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14

한국의 세 英雄

🔮 한국의 세 英雄 우리나라 무역흑자가 일본을 훌쩍 넘었다.우리의 기억 속에서 일본은 감히 넘보지 못할 무역흑자 대국이었다.금융위기 후의 특수한 사정 탓이겠지만, 식민지였던 우리가 이 흑자대국을 한번이라도 앞서는 일은 우리 생애에 서는 보지 못할 줄 알았다.런던에서 팔리는 전자제품의 30%가 삼성전자 제품이고, 지금 미국에서 가장 성장 하는 자동차 회사는 현대자동차다.모두 일본 회사들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다.대영제국의 저 콧대 높은 수도와 세계자동차 산업의 메카에서 우리가 일본을 위협하게 된 이 일들을 기적이라는 말 외에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한국이 일본보다 앞서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이 된 정도의 기적은 이제 기적 축에 끼기도 어려울 정도다.개인적으로 너무나 궁금한 것은 우리의 무엇이 이런 기..

교 양 2024.07.17

전직 검찰총장, 헌재재판관 등 ‘이재명 방탄’ 성토

[전직 검찰총장, 헌재재판관 등 ‘이재명 방탄’ 성토]  "내란 수준"  "위헌 정당"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15일 ‘사법파괴 대책 및 헌법수호’ 세미나를 열었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방탄과 법치파괴’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직 대법관, 헌법재판관, 검찰총장, 법무부 장·차관 등 법조계 인사들이 다수 참여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이제 통진당 해산처럼 더불어민주당도 정당해산 절차를 시작하다! https://m.blog.naver.com/johnjung56/223514001797 [전직 검찰총장, 헌재재판관 등 ‘이재명 방탄’ 성토] "내란 수준" "위헌 정당"["내란 수준” “위헌 정당” 전직 검찰총장, 헌재재판관 등 ‘이재명 방탄’ 성토] 한변 ‘사법파괴 ...blo..

시사 일반상식 2024.07.17

어느 권사님 이야기

♥ 어느 권사님 이야기 남편은 세상을 떠났고, 아이들은 다 유학 보냈다.경제적으로도 넉넉했다.그러나 이렇게 의미 없이 살 수는 없다는 생각에 호스피스 병원에 간병인으로 봉사했다.호스피스는 3개월 이내에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이 모여 있는 병동이다.이런 분들을 위해 호스피스사역 공부를 하고 시험에 합격해 간병인으로 섬겼다.호스피스 병동에서 맨 먼저 만난 환자분은 80대 할아버지였다.이분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그래서 음식을 입에 넣어드리고, 목욕도 시켜드리고, 화장실에 모시고 가고, 온갖 궂은일을 성심성의껏 봉사했다.어느 날 이 할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해 구원시켜야겠다는 마음을 품었다.그래서 순간순간 찬송도 불러드리고, 성경도 읽어드리며, 그분을 위해 기도했다.그랬더니 이 할아버지께서 너무 기뻐..

교 양 2024.07.17

연정

💘내리는 비도 피하고,구두도 손볼 겸 한평 남짓한 구두 수선방에 들어 갔다문을 열자 나이 7ㅡ80 넘은분이 양다리가 없는 불구의 몸으로 다가와 나의 흙 묻은 구두를 손 보기 시작하였다.불구의 노인 앞에 다리를 꼬고앉은 내 행동이 무례한 것 같아 자세를 바로하면서" 힘들게 번돈 어디에 쓰시나요?"공손히 여쭙자 가슴에 응어리진지난 날의 긴 이야길 나에게 들려 주셨다.힘들게 번 그 돈을 한달에 한번 보내주는 곳은 부모님도 자식도, 형제도 아닌, 신분을 밝히지 못한 채 수십년 동안 보내 주는 곳에 대한 사연 이었다."대대로 물려 온 지긋 지긋한 가난. 한마지기 땅으로 9식구가 사는 집의 장남인 나는 할머니와 어머니 동생들의 손을 뿌리치고자유 평화가 아닌, 돈을 벌기 위해 월남전에 지원해 갔어.하지만 더 가슴 ..

교 양 2024.07.17

골든타임?

골든타임?때려잡을 모기를 제때 때려잡지 않았더니내 살점을 물어뜯고 피까지 빨아 드시는구나박정희ㆍ전두환 대통령이 거시기를 그때 제거하지 않았더니나라의 살점을 뜯어 먹는 것도 모자라 나라가 온통 붉은 바다가 됐구나.모기건 인간이건 백해무익한 것들은 제때 때려잡지 못하면 반드시 물어뜯기 마련이다.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했다.고무신 막걸리로 국민 주권 도둑질 하던 버릇이급기야 컴퓨터 조작으로 부정선거를 일삼는 대도시대까지 왔구나.바늘 도둑이건, 소 도둑이건, 대도건 잡히면 모조리 사형시키지 않으면결국엔 그 도둑들이 자유민주주의를 파탄 내고만다.국민들은 KTX타고 달리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통일호에 앉아 있구나.윤석열판 골든타임을 알지 못하니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려야 겠구나.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시사 일반상식 2024.07.17

美, 北전문가 한국계 수미 테리 기소..."금품 받고 韓정부 위해 일해"

美, 北전문가 한국계 수미 테리 기소..."금품 받고 韓정부 위해 일해"수미 테리 측 "혐의 근거 없고, 학자 업무 왜곡" 반박이가영 기자입력 2024.07.17. 08:18업데이트 2024.07.17. 13:52수미 테리 박사. /뉴스1미국 연방 검찰이 16일(현지시각) 미국 중앙정보국(CIA) 출신의 영향력 있는 대북 전문가인 한국계 수미 테리를 한국 정부 대리인으로 일한 혐의로 기소했다.이날 뉴욕타임스(NTY)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미 테리는 고급 만찬과 명품 가방 등을 제공받은 대가로 한국 정부를 위해 활동한 혐의로 기소됐다.기소장에는 수미 테리가 CIA를 떠난 지 5년 뒤인 2013년 6월부터 한국 정부를 위해 일하기 시작한 것으로 적혀있다. 뉴욕에서 자신을 UN(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참사..

시사 일반상식 2024.07.17

여야 전당대회, 한쪽은 자해·폭력, 다른 쪽은 '무조건 탄핵'

여야 전당대회, 한쪽은 자해·폭력, 다른 쪽은 '무조건 탄핵'조선일보입력 2024.07.17. 00:20지난 15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참석자들 일부가 한동훈 후보에게 '배신자'라고 외치며 의자를 집어 던지려고 하자 경호원과 당직자들이 제지하고 있다. /뉴시스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일부 참석자가 욕설과 야유를 퍼붓고 의자를 집어던지며 몸싸움을 하는 난장판이 벌어졌다. 한동훈 후보가 연설에 나서자 일부 청중이 “배신자” “꺼져라”고 외쳤고 한 참석자가 의자를 집어들어 던지려 하면서 몸싸움이 시작됐다. 당대표 후보들이 연일 원색적인 비난전을 벌이더니 결국 폭력 사태로 이어진 것이다. 소수당으로 전락한 집권당이 볼썽사나운 자해와 혐오 정치만 벌..

사회, 경제 2024.07.17

대법원이 '李 재판' 신속 진행 의지 보여야 일선 법원도 바뀔 것

대법원이 '李 재판' 신속 진행 의지 보여야 일선 법원도 바뀔 것조선일보입력 2024.07.17. 00:25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가 수원지법에 배당된 자신의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재판을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인 대장동 사건에 병합해 달라며 낸 신청을 대법원이 기각했다. 신청 14일 만이다. 대장동 사건 재판은 백현동 비리, 성남FC 사건과 한데 묶여 1년 4개월째 1심 재판이 진행 중인데 아직 절반도 진행되지 못했다. 여기에 대북 송금 사건까지 합치면 1심 선고가 언제 나올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대법원이 병합 신청을 비교적 신속하게 기각..

사회, 경제 2024.07.17

자식 위한 北 주민들 통일 열망, 짓밟아도 못 꺾는다

자식 위한 北 주민들 통일 열망, 짓밟아도 못 꺾는다조선일보입력 2024.07.17. 00:30리일규 전 주쿠바 북한 참사가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김지호 기자리일규 전 주쿠바 북한 참사가 본지 인터뷰에서 “북한 주민들은 한국 국민보다 더 통일을 열망한다”고 말했다. 작년 11월 일가족과 함께 한국에 귀순한 리 전 참사는 “북한이 못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북 간부든 일반 주민이든 ‘내 자식은 나보다 나은 삶이 돼야 한다. 답은 통일밖에 없다’는 생각을 누구나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자기 자신은 어쩔 수 없다 해도 자녀들까지 북한 체제에서 비참하게 사는 것을 바라는 부모는 없다는 것이다. 리 전 참사뿐이 아니다. 태영호 전 의원을 비롯한 엘리트 탈북자들의 망명 동기가 대부분 자식과 관..

사회, 경제 2024.07.17

20대 81%가 부모에 얹혀산다… '캥거루족' OECD 1위

20대 81%가 부모에 얹혀산다… '캥거루족' OECD 1위[인생 시계 바꾸는 '지각사회'] [4] 취직·결혼·출산 '연쇄 지각'권순완 기자한예나 기자입력 2024.07.17. 01:22경기도에 사는 박모(29)씨는 부모님과 한 번도 떨어져 살아본 적이 없다. 대학 졸업 후 5년 넘게 취업 준비생으로 지내고 있어 돈이 필요할 땐 ‘아빠 카드’를 쓴다. 공무원 시험에 몇 년간 도전했다가 낙방한 그는 최근 제빵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에 다니고 있다. 박씨는 “아버지가 곧 퇴직을 앞두고 있어 언제까지 부모님 신세를 질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했다.서른을 전후한 나이에도 부모 집에 얹혀사는 청년들은 취직·결혼·출산이 모두 늦어지는 ‘지각 사회’에서 흔한 풍경이 됐다. 2022년 기준으로 부모에게 얹혀사는 한국..

사회, 경제 2024.07.17