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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 3년 만에 증가...내국인 10만 줄고, 외국인 18만 늘었다

한국 인구 3년 만에 증가...내국인 10만 줄고, 외국인 18만 늘었다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외국인 증가폭 조사 이래 최대베트남인이 가장 많이 늘어권순완 기자입력 2024.07.29. 12:00업데이트 2024.07.29. 15:41작년 7월 부산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모습. / 뉴스1작년 우리나라 인구가 2020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인구는 계속 줄고 있지만, 외국인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한 여파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한국의 총 인구는 5177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2000명(0.2%) 증가했다.총 인구는 지난 2021년 사상 최초로 감소(-0.2%)한 이후, 2022년까지.(-0.1%)..

시사 일반상식 2024.07.29

한전 하루 이자만 120억… 전기 요금 정상화 시급하다

한전 하루 이자만 120억… 전기 요금 정상화 시급하다AI·반도체는 전기 먹는 하마… 중차대한 시기, 투자는 꿈도 못 꿔한 해 이자 4조4000억에 가까워… 주식 60%가 정부·産銀·국민연금 보유… 한전 손실은 고스란히 국민 부담저소득층 전기료 보조 늘리고 가정용·산업용 전기료 정상화를박병원 한국비영리조직평가원 이사장·한국고간찰연구회 이사장입력 2024.07.29. 00:10업데이트 2024.07.29. 11:11신월성원전 1, 2호기 사업장 전경. /대우건설탈원전이라는 이념에 사로잡혀 가장 싼 전력 생산 수단인 원자력을 버리고 우리나라의 조건으로는 경쟁력이 의심스러운 태양광·풍력 발전으로 전력 수요를 충당함으로써 탄소 제로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전 정부의 꿈은 꿈으로 끝날 것 같다. 2022년 원자력이 ..

사회, 경제 2024.07.29

"누군가 대신 벌을 받고 있다"는 이화영의 못다 한 말

"누군가 대신 벌을 받고 있다"는 이화영의 못다 한 말조선일보입력 2024.07.29. 00:15北 고위급 리종혁, 2018년 경기도서 열린 아태협 행사 참석 - 북한 리종혁(가운데) 조선아태위 부위원장이 지난 2018년 11월 ‘제1회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 대회’ 참석을 위해 경기도를 방문해 당시 이재명(왼쪽) 경기지사, 이화영(오른쪽)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기념 촬영을 했다. /연합뉴스‘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수감돼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총선 직후인 지난 4월 말 구치소에 면회 온 민주당 의원들에게 “여러분도 누군가 대속(代贖)을 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구치소 수감자와 면회 온 사람의 대화는..

시사 일반상식 2024.07.29

법안 강행과 거부권, 무한 반복되는 '바보들의 행진'

법안 강행과 거부권, 무한 반복되는 '바보들의 행진'조선일보입력 2024.07.29. 00:20업데이트 2024.07.29. 07:11우원식 국회의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사회를 보던 중 이학영 부의장과 교대하고 있다. /뉴스1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방송 4법’ 강행 처리에 나서고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맞서는 상황이 무한 반복되고 있다. 방송 4법은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으로 공영 방송인 KBS·MBC·EBS 이사 숫자를 늘리고, 언론 단체 등에 이사 추천권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이 법이 통과되면 공영 방송을 반영구적으로 언론 노조와 야권 성향으로 ..

사회, 경제 2024.07.29

블랙 요원 명단까지 털렸다니, 나사 빠진 정보기관

블랙 요원 명단까지 털렸다니, 나사 빠진 정보기관조선일보입력 2024.07.29. 00:25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대북 첩보 전쟁 최전선에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해외 요원의 신상 등 기밀 정보들이 대거 북한으로 넘어간 정황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외교관 신분 등으로 공개 활동하는 ‘화이트 요원’뿐 아니라 신분을 숨긴 ‘블랙 요원’ 정보까지 유출됐다고 한다. 블랙 요원의 경우 신분이 발각되면 생명이 위협 받게 된다. 그런데 우리 요원의 신상 정보는 다른 사람도 아닌 정보사 소속 군무원의 노트북을 통해 북한으로 빠져나갔다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국군정보사는 북파 공작원 등 휴민트(인간 정보) 활동에 중점을 둔다. 국정원이 해외·대북 정보를 총괄하고 정보사가 비밀공작의 실무를..

사회, 경제 2024.07.29

칼, 총, 활로 金 3개…"무기의 나라" "전투민족" 반응 쏟아졌다

칼, 총, 활로 金 3개…"무기의 나라" "전투민족" 반응 쏟아졌다김자아 기자입력 2024.07.29. 08:47업데이트 2024.07.29. 09:11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왼쪽부터 펜싱 오상욱, 사격 오예진, 양궁 단체전 전훈영. /연합뉴스·대한체육회한국이 파리올림픽 대회 3일차에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펜싱, 사격, 양궁으로 이뤄낸 쾌거에 온라인상에서는 “전투의 민족이다” “무기의 나라다” 등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28일(현지시각)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은 대회 3일차인 이날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순위 5위를 기록중이다.한국은 전날 펜싱 남자 사브르 오상욱이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데 이어 이날 사격 여자 10m 오예진, 양궁 여자 단체팀(..

사회, 경제 2024.07.29

"정보사 군무원, 수년간 요원 신상 수집 정황"... 간첩 혐의에 무게

"정보사 군무원, 수년간 요원 신상 수집 정황"... 간첩 혐의에 무게전투기 기밀, 수미 테리 논란 이어 대북요원 신분 유출 등 잇단 사고양지호 기자김민서 기자입력 2024.07.29. 00:55업데이트 2024.07.29. 14:30해외·대북(對北) 군사 정보 수집과 첩보 업무를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의 첩보요원 신상 등 기밀 정보 다수가 북한으로 넘어간 정황에 대해 군 당국은 ‘보안 사고’보다는 ‘간첩 행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최근 국산 초음속 전투기 기밀 유출 사건, 수미 테리 기소 과정에서 드러난 국가정보원의 아마추어 같은 행태 등이 이어지면서 우리 ‘정보 보안 시스템’의 위기라는 지적이 나온다.그래픽=김현국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망이 분리돼 있어 ..

사회, 경제 2024.07.29

지지 않는 양궁 제국... 女단체 '올림픽 10연패'

지지 않는 양궁 제국... 女단체 '올림픽 10연패'임시현·남수현·전훈영, 中 꺾고 '새 역사' 썼다파리=이영빈 기자입력 2024.07.29. 00:42업데이트 2024.07.29. 10:48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하고 있다./뉴시스나폴레옹 1세가 잠들어있는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의 바람은 내내 변덕스러웠다. 초속 1.5m 의 바람이 불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잠잠해졌다. 제 아무리 뛰어난 궁사라도 바람까지는 어찌하기 힘들다. 사대(射臺)에 선 선수들은 활을 쏘고는 너나할 것 없이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변덕스러운 바람에도 초연했다. 신경쓰이지 않는다는 듯 화살을 발사했..

사회, 경제 2024.07.29

신 한일협정

◆ 신 한일협정 1965년 박정희 정권시 체결된 경계선은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전제로 경계선을 그은 것이고 1998년 김대중이 서명한 경계선은 독도가 우리 땅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경계선을 그어진 선이다. 해서 현재까지 일본인들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게 김대중이 빌미를 제공하였고 중,고교 교과서에까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가르치고 있는 엄연한 사실에 눈, 귀를 막고 모른체하고 외면하는 국가 지도자들 한심하기 짝이없다. 이런 기막힌 사실을 일반 국민들은 모르고 있다. 박정희대통령은 1965. 6. 22. 한일어업협정을 체결했으며, 이 협정 내용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전제하에 체결되었음을 누구나 알 수 있다. 일본은 미국에 로비를 하여 1965. 5. 17, 존슨 대통령이 방미 중인 박정희를 ..

교 양 2024.07.28

원각도량하처 (圓覺度量何處)

합천(陜川) 해인사(海印寺)에 가면 기둥에 연(連)이어 걸어놓은글판에 이런 좋은 글이 있다.원각도량하처 (圓覺度量何處)라는 글이다.​깨달음의 도량(度量) 즉(卽) 행복(幸福)한 세상(世上)은 어디인가?라는 뜻이다.그 질문에 대(對)한 답(答)은 맞은 편(便) 기둥에 새겨져 있다.현금생사즉시 (現今生死卽時),당신(當身)의 생사(生死)가 있고 당신(當身)이 발 딛고 있는 지금(只今) 이곳이다.지금(只今) 살고있는 이 순간(瞬間) 이곳에 충실(忠實)하라. 는 뜻이다.삶의 모든 순간은 첫 순간이면서 마지막 순간(瞬間)이고 유일한 순간 이다                           지금(只今) 이 순간(瞬間)은 영원(永遠)할 수도 있지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순간이다평생 허둥대고 사는 사람들이 놓치고 사는..

교 양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