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兄思想硏究所

한국, 체코와 원전‧배터리 포함 56건 MOU 체결… 유럽 새 교두보 확보

한국, 체코와 원전‧배터리 포함 56건 MOU 체결… 유럽 새 교두보 확보조재희 기자프라하·플젠=양승식 기자입력 2024.09.20. 19:48업데이트 2024.09.21. 10:27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로 피알라 체코 총리가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 기업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이날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공동으로 서명했는데, 대통령실은 “양국이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20일(현지 시각) 오전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떨어진 플젠에 위치한 두산스코다파워. 2009년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이 인수, 한국과 체코 양국 원전 동맹의 상..

윤 대통령은 '보수'인가

[박정훈 칼럼] 윤 대통령은 '보수'인가이재명 범죄 혐의에 혀를 차다가도"김 여사는?"이란 반박을 당하면 궁색할 때가 많다…보수 지지자들로선 속된 말로 'X팔리는' 심정이 된 것이다.박정훈 논설실장입력 2024.09.20. 23:58업데이트 2024.09.21. 10:32김건희 여사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지난 10일 용강지구대 근무자들과 함께 마포대교를 순찰하고 있다. 김 여사는 “미흡한 점이 많다””개선이 필요하다”는 등의 지시조(調) 발언으로 '국정 책임자 같다'는 지적을 받았다. /대통령실의료 선진국을 자부하는 나라에서 “아프지 마세요”란 인사가 유행했다는 것은 참담한 얘기다. 추석 연휴 중 구급차에 실려 가기라도 하면 큰일이라며, 조심하라는 말로 한가위 덕담을 대신한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민경우 "유엔 가입, 금강산 축전… 주사파, 北 입장 따라 늘 돌변"

민경우 "유엔 가입, 금강산 축전… 주사파, 北 입장 따라 늘 돌변"범민련 사무처장 출신 민경우가 본 2국가론박수찬 기자입력 2024.09.21. 00:55업데이트 2024.09.21. 12:00 시민단체 ‘길’의 민경우 대표가 20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본지와 만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통일하지 말자’ 발언 등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민 대표는 과거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을 맡아 NL계열 통일운동에 참여했다. /고운호 기자민경우(59) 시민 단체 ‘길’ 대표는 1995년부터 10년간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을 맡아 민족해방(NL) 계열의 ‘통일 운동’에 참여했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4년 2개월간 수감 생활도 했다. 민 대표는 20일 본지 인터뷰에서 임종석(58..

폭우 200mm 내린 부산서 대형 싱크홀.. 트럭 2대 빠져

폭우 200mm 내린 부산서 대형 싱크홀.. 트럭 2대 빠져부산=김주영 기자입력 2024.09.21. 10:40업데이트 2024.09.21. 16:4621일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ｍ, 세로 5ｍ, 깊이 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져있다. /연합뉴스21일 부산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도로에 대형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ｍ, 세로 5ｍ, 깊이 8m가량의 대형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다.21일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이 사고로 당시 도로에서 배..

"깨끗한 에너지"… 美 최악 원전사고 났던 섬, 다시 원전 돌리는 까닭

"깨끗한 에너지"… 美 최악 원전사고 났던 섬, 다시 원전 돌리는 까닭美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역대 최고 주가MS 데이터센터에 20년 전력 공급"경제성 떨어져" 가동 멈춘 후 9년 만조재현 기자입력 2024.09.21. 10:16업데이트 2024.09.21. 17:01 미국에서 ‘최악의 원전 사고’가 발생했던 스리마일 섬(Three Mile Island) 원전이 다시 가동에 들어간다. 전기차 보급이 늘고 인공지능(AI) 발달로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가동을 멈췄던 원전까지 되살린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2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에 있는 스리마일 섬 원전 1호기의 상업용 운전을 2028년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경제성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