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푸주한의 딸… '역경도 生의 일부'라 가르친 아버지가 내 삶의 원천[김윤덕이 만난 사람] 코로나 백신으로 노벨 생리의학상 커털린 커리코 헝가리 세게드大 교수김윤덕 기자입력 2024.08.05. 00:06업데이트 2024.08.05. 12:31코로나 백신을 개발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커털린 커리코 교수는 “실험을 통해 단서를 찾아가는 과학자는 ‘형사 콜롬보’처럼 흥미진진한 직업”이라고 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나는 상(賞)을 꿈꾸지 않는다. 실험하고 연구하는 것만이 나의 영원한 꿈이다.”코로나에서 인류를 구한 이 여성 과학자는 지난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뒤에도 여전히 “한 가지만 더!(One more thing!)”를 외친다고 했다. 한 번 더 의심하고, 한 번 더 질문하고, 한 번 더 실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