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12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양동이에 '게' 를 한 마리 만 담아 두면, 알아서 기어 올라와 빠져 나갈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여러 마리 '게' 가 함께 있으면 한 마리가 나가려고 할 때 다른 녀석이 그 '게' 를 잡고 끌어 내려서결국 모두가 못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이를 ‘크랩 멘탈리티(crab mentality)’ 라고 하는데, 남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눈 뜨고 보지 못하고끌어 내리려는 마음 가짐과 태도를 표현한 겁니다.우리 속담 중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와 비슷한 맥락인데이 '크랩 멘탈리티' 와는 아주 판이한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습니다.2017 년 12 월 10 일,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댈러스 마라톤 대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여성부 마라톤 1위로 달리고 있던 뉴..

교 양 2024.08.28

得 道

1️.得       道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붙이기 어렵듯, 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습니다.마음을 닫고 입으로만 대화하는 건, 서랍을 닫고 물건을 꺼내려는 것과 같습니다.살얼음의 유혹에 빠지면 죽듯이, 설익은 인연에 함부로 기대지 마십시오.젓가락이 반찬 맛을 모르듯 생각으론 행복의 맛을 모릅니다.사랑은 행복의 밑천 미움은 불행의 밑천입니다.무사(武士)는 칼에 죽고, 궁수(弓手) 는 활에 죽듯이, 혀는 말에 베이고 마음은 생각에 베입니다.욕정에 취하면 육체가 즐겁고 사랑에 취하면 마음이 즐겁고 사람에 취하면 영혼이 즐겁습니다그 사람이 마냥 좋지만, 좋은 이유를 모른다면 그것은 숙명입니다.한 방향으로 자면 어깨가 아프듯, 생각도 한편으로 계속 누르면 마음이 아픕니다.열 번 칭찬하는 것보다 한 번 욕하..

교 양 2024.08.28

미소의 가치 -

미소의 가치 -미소는아무런 대가를 치루지 않고서도 많은 것을 이루어 냅니다.받는 사람의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지만.주는 사람의 마음을 가난하게 만들지는  않습니다.미소는 순간적으로 일어나지만.미소에 대한 기억은 때론 영원히 지속됩니다.미소없이 살아갈수 있을 만큼 부자인 사람은 없고.그 혜택을 누리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습니다.미소는 가정의 행복을 만들어 내고.사업에서는 호의를 베풀게 하며 우정의 표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미소는 지친 사람에게는 안식이며. 햇빛이고 슬픈사람에게는 태양이고모든 문제에 대한 자연의 묘약이기도 합니다.그러나미소는 필요하다고 살수도 빌리거나 훔칠수도 없습니다.왜냐하면 미소는 누구에게 주기전에는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환한 미소를 지어 보세요.누군가에게 그 미소를 전해주세..

교 양 2024.08.28

일본 극우의 등장과 뉴라이트

일본 극우의 등장과 뉴라이트- 일본극우세력을 허용한 김대중과 뉴라이트 - 친일파가 경멸을 받는 이유는 민족에 대한 사랑과 우러름이 사라지고, 스스로 주인됨을 포기한 퇴행적인 머릿속 때문이다. 특히 일본 극우의 주장에 따라 민족의 자존을 망각하고, 왜구의 시각에서 민족을 하시(下視)하는 자세는 경멸을 받아 마땅하다. 친일파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한일 양국간 선린우호의 길을 닦는 미래지향적인 사람들과 또 하나는 일본극우에 동조하여 일본 침략과 조선인 경멸의 역사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사람들로 나뉜다. 일본의 극우는 '흑룡회'라는 야쿠자 폭력조직으로부터 시작된다. '흑룡회'는 1901년 2월 천우협이라는 일본의 낭인 집단소속의 우치다 료헤이, 요시쿠라 오세이, 타케다 한지 등이 일본의 대외침략주의 이념을..

시사 일반상식 2024.08.28

깐족깐족 청문?

[♤송학 궁시렁 4 ♤]깐족깐족 청문?어지간 하면 푹푹찌는 여름에는 청문회를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후보자가 뻔뻔한게 아니라 청문위원들의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청문회를 하는지, 똥문회를 하는지 모를 정도로 저질 질문들이다.소리 꽥꽥 지르고, 하라는 청문은 안 하고 앵무새처럼 사퇴하란다.어떤 국민을 국민이라 하는지 저거들 멋대로 국민을 들먹인다.듣던 국민이 열 받아 리모컨으로 이마빡을 후려갈기고 싶을 정도다.청문회가 뭔지 공부도 안 하고 청문자리에 앉으니 황당한 질문들 뿐이다.혼자 찌껄이고, 불리하면 소리지르고, 후보자가 듣건 말건 알바 없다.청문회 무용론이 나온지 수십년이 흘렀지만 더 개판이 됐다.무슨 북한식 인민재판도 아니고 문재인 정권 때 저거들은 어떻게 했는가.까마귀 불고기를 먹었는지, 치매찌개를..

시사 일반상식 2024.08.28

검찰, '친인척 불법 대출' 우리은행 본사 이틀째 압수수색

검찰, '친인척 불법 대출' 우리은행 본사 이틀째 압수수색전날 못 마친 포렌식 작업 진행 중김도연 기자입력 2024.08.28. 13:35업데이트 2024.08.28. 13:49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모습./뉴스1지난 27일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350억원대 부당대출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틀째 압수수색을 이어갔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김수홍)는 28일 오전 우리은행 본점을 추가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파악해야 할 자료가 많아 전날 마치지 못한 포렌식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남부지검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과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 사건 관계자 주거지 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사회, 경제 2024.08.28

정부는 '의사 증원' 원칙 지키되 숫자에 너무 연연하지 말길

정부는 '의사 증원' 원칙 지키되 숫자에 너무 연연하지 말길조선일보입력 2024.08.28. 00:25의사 사직 행렬과 함께 간호사 파업이 예고되면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는 2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응급실 진료 지연'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뉴시스국민의힘이 ‘의료 파동’을 풀기 위해 정부에 2026학년도 의대 증원 보류를 제안했으나 대통령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현재 의대 1학년 3000명 정도가 유급될 가능성이 높은데 올해 뽑는 2025학년도 신입생 4600여 명을 합하면 한 학년이 7500명이 넘는 상황이 된다. 국민의힘은 내년엔 신입생을 원래 수준인 3000여 명 뽑아 의대의 부담을 줄이고 그다음 내후년 신입생 수는 그때 다시 정하자는 입장을 정부..

사회, 경제 2024.08.28

文정부 400조, 尹정부 3년 200조… 나랏빚 끝없이 불어나

文정부 400조, 尹정부 3년 200조… 나랏빚 끝없이 불어나긴축 재정에도 빚 증가 속도 빨라정석우 기자강우량 기자입력 2024.08.28. 00:35업데이트 2024.08.28. 08:04 윤석열 정부가 27일 2년 연속으로 나랏돈 씀씀이를 3% 안팎으로 줄이는 긴축 예산안을 편성했지만, 나랏빚은 여전히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윤 정부는 예산 총지출을 연평균 8.7% 늘려 임기 5년 동안 국가 채무를 400조원 넘게 불린 문재인 정부의 ‘재정 중독’을 비판하며 건전 재정 기조를 앞세웠다. 총지출 증가율을 작년 5.1%로 낮춘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저인 2.8%, 내년엔 당초 계획보다 1%포인트 낮은 3.2%로 잡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내년 예산안을 의결하는 국무회의에서 “지난 정부는 5년 동안..

사회, 경제 2024.08.28

2분기 결혼·출산 모두 늘었다... 결혼 17% 늘어 역대 최대 증가폭

2분기 결혼·출산 모두 늘었다... 결혼 17% 늘어 역대 최대 증가폭출생아 수도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합계출산율은 0.71명으로 작년 2분기와 같아권순완 기자입력 2024.08.28. 12:00서울의 한 결혼식장 모습. /뉴스1올 2분기(4~6월) 결혼 건수 증가폭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른바 ‘엔데믹 결혼’(코로나 거리두기로 결혼을 미뤘던 예비 부부들의 결혼)이 끝났는데도 결혼이 2개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모습이다.신혼부부 대상 1억원 특별 증여세 공제 한도 도입 등 정부의 결혼 장려책과 지자체별로 각종 ‘결혼 인센티브’ 정책이 쏟아지면서 결혼이 늘어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2분기(4~6월) 혼인 건..

사회, 경제 2024.08.28

전세사기 특별법 본회의 통과... 22대 첫 민생법안 합의 처리

전세사기 특별법 본회의 통과... 22대 첫 민생법안 합의 처리이세영 기자입력 2024.08.28. 14:58업데이트 2024.08.28. 15:39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적300인 중 재석 295인, 찬성 295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이덕훈 기자여야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전세사기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전세사기특별법을 비롯해 간호법, 구하라법 등 비쟁점 민생 관련 법안이 여야 합의에 따라 순차로 처리된다. 지난 5월 30일 22대 국회가 문을 연 이후 여야 합의로 민생 법안이 처리된 것은 처음이다.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295명 중 찬성 295표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가결 처리했다.앞서 전세사..

사회, 경제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