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 자금난 빠졌나... 야심작 ‘네옴시티’ 입주 인구 80% 축소사우디 정부, 전세계 투자가 수백명 초청해 현장 방문정순우 기자입력 2024.04.23. 11:11업데이트 2024.04.23. 15:19 네옴이 올해 초 공개한 네옴시티의 현장 모습. 170㎞ 길이의 수직도시 '더라인'을 건설하기 위한 지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네옴 유튜브 캡처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주도로 추진중인 경제성장 계획 ‘비전 2030′의 핵심 신도시 프로젝트인 ‘네옴시티’가 자금난 때문에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울 44배 넓이의 친환경·스마트 도시를 표방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수백 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데 사우디 정부의 재정여력이 뒷받침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