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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업무 일부 맡는 'PA 간호사' 합법화 된다...간호법 국회 통과

의사 업무 일부 맡는 'PA 간호사' 합법화 된다...간호법 국회 통과주희연 기자입력 2024.08.28. 14:49업데이트 2024.08.28. 17:28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통과되자 방청하던 전현직 간호사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진료 지원(PA) 간호사’ 합법화 근거를 담은 간호법 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합법과 불법 경계에서 일하고 있던 PA 간호사 1만6000여명의 업무 범위가 규정돼 이들의 법적 지위가 보장된다.간호법 제정안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90명 가운데 찬성 283명, 반대 2명, 기권 5명으로 통과됐다. 간호법 제정안은 의사의 수술 집도 등을 보조하면서 의사 업무 일부를 담당하는 PA 간호사들의 역할을 명문화하는 게 핵심이다..

사회, 경제 2024.08.28

정보사 군무원, 7년 전 中에 포섭... 1억6000만원 받고 기밀 유출

정보사 군무원, 7년 전 中에 포섭... 1억6000만원 받고 기밀 유출양지호 기자입력 2024.08.28. 10:42업데이트 2024.08.28. 14:04 국방부검찰단은 28일 “정보사 군무원 A(49)가 2017년 중국 정보요원(추정)에게 포섭돼 군사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는 군검찰 조사에서 2017년부터 군사기밀을 다수 유출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다만 조사과정에서는 2022년 이후 유출한 30건만 확인이 가능했다고 한다.자료=국방부국방부검찰단은 지난 27일 A를 군형법상 일반이적,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군사기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기소했다.이번 사건을 수사해온 국방부검찰단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A가 수차례에 걸쳐 억대 금품을 차명계좌로 수수하면서 군사..

사회, 경제 2024.08.28

호시부지(好時不知)

🌹호시부지(好時不知) "좋을 때를 알지 못한다."좋은 것만 있을 때는 내게 그것이 어찌 좋은 것인지 알지 못했고,사랑할 땐 사랑의 방법을 몰랐고,이별할 때는 이별의 이유를 몰랐고,생각해보면 때때로 바보처럼 산 적이 참 많았습니다.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지 못하고, 늘 건강할 줄 알았고,넉넉할땐 늘 넉넉할 줄 알았기에 빈곤의 아픔을 몰랐습니다.소중한 사람들이 곁에 있을 때는 소중한 줄 몰랐고 언제나 항상 늘 곁에 있어줄 줄만 알았습니다.당연히 내것인 줄 알았던 걸 차차 잃어 갈때 뒤늦게 땅을치며 후회했습니다.이 바보는 좋을 때는 그 가치를 모르면서 평생 바보처럼 산다는 걸 몰랐습니다.눈물이 없는 눈에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오늘 이 시간이 최고 좋은 때라 생각하며천천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우리에게 ..

교 양 2024.08.27

우리 인생의 마지막 풍경(風景)

《우리 인생의 마지막 풍경(風景)》             - 방송인 유인경 -  70대 후반의 지인이 지난해 늦여름 넘어져서 다리뼈가 부러졌다.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그곳에선 장기간 입원을 할수없어 서울 강남에 있는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다 두 계절을 보내고 며칠 전 퇴원했다.  입원기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병문안도 제한되어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거나 가끔 먹거리를 보내드릴 뿐이었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지인은 병상에서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지인에 따르면 70∼90대의 노인들이 모인 요양병원에서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  박사건 무학이건, 전문직이건 무직이건, 재산이 많건 적건 상관이 없단다.  누구나 똑같이 환자복을 입고 병..

교 양 2024.08.27

국민연금공단을 전라도로 빼돌린 진짜 이유

😡국민연금공단을 전라도로 빼돌린 진짜 이유.연금관리공단이 전라도로 강제로 옮긴다고 했을 때 그냥 콩고물이나 좀 먹고, 전라도 출신들 좀 뽑겠구나 했는데그게 아니다.😡전라도가 공식적으로 전국민 연금빼서 쓸수 있는 합법적 루트가 열린것이다.엄청 충격인데 10년 이상 모르다가 최근 알았고 알고 있는 국민들 거의 없다.연금공단 운영비는 원래 국가보조금 받아 운영했는데 슬금슬금 국민연금에서 빼서 쓰기 시작하더니 작년 기준 1년에 6,000억원 썼다.무려 현금 6조원 넘게 국민연금 돈빼서 전라도에 건물 짓는다고 아는 업자 돈벌게하고 직원 월급주고 펑펑 쓰고 있다.이 비리규모가 계속 늘어서 이 추세면 조만간 1년에 1조원씩 빼서 쓸 기세이다.😡전라도 전주에 대형 본사건물 지어놓고도 또 건물 짓겠다고 국민연금돈 ..

시사 일반상식 2024.08.27

반국가 세력 처벌 요청 성명서

반국가 세력 처벌 요청 성명서 1.반국가세력 암약을 규탄한다.   자유민주주의 헌정 시작이후 4.19을 겪어 민주주의 열망의 정치적 가치를 높였고, 5.18로 인하여 민주화를 이뤘다고 한다.                                         최근에 건국과 관련한 다큐멘터리에 의해 밝혀져, 4.19을 틈타 반국가세력이 활동하여 망가진 건국의 역사와 이념 분쟁으로 좌경화되어, 5.18사태 (CIA정보국보고; 마이클 이,미국 헤리테지 재단 광주보고서, 미 국무부 문서, 스카이데일리 518특별판(2024.5.18))에 이르러 국가 전복세력(내란의 흔적이 많음)이 북과 연류된 만행으로 전문가와 학자에 의해 입증 되고 있다.                                       ..

시사 일반상식 2024.08.27

'구월의 노래'를 들으며

'구월의 노래'를 들으며 오늘도 하루종일 폭염은 구름을 만들고, 바람은 구름을 모으고 있었다. 그리하여 초저녁부터 밤이 지나도록 빗소리가 들린다.뜨거운 햇빛과 구름과 바람, 그리고 비. 여름이 8월을 살아가는 방식이다.태풍은 남양(南洋)으로부터 곧 소식이 올라올 것이다. 요란이 만들어지고, 쿠로시오 해류가 올라오는 길목, 필리핀 인근의 바다가 뜨거워진다고 하였다.곧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들판에 가득한 초록들도 쓰러질 것이다.조용한 단 하루가 없었다. 그리하여 8월엔 태양만큼 뜨겁게 살아야 하고, 태풍만큼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였다. 꽃잎을 바라보는 우아한 삶으로, 독기를 버리고 깊이 가라앉은 삶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는다. 몸부림치는 게 싫어서, 8월보다 내가 먼저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였다.패티김의 ..

시사 일반상식 2024.08.27

한은 "서울 상위권 대학 입학 정원, 지역별 할당하자"

한은 "서울 상위권 대학 입학 정원, 지역별 할당하자"최아리 기자입력 2024.08.27. 14:05업데이트 2024.08.27. 16:09지난 2일 송파구가 구청 대강당에서 수시 비중이 늘어난 2025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두고 합격전략 설명회를 진행했다./뉴스1한국은행이 대학 입학정원의 대부분을 지역별 학생 수를 반영해 뽑는 지역별 비례선발제도를 제안했다. 상위권 대학들이 자발적으로 신입생 대부분을 지역별 학생 수를 반영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정부의 정책적 개입 없이도 우리 사회의 과도한 교육열로 인한 악순환을 빠르게 벗어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한은은 27일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와 대응방안’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현 입시제도 관련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사회, 경제 2024.08.27

美대선 앞두고 北·러는 트럼프, 中·이란은 해리스 지지

美대선 앞두고 北·러는 트럼프, 中·이란은 해리스 지지윤희영 기자입력 2024.08.26. 23:58일러스트=최정진최근 ‘악의 축(Axis of Evil)’으로는 북한·중국·러시아·이란이 꼽힌다. 이들은 ‘독재의 축’(Axis of Dictatorship)’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같은 축을 중심으로 돌기는 하지만,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presidential election)와 관련한 이해관계는 양쪽으로 갈린다. 북한·러시아는 트럼프 공화당 후보, 중국·이란은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백악관 주인이 되기를 바란다. 제각각 잇속이 다르기(have different interests) 때문이다.북한은 트럼프를 원한다. 변칙적 외교를 선호하는 그의 성향(penchant for unconventional..

시사 일반상식 2024.08.27

反日이 직업이 된 사람들

反日이 직업이 된 사람들교토국제고 고시엔 승리에 조국, 갑자기 '뉴라이트' 비난국민은 이미 괴담보단 과학인데 정치만 '묻지 마 반일' 못 버린다김신영 국제부장입력 2024.08.27. 00:04업데이트 2024.08.27. 16:26한국인이 세운 일본 학교인 교토국제고교 학생들이 23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한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교토국제고교와 간토다이이치고교 결승전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2-1로 승리를 거두고 한국어 교가를 부르고 있다. /뉴스1한국인이 세운 교토국제고가 지난주 일본 최대 고등학교 야구 대회인 여름 고시엔(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했다. 전교생이 약 160명뿐인 교토국제고가 우승까지 간 여정은 흔치 않은 ‘언더도그 스토리’여서..

사회, 경제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