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군사교류 걸림돌' 초계기 갈등, 5년반 만에 봉합2018년 '초계기 갈등' 재발방지 합의문 전격 도출양지호 기자입력 2024.06.01. 19:19업데이트 2024.06.01. 19:55 한국과 일본이 2018년 우리 해군 함정과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 사이에 발생한 ‘초계기 갈등’과 관련, 재발방지책을 담은 합의문을 도출했다. 지난해 6월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 양국 입장을 그대로 둔 채 갈등을 봉합하기로 한 데 이어 재발방지책까지 마련하면서 5년 반을 끌어온 초계기 갈등은 사실상 마무리됐다.제21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신원식(오른쪽) 국방 장관이 1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