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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정갈등에 "심각한 상황 맞다"...친윤 "말 툭툭 던진다고 해결 안 돼"

한동훈, 의정갈등에 "심각한 상황 맞다"...친윤 "말 툭툭 던진다고 해결 안 돼"양지호 기자입력 2024.08.30. 14:12업데이트 2024.08.30. 14:20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30일 의정 갈등과 관련해 “심각한 상황이 맞는다는 게 제 판단”이라며 “많은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부분, 불안감을 갖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0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1박2일 의원연찬회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한 대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당 연찬회 폐회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의료 개혁이 필요하고 의사 증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민 건강과 생명은 절대적 가치이기 때문에..

사회, 경제 2024.08.30

이화영에 뇌물 준 경기도 업체 대표들, 첫 공판서 혐의 인정

이화영에 뇌물 준 경기도 업체 대표들, 첫 공판서 혐의 인정수원=김현수 기자입력 2024.08.30. 16:35업데이트 2024.08.30. 16:42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1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수억원대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들이 1심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쌍방울 대북송금으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 전 부지사는 경기도 관내 업체 등으로부터 정치자금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도 기소됐다.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는 3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건설업체 대표 A씨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 전 부지사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하..

사회, 경제 2024.08.30

'민주당 돈봉투' 1심 유죄...허종식∙이성만∙윤관석 징역형 집유

'민주당 돈봉투' 1심 유죄...허종식∙이성만∙윤관석 징역형 집유허종식 의원, 형 확정 시 의원직 상실방극렬 기자입력 2024.08.30. 14:25업데이트 2024.08.30. 16:37왼쪽부터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성만∙윤관석 전 의원. /연합뉴스∙뉴시스∙뉴스1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현금 300만원이 든 돈봉투를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전·현직 의원 3명이 30일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른바 ‘민주당 돈봉투’ 사건에서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의원들에 대한 선고는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이날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이성만·윤관석 전 의원에게 각각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허종식 의원에 대해 징역..

사회, 경제 2024.08.30

검찰, 文 전 대통령 딸 압수수색...前 사위 특혜 채용 의혹

검찰, 文 전 대통령 딸 압수수색...前 사위 특혜 채용 의혹유희곤 기자입력 2024.08.30. 20:48업데이트 2024.08.30. 21:18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17년 5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 제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다혜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 딸 다혜씨의 주거지를 30일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이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에 임명하는 대가로 서씨가 이 전 의원이 실소유주로 있는 태국 항공사 임원으로 특혜 채용되고, 다혜씨 가족이 태국으로 이주하는 데 여러 가지 대가성 도움을 받..

사회, 경제 2024.08.30

해리스 동서는 한국계... 깜짝 등장한 조카들 "큰엄마를 응원합니다"

해리스 동서는 한국계... 깜짝 등장한 조카들 "큰엄마를 응원합니다"김명일 기자입력 2024.08.30. 14:52업데이트 2024.08.30. 20:05지난 21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조카들인 (왼쪽부터) 알렉산더 허들린, 재스퍼 엠호프, 아덴 엠호프가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지난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깜짝 등장해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응원한 조카들의 어머니가 한국계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1일(현지 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엔 해리스 부통령의 조카인 재스퍼·아덴 엠호프 남매가 등장해 해리스 부통령을 응원했다. 이들 남매는 검은 머리의 아시아계 외모로 눈길을 끌었..

시사 일반상식 2024.08.30

신기하고 재미나는 남녀(男女) 이야기

신기하고 재미나는 남녀(男女) 이야기 쌀은 여성의 성질을 지니고 있고, 보리는 남성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그러므로 벼에는 수염이 없으나 보리에는 수염이 있다.그리고 쌀밥은 부드럽고 감미로워서 먹기가 좋으나, 보리밥은 거칠고 쌀밥처럼 달콤하지 않다.조물주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해''물과 불''은 서로 상극이면서도 둘이 만나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수 없게 섭리해 놓았다.여성과 밭은 화성(火性)이며남성과 논은 수성(水性)인데,''남성인 보리''는 ''화성(여성)인 밭''에서 생육하고,''여성인 벼(쌀)는 ''수성(남성)인 논''에서 생육한다.이는 곧 남녀간에 서로 다른 이성이 없이는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수 없음을 보여준다.또한 흥미로운 것은 여성인 벼(쌀)는 어릴 때부터 생장한 묘판에 그대로 두면, 벼 ..

교 양 2024.08.29

70대(代) 인생의 갈림길

「70대(代) 인생의 갈림길」건강수명(健康壽命)이라 함은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것으로 지금의 70대가 예전보다 더 건강한 것은 영양상태의 개선 때문이다.75세 까지는 지적기능, 체력, 내장기능 등이 중년과 큰 차이가 없다.80세, 90세가 되면 70대처럼 건강하게 활약할 수는 없다.의학의 진보로 평균수명만 연장된 것이다. 회춘하는 약과 방법이 있다고 한다면 장기는 새로워질 수 있지만 뇌(腦)는 회춘되지 않고 노화는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일본에서 사망자들을 해부해 본 결과85세가 넘으면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그러나 70대 초반까지는 치매에 걸리거나 환자가 된 사람은 10%도 채 안 되었다.따라서 건강한 80대를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70..

교 양 2024.08.29

尹석열의 어리석음 역사의 교훈이 된다

● 尹석열의 어리석음 역사의 교훈이 된다무학산 (조갑제)뒷 정권이 앞 정권의 비리를 조사⸱처벌하지 않으면 누가 무슨 힘으로 도대체 어떻게 조사할 수 있겠나? 그러므로 뒷 정권이 앞 정권의 비리를 조사, 처벌하는 것은 뒷 정권의 책임과 의무이다.그럼에도 윤 정권은 문죄인을 조사하지 않는다.이러면 앞 정권은 해 먹고 튀면 그만이다는 정치 관례가 생기고 만다.그리고 뒷 정권이 앞 정권의 비리를 눈감아 주는 것이 통상적인 가치관으로 굳어져 버린다.尹이 文을 조사하지 않으므로 해서 그가 장하게 외쳤던 말.“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 속임수가 되고 말았다.문죄인에게 충성하고 있지 않은가.윤 정권이 문죄인을 조사⸱처벌하지 않은 것이 지난 총선 대패배의 큰 요인이었다는 게 정가의 정설이다.그런데..

시사 일반상식 2024.08.29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안 기각...헌재 "사유 안되거나 위법 아냐"

'이재명 수사' 검사 탄핵안 기각...헌재 "사유 안되거나 위법 아냐"쌍방울·법카 수사한 이정섭 검사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법조계 "野의 황당한 논리 깨져"이민준 기자방극렬 기자입력 2024.08.29. 14:14업데이트 2024.08.29. 18:30 헌법재판소가 비위 의혹 등으로 탄핵소추된 이정섭(사법연수원 32기) 대전고검 검사에 대한 탄핵안을 29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됐던 이 검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한다. 법조계에선 “더불어민주당의 황당한 검사 탄핵 논리가 깨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29일 오후 헌법소원·위헌법률 심판이 열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 입장해 착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는 비위 의혹 등..

사회, 경제 2024.08.29

尹 책상에 '모든 책임은 내가' 명패... 의료 개혁 답변땐 '주먹 불끈'

尹 책상에 '모든 책임은 내가' 명패... 의료 개혁 답변땐 '주먹 불끈'양지호 기자입력 2024.08.29. 17:09업데이트 2024.08.29. 18:33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정 브리핑을 통해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 상황을 설명하며 ‘4+1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국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윤 대통령은 국정 브리핑에서 4대 개혁을 “대한민국 생존이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로 규정했다. 윤 대통령은 “정치적 유불리만 따진다면 하지 않는 것이 훨씬 편한 길”이라면서 “역대 정부가 개혁에 실패하고 개혁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쉬운 길을 가지 않겠다”..

사회, 경제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