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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민규, 일가가 86室 오피스텔 1동 통째 소유하며 임대사업

민주 박민규, 일가가 86室 오피스텔 1동 통째 소유하며 임대사업 정아임 기자 입력 2024.04.01. 11:14업데이트 2024.04.01. 11:19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신우오피스텔'./네이버지도 캡처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관악구갑 국회의원 후보 일가가 지역구에 11층 86실(室) 규모 오피스텔 건물 1개동 전체를 보유하며 임대수입으로 월 수천만원씩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후보의 부모와 형제자매들이 각각 1~2개 층씩을 통째로 보유했고, 박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재산 신고한 11개실은 그 건물의 6층 전체였다. 박 후보는 본인 일가의 오피스텔 소유를 인정하면서도, 오피스텔 소유를 “월세장사”로 비난한 유종필 국민의힘 관악갑 후보를 고소했다. 유 후보가 ‘84실(室)’이 아닌 ‘채’란..

시사 일반상식 2024.04.01

대학가에 나붙은 ‘셰셰 대한민국’ 대자보... 무슨 일?

대학가에 나붙은 ‘셰셰 대한민국’ 대자보... 무슨 일? 이혜진 기자 입력 2024.04.01. 09:25업데이트 2024.04.01. 10:25 경기도 평택에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있던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충남 당진시 당진시장을 찾아 “왜 중국을 집적거려요”라고 말한 뒤, 두 손을 맞잡는 동작을 해보이며 “그냥 '셰셰',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 뭐 자꾸 여기저기 집적거리나”라고 했다./TV조선 수도권 대학가에 ‘셰셰(謝謝·고맙다는 뜻)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등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국 관련 ‘셰셰’ 발언을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신전대협)는 1일 이재명 대표의 모교인 중앙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건국대 ..

사회, 경제 2024.04.01

“2000년 의대 정원 감축 ‘밀실 합의’가 오늘의 의료 대란 불렀다”

“2000년 의대 정원 감축 ‘밀실 합의’가 오늘의 의료 대란 불렀다” [김윤덕이 만난 사람] 14년 전 ‘의대 증원’ 처음 주장한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 교수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 교수는 “인구 10만명당 의대 정원이 OECD 평균 14명인데 우리는 6명으로 꼴찌"라며 "의사 수가 적은 게 좋다는 것은 동의하나 꼴찌인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 김윤덕 기자 입력 2024.04.01. 03:00업데이트 2024.04.01. 08:20 3월27일 조선일보와 만난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역대 정부처럼 시늉에 그치지 않고 의대 증원의 물꼬를 튼 것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태경기자 정형선 교수는 2010년부터 줄기차게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

사회, 경제 2024.04.01

尹 “의료계, 2000명서 줄이려면 집단행동 대신 통일안 내야”

尹 “의료계, 2000명서 줄이려면 집단행동 대신 통일안 내야” 의료 개혁 대국민 담화 “합리적 방안 가져오면 얼마든지 대화 힘의 논리로 뜻 관철하는 방식 수용 못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KTV 최경운 기자 입력 2024.04.01. 11:35업데이트 2024.04.01. 13:58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발표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료계를 향해 ..

사회, 경제 2024.04.01

尹 담화에 의료계는 냉소… “사태해결 의지 없어” “중재도 포기”

尹 담화에 의료계는 냉소… “사태해결 의지 없어” “중재도 포기” 오경묵 기자 입력 2024.04.01. 13:45업데이트 2024.04.01. 15:12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내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내용의 포스터가 붙어있다. /뉴스1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의료계는 냉소적인 입장을 보였다. 방재승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위원장은 본지에 “정부는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담화문”이라며 “한국 의료의 미래가 걱정”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담화에서 “(증원 규모인) 2000명은 그냥 나온 숫자가 아니다”라며 “정부는 확실한 근거를 갖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

사회, 경제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