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9 15

신기하고 재미나는 남녀(男女) 이야기

신기하고 재미나는 남녀(男女) 이야기 쌀은 여성의 성질을 지니고 있고, 보리는 남성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그러므로 벼에는 수염이 없으나 보리에는 수염이 있다.그리고 쌀밥은 부드럽고 감미로워서 먹기가 좋으나, 보리밥은 거칠고 쌀밥처럼 달콤하지 않다.조물주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해''물과 불''은 서로 상극이면서도 둘이 만나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수 없게 섭리해 놓았다.여성과 밭은 화성(火性)이며남성과 논은 수성(水性)인데,''남성인 보리''는 ''화성(여성)인 밭''에서 생육하고,''여성인 벼(쌀)는 ''수성(남성)인 논''에서 생육한다.이는 곧 남녀간에 서로 다른 이성이 없이는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수 없음을 보여준다.또한 흥미로운 것은 여성인 벼(쌀)는 어릴 때부터 생장한 묘판에 그대로 두면, 벼 ..

교 양 2024.08.29

70대(代) 인생의 갈림길

「70대(代) 인생의 갈림길」건강수명(健康壽命)이라 함은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으로 지금의 70대가 예전보다 더 건강한 것은 영양상태의 개선 때문이다.75세 까지는 지적기능, 체력, 내장기능 등이 중년과 큰 차이가 없다.80세, 90세가 되면 70대처럼 건강하게 활약할 수는 없다.의학의 진보로 평균수명만 연장된 것이다. 회춘하는 약과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장기는 새로워질 수 있지만 뇌(腦)는 회춘되지 않고 노화는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일본에서 사망자들을 해부해 본 결과85세가 넘으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그러나 70대 초반까지는 치매에 걸리거나 환자가 된 사람은 10%도 채 안 되었다.따라서 건강한 80대를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70..

교 양 2024.08.29

尹석열의 어리석음 역사의 교훈이 된다

● 尹석열의 어리석음 역사의 교훈이 된다무학산 (조갑제)뒷 정권이 앞 정권의 비리를 조사⸱처벌하지 않으면 누가 무슨 힘으로 도대체 어떻게 조사할 수 있겠나? 그러므로 뒷 정권이 앞 정권의 비리를 조사, 처벌하는 것은 뒷 정권의 책임과 의무이다.그럼에도 윤 정권은 문죄인을 조사하지 않는다.이러면 앞 정권은 해 먹고 튀면 그만이다는 정치 관례가 생기고 만다.그리고 뒷 정권이 앞 정권의 비리를 눈감아 주는 것이 통상적인 가치관으로 굳어져 버린다.尹이 文을 조사하지 않으므로 해서 그가 장하게 외쳤던 말.“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 속임수가 되고 말았다.문죄인에게 충성하고 있지 않은가.윤 정권이 문죄인을 조사⸱처벌하지 않은 것이 지난 총선 대패배의 큰 요인이었다는 게 정가의 정설이다.그런데..

시사 일반상식 2024.08.29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안 기각...헌재 "사유 안되거나 위법 아냐"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안 기각...헌재 "사유 안되거나 위법 아냐"쌍방울·법카 수사한 이정섭 검사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법조계 "野의 황당한 논리 깨져"이민준 기자방극렬 기자입력 2024.08.29. 14:14업데이트 2024.08.29. 18:30 헌법재판소가 비위 의혹 등으로 탄핵소추된 이정섭(사법연수원 32기) 대전고검 검사에 대한 탄핵안을 29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됐던 이 검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법조계에선 “더불어민주당의 황당한 검사 탄핵 논리가 깨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29일 오후 헌법소원·위헌법률 심판이 열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입장해 착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는 비위 의혹 등..

사회, 경제 2024.08.29

尹 책상에 '모든 책임은 내가' 명패... 의료 개혁 답변땐 '주먹 불끈'

尹 책상에 '모든 책임은 내가' 명패... 의료 개혁 답변땐 '주먹 불끈'양지호 기자입력 2024.08.29. 17:09업데이트 2024.08.29. 18:33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정 브리핑을 통해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상황을 설명하며 ‘4+1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국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윤 대통령은 국정 브리핑에서 4대 개혁을 “대한민국 생존이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로 규정했다. 윤 대통령은 “정치적 유불리만 따진다면 하지 않는 것이 훨씬 편한 길”이라면서 “역대 정부가 개혁에 실패하고 개혁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쉬운 길을 가지 않겠다”..

사회, 경제 2024.08.29

전지희 "'귀화 선수는 월등' 꼬리표… 생존 위해 무조건 잘하려 했죠"

전지희 "'귀화 선수는 월등' 꼬리표… 생존 위해 무조건 잘하려 했죠"세 번째 올림픽만에 동메달여자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지난 27일,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전지희 선수가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전지희 선수는 "마지막 포인트를 따고 나서 동메달 확정하는 순간 뒤에서 응원해 주신 분들이 행복해하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배준용 기자입력 2024.08.29. 01:40업데이트 2024.08.29. 11:19지난 26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가 파리 올림픽에서 획득한 동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었다. 전지희는 “메달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메달을 딴 그 순간도 좋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이 더 행복한 거 같다”고 했다. /이태경기자“돌..

사회, 경제 2024.08.29

딥페이크로 사회가 들썩인 날에도 정쟁만 벌인 국회 과방위

딥페이크로 사회가 들썩인 날에도 정쟁만 벌인 국회 과방위조선일보입력 2024.08.29. 00:20업데이트 2024.08.29. 00:45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뉴스1딥페이크 성범죄 영상으로 온 사회가 들썩인 27일에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MBC 문제’로 공방을 벌였다고 한다. 과방위는 딥페이크 문제와 관련한 국회 소관 상임위 중 하나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민주당 이재명 대표까지 나서 강력한 딥페이크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런데 정작 이날 과방위 전체 회의에선 MBC 문제를 놓고 정쟁만 벌인 것이다. 의원 두 명만 딥페이크 악용 방지에 대해 질의했다고 한다.대학 졸업생들이 동문 여성들 사진으로 딥페이크 음란물..

사회, 경제 2024.08.29

군 기무사 해체 뒤 정보사 기밀 집중적으로 팔아 넘겨

군 기무사 해체 뒤 정보사 기밀 집중적으로 팔아 넘겨조선일보입력 2024.08.29. 00:25업데이트 2024.08.29. 00:46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대북 첩보 기관인 국군정보사령부 군무원이 2017년 중국 정보 요원 추정 인물에게 포섭돼 돈을 받고 우리 비밀 요원 정보 등을 넘겼다고 군 검찰이 27일 밝혔다. 그는 중국 공항에서 체포돼 가족 관련 협박을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도 부대에 신고하지 않고 중국을 여러 차례 오가며 정보를 팔았다. 40여 차례에 걸쳐 4억원을 달라고 했고 실제 받은 돈은 1억6000여만원이다. “돈을 더 주면 자료(정보)를 더 주겠다”는 말까지 했다. 비밀 요원은 신분이 드러나면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10년 이상 쌓은 정보망도 한순간에 무너진다. 다른 사..

사회, 경제 2024.08.29

한화오션, 국내 최초로 미해군 MRO사업 수주

한화오션, 국내 최초로 미해군 MRO사업 수주이인아 기자입력 2024.08.29. 11:22 한화오션(32,700원 ▲ 350 1.08%)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의 함정 정비 사업을 수주하면서 K-해양 방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29일 한화오션은 4만 톤 규모의 미 해군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정 정비 협약(MSRA) 인증 업체만 수행할 수 있는 미 해군 대형 함정에 대한 정규 창정비 사업이다.지난 2월 27일 미국 해군성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장관이 한화오션을 방문했다/한화오션 제공이번 계약에 따라 미 해군 군수지원함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입항해함 전체에 대한 정비, 검사를 받게 된다. 조선소의 플로팅 설비를 활용한 육상 정..

사회, 경제 2024.08.29

태풍 산산 日열도 상륙… "1000㎜ 물폭탄 쏟아진다"

태풍 산산 日열도 상륙… "1000㎜ 물폭탄 쏟아진다"이가영 기자입력 2024.08.29. 11:28업데이트 2024.08.29. 16:0228일 아이치현 가마고리에서 산사태가 발생,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AFP 연합뉴스사상 최강 위력의 제10호 태풍 ‘산산’이 29일 오전 일본 규슈 남단에 상륙했다. 폭우와 돌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고, 225만여 명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쯤 산산은 규슈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에 상륙했다. 오전 8시 기준 태풍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로,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60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규슈 남부 지역의 예상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70m다. 일부 주택이 붕괴할 수 있..

시사 일반상식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