. 00:40업데이트 2024.08.05. 09:41엘비스 창업자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가 한국 사무실에서 환자의 뇌를 가상으로 만들어 분석하는 설루션 ‘뉴로매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교수는 “뇌 안에서 어떤 활동이 일어나는지 파악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이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다”고 했다. /조인원 기자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같은 뇌질환은 아직 완전한 치료법이 없다. 증상이 나타나야 알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어렵다. 스타트업 ‘엘비스(LVIS)’는 디지털로 가상의 뇌를 만들어 뇌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 설루션을 개발했다. 이 회사 창업자는 한인 여성 최초로..

건강상식 2024.08.05

세계서 가장 빠른 여자는 인구 18만 섬나라서 나왔다

세계서 가장 빠른 여자는 인구 18만 섬나라서 나왔다앨프리드, 리처드슨 꺾고 女 100m 우승… 세인트루시아 첫 金한예나 기자입력 2024.08.04. 13:23업데이트 2024.08.05. 07:36세인트루시아 육상 국가대표 쥘리앵 앨프리드가 3일(현지 시각)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1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AFP 연합뉴스세인트루시아 육상 선수 쥘리앵 앨프리드(23)가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여자 100m 결선에서 유력 유승 후보였던 셔캐리 리처드슨(24·미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앨프리드는 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대회 육상 여자 100m 결선에서 10초72를 기록해 금메달을 땄다. 2위는 미국 리처드슨으로 10초87를 기록했다. 리처드슨은 작년 ..

시사 일반상식 2024.08.05

메이저 우승 24회 전설 조코비치, 드디어 올림픽 金 품었다

메이저 우승 24회 전설 조코비치, 드디어 올림픽 金 품었다파리=장민석 기자입력 2024.08.05. 00:02업데이트 2024.08.05. 07:21 2024년 8월 4일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에서 스페인의 알카라스를 누르고 금메달을 딴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금메달을 들고 감격스러워 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테니스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 선수)’ 노바크 조코비치(37·2위)가 그토록 염원하던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세르비아가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두 번째 금메달이다. 올해 호주 오픈과 프랑스 오픈, 윔블던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이 없었던 그는 올림픽 정상에 서며 건재를 과시했다.조코비치는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필립 샤트리에..

시사 일반상식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