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계약률 34→58%… 전임의들은 돌아오기 시작했다 [의대 증원 갈등] “번아웃 상황인 의료진에 숨통” 오유진 기자 입력 2024.04.22. 03:00업데이트 2024.04.22. 06:23 의대 증원을 놓고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21일 오전 서울시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뉴스1 지난 2월 말 전공의 집단 이탈에 동조하며 병원을 떠났던 전임의(세부 전공 중인 전문의)들이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태 초기 30%에 머물던 전임의 계약률이 최근 50%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의료계 일각에선 “병원에 남은 의료진의 번아웃(극도의 피로) 상황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00개 대형 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15일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