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 "'귀화 선수는 월등' 꼬리표… 생존 위해 무조건 잘하려 했죠"세 번째 올림픽만에 동메달여자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지난 27일,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전지희 선수가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전지희 선수는 "마지막 포인트를 따고 나서 동메달 확정하는 순간 뒤에서 응원해 주신 분들이 행복해하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배준용 기자입력 2024.08.29. 01:40업데이트 2024.08.29. 11:19지난 26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탁구 국가대표 전지희가 파리 올림픽에서 획득한 동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었다. 전지희는 “메달을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메달을 딴 그 순간도 좋았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이 더 행복한 거 같다”고 했다. /이태경기자“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