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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다서 일하는 美 항모는 3~4척뿐? "중국 때문에라도 더 늘려야"

지금 바다서 일하는 美 항모는 3~4척뿐? "중국 때문에라도 더 늘려야"11척 있지만 1/3원칙 때문전문가 "중국 탓에 15척까지 늘려야" 주장건조 중인 신형 항모도 계속 인도 늦춰져이철민 기자입력 2024.06.29. 13:50업데이트 2024.06.29. 16:33  미 해군은 지난 23일 홍해에 배치됐던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함(CVN-69)이 7개월 간의 임무를 마치고, 홍해 해역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30일 현재 아이젠하워함은 현재 지중해의 그리스 크레타섬을 지나고 있다.아이젠하워함은 이스라엘ㆍ하마스 전쟁 이후 시작한 예멘 후티 반군 세력의 민간 화물선ㆍ유조선 공격을 막기 위해 작년 10월 초 홍해에 배치됐다. 이후 두 차례 임무를 연장했지만 이제 유지 보수를 위해 모항(母港)인 미국 버지니아주..

사회, 경제 2024.06.29

"후쿠시마 괴담에 억울했다" 염전서 삽질해보니

"후쿠시마 괴담에 억울했다" 염전서 삽질해보니[아무튼, 주말]전남 신안 염전 체험조유미 기자입력 2024.06.29. 00:30업데이트 2024.06.29. 12:20염전 체험하는 조유미 기자. /주민욱 영상미디어 기자염전에 소금꽃이 피었다. 꽃처럼 곱게 엉긴 소금 결정은 짝 찾듯 물 위를 동동 떠다녔다. 살얼음처럼 바닥을 뒤덮은 하얀 소금 알갱이를 긁어낼 때마다 뒤따라오는 간수가 파도처럼 일렁였다. 2시간 넘게 이 작업을 하고 있는 내 눈동자도 심란하게. 지친다. 노동요라도 부르고 싶다. ‘나는 이제 지쳤어요~ 땡벌, 땡벌~.’나는 절여진 김장배추처럼 땀에 전 지 오래다. ‘잠깐, 부족해진 염분을 이 소금으로 보충하면?’ 조금 덜어 먹어봤다. 아직은 간수가 덜 빠져 쓴맛이 있었지만 뒷맛은 짭조름 감칠맛..

사회, 경제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